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주일 동안 참 즐거웠습니다.
제가 서재를 만들고 이렇게 손님으로 문전 성시를 이룬 적은 없었거든요.
그리고 더 좋았던 일은, 좋은 책들을 많이 소개받았다는 겁니다.
한 사람의 독서는 늘 편벽되기 쉽기 때문에 이렇게 다른 이들의 시각을 읽는 것도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한 분 한 분의 책은 모두 클릭해 보고, 마이 리뷰도 읽어 보고 했습니다만,
괴로웠던 일은 참여해 주신 분이 서른 분이 넘는데, 제 재물함에는 돈이 별로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당첨자를 누굴 뽑을 것인가 하는 데서는 결정하기가 어려웠답니다.
뭐, 제 맘대로 뽑는 것이니 만큼, 당첨되시 않으신 분도 같이 기뻐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당첨자는... (둥 둥 둥 북소리라도 나야 되는데...)
해콩 님, 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하워드 진 같은 담백한 남자가 좋습니다.^^)
물만두 님, 그들은 협박이라 말하지 않는다.(이거 추리소설이 아니던걸요.ㅋㅋ)
숨은아이 님, 뒷모습(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멋진 사람이라지요.^^)
으로 정했습니다.
선정 기준은... 없습니다. -_-;;
세 분 외의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책을 좋아하는 분들을 만나뵙게 되었던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일주일이었습니다.
ㅇ행정사항 : 위 세 분, 서재 주인만 보기로, 성함, 받으실 주소, 전화번호 남겨 주세요.(혹시 이벤트 참가하실 때 남기신 책이 읽고 싶은 책이 아니라 권하고 싶었던 책이라면, 다른 책을 남겨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