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이네 집에서 가사가 올려져 있어 퍼왔어요.

제 서재 메인 음악이기도 하여 언젠가 가사도 함께 올리고 싶었는데, 게을러서...^^

가사를 음미하고 들으시면 더 좋으실거예요.

♬ 임형주 - Salley Garden

♬ The Salley Gardens


Down by the salley gardens
My love and i did meet
She passed the salley gardens
With little snow-white feet
She bid me take love easy
As the leaves grow on the tree
But I, being young and foolish
With her would not agree

In a field by the river
My love and I did stand
And on my leaning shoulder
She laid her snow-white hand
She bid me take life easy
As the grass grows on the weirs
But I was young and foolish
And now am full of tears
And now am full of tears

Down by the salley gardens
My love and i did meet
She passed the salley gardens
With little snow-white feet
She bid me take love easy
As the leaves grow on the tree
But I, being young and foolish
With her would not agree

But I was young and foolish
And now am full of tears ..

해석:
버드나무 정원을 지나
내 사랑과 나는 만났습니다
그녀는 눈처럼 흰 귀여운 발로
버드나무 동산을 건넜지요
그녀는 내게 나무에서 나뭇잎이 자라듯
느긋하게 사랑하라 했지만
그때 나는 젊고 어리석었던 까닭에
그말을 곧이 듣지 않았습니다

시냇가 어느 들녘에서
내 사랑과 나는 서 있었어요
기울어진 어깨 위에
그녀는 눈처럼 흰 손을 얹었습니다
그녀는 내게 언덕위에 풀들이 자라듯
인생을 여유롭게 살라 했지만
그때 나는 젊고 어리석었던 탓에
지금은 눈물이 가득합니다

버드나무 정원을 지나
내 사랑과 나는 만났습니다
그녀는 눈처럼 흰 귀여운 발로
버드나무 동산을 건넜지요
그녀는 내게 나무에서 나뭇잎이 자라듯
느긋하게 사랑하라 했지만
그때 나는 젊고 어리석었던 까닭에
그말을 곧이 듣지 않았습니다
버드나무 정원을 지나

내 사랑과 나는 만났습니다
그녀는 눈처럼 흰 귀여운 발로
버드나무 동산을 건넜지요
그녀는 내게 나무에서 나뭇잎이 자라듯
느긋하게 사랑하라 했지만

그때 나는 젊고 어리석었던 까닭에
그말을 곧이 듣지 않았습니다
그때 나는 젊고 어리석었던 탓에
지금은 눈물이 가득합니다

그때 나는 젊고 어리석었던 탓에
지금은 눈물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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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4-21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임형주 목소리를 들으면....너무 달콤해서 메스꺼워집니다. 샐리 가든, 좋아요.^^

waho 2004-04-21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교에 좋다고해서 이런 고운 노랠 요즘 듣는데 워낙 제가 '콘' 류의 센 음악을 즐겨 듣는 터라 노랜 좋은데 들으면 졸려요. -_-;

프레이야 2004-04-21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버터를 안 좋아하시겠군요, 음...
4학년 저랑 같이 수업하는 여학생그룹이 저에게 부르는 별명이 버터걸이에요.
제가 아이들한테 좀 느끼하게 대하나봐요. 난 모르겠는데^^
강릉댁님, 태교 생각해서 너무 부드러운 곡만 억지로 듣지 마시고 듣고 싶은 것으로 즐겁게 들으세요^^ 그게 아이한테 더 좋을 걸요. 전 억지로 클래식만 듣는다던지, 뭐, 안 그랬거든요^^

물무늬 2004-04-21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쁜 일 때문에 이 틀 정도 잠을 별로 못잤습니다. 오늘도 쌓인 일이 있지만 잠시 눈을 붙였네요. 머리고 멍하고 아픈데 님께서 올려놓으신 가사와 음악이 포근한 쉼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프레이야 2004-04-21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무늬님, 안식이 되셨다니 고마운 일이네요. ~~ 바쁜 일도 몸 돌보며 해야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