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리며 살아가기 위해 택배 알바를 했다.
그러면서 몸으로 알아가게 된 그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렸다.
상상 이상으로 고되고 불합리한 노동현장이야기를 정갈하면서 생생하게 그렸다.
그림도 이야기도 오버하지 않으면서 따뜻하고 땀이 난다.
그 고단함과 노력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