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희원이는 수학여행을 간다.

에버랜드, 청와대, 소수서원, 전쟁기념관... 뭐라더라 .. 2박 3일로 갈 예정이다.

오늘 바지 몇 점을 사 주었다.

얼마나 많이 자랐는지 나랑 같은 크기의 옷을 입는다.

내일 점심도시락으로 해줄 주먹밥 거리랑 간식도 조금 샀다.

신발이며 양말, 팬티에 시계 까지 내 것을 많이 가져간 큰딸..

어릴 때 참 많이도 힘들게 하더니 언제 저렇게 컸다냐. 키도 같다.

165 cm 정도까지만 자라면 좋겠다고 말했더니 아이 반에 벌써 165cm 되는 아이도 많단다.

저는 중간 정도의 키란다. 에고 아담사이즈의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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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0-30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165... 부디 그렇게 자라기를 바랍니다. 또 못 자라면 어때요^^ 건강하고 밝기만 하면 좋죠^^ 수학여행 코스가 참 그렇네요^^;;;

BRINY 2005-10-30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히 비 소식은 없지만,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친구들과 어울려 재미난 추억 만들고 오길 바래요. 애들한테는 에버랜드 가는 게 큰 즐거움이잖아요.

프레이야 2005-10-31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무엇보다 건강하고 총명하게 자라고 있어 감사해요. 그리고 에버랜드 ㅋㅋ 저는 경주 갔었는데요..^^ 아무튼 친구들이랑 신나게 논다는 생각에 무척이나 들떠있네요. 잘 다녀오면 좋겠어요. 제가 다 설레는 건 왜죠 ^^ 만두님, 브리니님, 고맙습니다...

하늘바람 2005-10-31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게 큰 따님이 있으세요? 너무 젊고 예쁘시던데 비결이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