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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픽처스
제이슨 르쿨락 지음, 유소영 옮김 / 문학수첩 / 2024년 5월
평점 :
어린아이가 그림을 통해 영혼과 소통을 한다. 그 그림의 의미를 찾아가다가 그 마을의 오래된 사건과 연결된다. 그렇게 하나씩 감춰진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보모와 아이 부모 간에 갈등이 벌어지며 일들이 뒤틀리고, 점점 기이하게 흘러가다 막판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이야기가 몰아친다. 어떤 호기심에 이끌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스릴러 소설이 갖고 있는 다양한 장치들이 곳곳에 보인다. 그런데 그 장치들이 아주 익숙한 방식으로 배열되어 있어서 이야기의 긴장감은 점점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