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세 노인 - 죽음의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사람의 인생 수업
에디 제이쿠 지음, 홍현숙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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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유복했던 가정이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어느 한 순간 지옥으로 떨어지고 

죽음의 수용소에서 악착같이 버티면서 죽지 않고 살아났으나 

전쟁이 끝난 후에도 고난이 끝나지 않았던 삶을 

차분하게 돌아보면서 정리하고 있다. 

그 모진 삶을 돌아보며 얻은 삶의 교훈은 

어떤 극한상황에서도 안간의 존엄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과 

항상 남을 도우며 자애롭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너무도 할 말이 많았겠지만 본류만을 끄집어내서 담백하게 풀어놓은 이야기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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