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 Nader and Simin, A Separation
영화
평점 :
상영종료


가정사에서 시작하여 사회와 종교, 도덕을 끌어들여 비추고 궁극에는 인간내면의 순수성에 의문을 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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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1-11-20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 보셨군요! 저는 계속 벼르다가 아직까지 못보고 있는데 아마도 놓쳐버리고 말 것 같아요. 하아- 이 영화 예고편만 보고도 좋을것 같았어요. 그런데 프레이야님의 별다섯이라니. 아, 진짜 그럴줄 알았는데..

프레이야 2011-11-21 00:01   좋아요 0 | URL
네, 아주 좋았어요.^^ (각기 다른 집) 두 명의 딸이 나오는데 그 아이들은 어른들을 다 보고
읽고 느끼고 괴로워해요. 영리하지요. 그래서 마지막 장면은 참 더욱 슬펐어요.

맥거핀 2011-11-21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를 보면서 아 이런 게 내공인가..라는 생각을 했어요. 작은 이야기를 큰 부분까지 어떻게 이렇게 깔끔하게 연결시킬 수 있는지..말그대로 '웰메이드'했습니다. 2시간안에 정말 많은 것을 배운 느낌이었어요.

프레이야 2011-11-22 08:52   좋아요 0 | URL
그랬어요. 대단하지 않은 것 같은 이야기거리를 잡고 가는데
한 순간도 긴장하지 않은 때가 없었으니까요. 많은 생각을 던져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