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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계 아메리카 문학
조라 닐 허스턴, 그들의 눈은 신을 보고 있었다.
할렘 르네상스의 핵심 인물 조라 닐 허스턴은 혁신하고 선동하고 반항하는 사람이었다. 흑인 민담과 전통을 기록으로 남기고 작품에 녹여내 일찍이 마크 트웨인이 그랬듯 풍부한 표현력을 자랑하는 토착어로 미국 문학에 활기를 불어 놓은 선구자적 인물이었다. -239, 여자만의 책장
허스턴의 소설 중 이런 글귀ㅡ
“모든 신은 이유 없이 시련을 내린다. 그렇지 않다면 사람들이 신을 우러러보지 않을 것이다. 누구에게나 시련이 닥칠 수 있기에 인간이 공포를 알고, 이 공포야말로 가장 신성한 감정이다. 시련은 재단을 쌓는 돌이자 지혜의 시작이다. 반쪽짜리 신은 술과 꽃을 받는다. 진짜 신은 피를 요구한다.” - 246, 여자만의 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