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 - 개정판 한빛비즈 교양툰 36
김도윤(갈로아) 지음 / 한빛비즈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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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의역사 #갈로아 #만화로배우는곤충의진화 #곤충만화



사슴벌레의 야행성 활동을 고려하여

빛노출 최소화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한강에 내 머리위로 나는 게

하루살이가 아니었다니요?

짝짓기를 하고난 후

하루살이 암컷이 알을 떨구며

죽는다고요!??

짝짓기 방법이

인간 사기꾼 뺨치게

다양하고 교묘합니다!!

충격적 실화에 충격 주의!!


꿀은 부족할 만큼만 내어

자신들의 꽃가루를 매개하도록

다른 꽃들에게 가게끔 유도하는 게

꽃들의 지능적(?) 생존전략이라니요!


'정말 김 작가님 천재 아니야?'

생각하며 읽었어요.

그림도 잘 그려!!

(서강대 생명학과 입학하고

집에 가면 그림만 그리셨답니다!!)

생물학 지식도 풍부해!!

(서울대 생명과학과에서

메뚜기 진화 연구 중이시래요)

유머감각 말해 뭐해요?

B급 유머 딱 저희집 스타일입니다!! ㅎㅎ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기에

너무 좋은 곤충관련 만화예요.


물론 짝짓기 부분은

저도 '아차!' 싶어 좀 놀랐는데요.

저희 집 애들은

생존본능으로 종족 증식을

당연하다 생각해선지

(곤충에 알에 애벌레, 성충까지

우리집을 곤충집을 만들고 싶어 난리인

아들 1명 있습니다)

별말 없더라고요.ㅎㅎ


이 책을 읽고

작가님의 책들이 궁금해져서

싹다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흥미진진, 유익한 책이었어요.


요즘은 곤충에 관심 많은 친구들이 많은데요.

날이 추워져서

잠시 곤충들과는 떨어져있을 시기죠?

이 책 읽으며 내년에

곤충들을 만날 준비를 하면

더없이 좋겠습니다.


곤충러버들!

그리고 부모님들! 께

강력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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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 - 개정판 한빛비즈 교양툰 36
김도윤(갈로아) 지음 / 한빛비즈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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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작가님 천재아니야? 하면서 봤어요. 아이가 곤충을 너무 좋아해서 봤는데 아이는 물론 저까지 너무 재밌게 봤어요. 연상을 부르는 그림들, 유머코드, 각종 곤충정보까지!! 이번에 개정판이라하니 그 인기까지 실감되네요! 곤충좋아하는 아이를 둔 가족들은 꼭 봐야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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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자 엄마를 찾습니다 - 수학이 어려운 엄마를 위한 최소한의 초등수학 공부법
김미현 지음 / 블루무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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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차!!

책에 약간의 오해가 있었습니다.

책 제목 속

'수포자'와 '엄마'란 단어에

저도 모르게

수포자인 엄마도

아이를 가르칠 수 있는 내용일거라

제목을 제멋대로 해석해버린 거지요.




네!

이 책은

제가 예상한 책과는 살짝 다릅니다.

(제 잘못이예요.ㅋ)

이과를 선택했었지만,

한때는 수포자였고

이후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

수학에 관심을 갖게

된 이야기!

그리고

엄마의 자리에서

수학을 공부하고

재밌어진 수학을

소개하는 이야기입니다.



아이의 수학을 피할 수 없는 엄마라면

수학을 좀 알아도

수학을 하는 아이에 대한 마음도 알고!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점!

많은 도움이 된 책이었어요.^^


다시말해

이 책은!!

수포자 엄마의

수학공부를 하게 된 에세이라는 점

알고 읽으시면 됩니다.

거기에

우리가 많이 접하는 실생활과 관련된 수학 이야기

(예를 들면 이런 거요!

A4용지의 비밀을 아시나요?ㅎㅎ)

그리고

우리도 어릴 적에

무작정 외웠던 공식이나 정의들이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

(분배법칙, 음수의 곱셈 등이 나온다는 점

살짝 귀뜸해드립니다.)

알 수 있어요.


차근차근

쉽게 알려주어서

'오! 수학이 이렇게 재밌을 일이야?'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면 아래 그림 같은 거죠.




그림은

구구단에 대한 이야깁니다.

뭔지 알아보시겠어요?


저도 아이 구구단을 가르치면서

9단은

구일은 구, 구이십팔,,,

쭉 갈수록

숫자 끝자리가 1씩 깎인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위 그림은요!

각 단에서 보여지는

'일의 자리'의

반복적인 패턴을

보여주고 있어요.

오! 이런 거 저도 처음 알았거든요?


진작 알았다면

아이가 구구단 외우는 시기에

조금 도움을 줄 수 있었을 것 같아요.

맨 아래 글귀도 재밌죠?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구구단도 그렇다



이 책의 작가님도

(TV 유명 프로그램) 작가님이셨어선지

구구단을

나태주 작가님의 시에

제대로 접목 시키셨네요!

글귀가

무척 센스있어 뵙니다.^^

구구단이 벌써 친근하게 보이잖아요!



독서모임을 만드는 엄마들은

주변에도 꽤 많이 봤어요.

저도 했었고요.


저자분처럼

수학으로 모임을 만드는 경우는

생소하면서도 흥미로운 모임이네요.


머리를 싸매고 끙끙대며

수학문제집을 대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익숙하죠~~

하지만 연필을 쥐고

수학문제 앞에서 열의를 보이는 엄마들은

상상할 수록

멋지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수학은

결코 피할 수 없는 과목이에요.

아주 어린 나이일지라도

한번쯤은 내 손을 거쳐

아이에게 숫자를

길게는 수학을 가르칠 일이 있죠.


수학을 아는 엄마들은

수학을 공부하는 엄마들은

(수학을 공부하는)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부터도 다릅니다.

아이와

수학 공식 너머에 있는

원리로 흥미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거예요.

무작정 외우는 아이들에게

수학 좀 하는 엄마로

원리를 알려줄 수 도 있을 거고요.^^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수학의 경험이란

배우는 자가 생각하는 시간을

견디는 경험이다.'

수학을 공부하는 엄마는

수학을 조금이라도 아는 엄마는

아이가 수학으로

견디는 그 시간을

이해할 수 있겠죠?


수학은 공식을 외워서

푸는 공부가 아니라

그렇게 견디고 고민한 끝에

해결하는 과정을 배우는 과목이란 걸

아이들과도 함께 알 수 있을 거예요.


저는 이런 걸 이 책을 통해 알았고요.

수학앞에서 끙끙대고

짜증 부리는 아들을

좀더 이해하게 됐습니다.

^^;

아직은 갈 길이

아주 머~얼지만요.


엄마라면

이 책 꼭 한번 읽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수학이라고

절대 어렵지 않아

겁먹으실 필요도 없어요.

쉽고 재밌어서

아이와 이야기도 

나눌 수 있을만한 책이에요.


개인적으로

작가님이

이 책처럼

엄마 대상이 아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을 출판해주시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학 전문가만 초등교육 책을 

내야하는 건가요?

몰라서 물어봄.ㅋ)


이상,

책!

<#수포자 엄마를 찾습니다.>

읽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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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자 엄마를 찾습니다 - 수학이 어려운 엄마를 위한 최소한의 초등수학 공부법
김미현 지음 / 블루무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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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수학에 끙끙앓다가 수포자와 엄마란 단어에 꽂혀 읽었어요. 의문없이 풀었던 수학의 원리를 알게 됩니다. 아이와도 함께 공유하고 싶은 수학이야기가 많네요!^^ 수학에 대한 편견의 벽을 낮추고 살살 다가갈 수 있는 내용이 많아 유익하고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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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6 - 2026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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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SEPOWER

#AI대전환

#대한민국소비트렌드

#트렌드코리아2026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알아내거나

혹은 TV나 잡지 광고에서

정보를 알았던 나는

언제부턴가

모든 정보를 검색엔진으로 찾는 게

일상이 돼버렸다.


그런 내게 올해부터

그런 말들이 들린다.

누구는

챗 지피티가 없으면 일을 못한다고 했다.

누군가는

챗 지피티에게

자기의 증상을 이야기하니

어떤 병을 의심해 볼 수 있고,

어떤 과를 갈지

어떻게 예방할지

구석구석 체계적으로

거기다 친절히 안내해 주더란다.

여행 계획도 완벽하게 짜줘서

그대로 여행을 갈 거란

친구도 있었다.


확실히 요즘 대세는 AI다.


아이의 진로와 학교 질문,

남편의 건강 적신호 증상 상담,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수영복을 어떤 걸 입으면 좋겠는지

나도 물어봤다.


누구보다 전문적이고

쓸데없는 거까지 물어봐도

조금의 눈치도 안 주는 AI에

우리는 그렇게 조금씩

우리의 삶을 내어주고

얹어주고 있다.


어느 때나

언제나

어떤 기분에 상관없이

그것은 늘 내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과연 AI는 무엇이며

우리 세계에 어떻게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가?

정말 요즘 대세는 AI가 맞나?


---------


이 책은 표지에서부터

AI 대전환의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하는가?

라고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며

AI가 대세로

확실하면서도 크나큰 전환이

진행 중임을 말한다.


2026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현재 2025년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에 주목한다.

(아래 정리 참고)


무경계소비자

-틀을 벗어나 취향과 가치관에서 벗어난 소비


얼어붙은 시장에 지펴진 새로운 불씨

-기업간의 콜라보, 초협력 비즈니스!


일상에 의미 더하기

-평범하고 소소한 행복을 추구


번아웃시대극복하기

-정서적이고 인간적이며 주체적 경험을 중시


폭염이 만든 생존경제, 기후가 시장을 삼키다

-기후는 변수가 아닌 상수!

이런 2025년의 흐름을 이어

2026년의 트렌드로 예상하며

저자들이 뽑은 10대 기워드는 아래와 같다.



Human-in-the-loop 휴먼인더루프

Oh, my feelings! The Feelconomy 필코노미

Results on Demand:Zero-click 제로클릭

Self-directed Preparation:Ready-core 레디코어

Efficient Organizations

through AI Transformation

AX조직

Pixelated Life 픽셀라이프

Observant Consumers: Price Decoding

프라이스 디코딩

Widen your Health Intelligence 건강지능 HQ

Everyon is an Island:the 1.5 Households 1.5가구

Returning to the Fundamentals 근본이즘



'어떻게 이렇게 키워드를

잘 뽑아냈지??'

싶다.

앞 자만 따서 읽으면

HORSE POWER이다.


인간과 밀접한 동물로 말을 지목했다.

말과 같은 강력한 힘이

2026년에도 발현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말은 선택했다.


AI는 인간이 대립할 것이 아니다.

인간 고유의 역량과

압도적인 능력을 AI는

공존하며 결합할 때,

기존에는 불가능한 새로운 가치와 능력을

창출할 수 있다.


말과 인간의 모습이 공존하는

반인반마 켄타우로스의 힘이

AI와 인간의 상호 협력으로

최대한으로 끌어올려지길

기대하며

이 책은 우리에게

2026년 트렌드를

프레젠테이션 한다.


2026년 트렌드를 하나하나 읽어보며

가장 인상적이었던 거

딱 하나만 꼽자면,

더 이상은 해시태그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인간이 뽑아주는

검색엔진이 뽑아주는 정보는

무용지물이 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검색엔진도

이젠 AI의 말을 듣는다.

정보를 주려면,

글도, 블로그도

이젠 AI에게 선택돼야 한다.

옴마야!

인간이 기계에게 아부라도 해야 할 판인가?

(책을 읽어보시면 무슨 말인지 아실 거예요^^)


우리의 주위에

AI가 아닌 것이 어느 때부터

보기 어려울 정도로

익숙한 모습이 됐지만,

언제부터 이렇게 되어버렸는지

우리도 정확하게 시작을 말하긴 어렵다.


무심코 편해서

효율적이어서

우리의 곁을 내준 AI에는 사실,

인간의 본능과 감정과 욕구가

녹아져있다.


그것들을

이 책에서는

현상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분석하고 꿰뚫어 너머를 본

시대적인 관점을

우리에게도 보여준다.

이런 시대의 흐름과 변화의 경위를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키오스크 결제 시스템,

쇼핑의 AI 추천,

N사의 AI 정리,

말과 버튼으로 다 되는

주거환경의 AI 화...


편리하다고

무조건 습득하고 수용했다가

제정신을 차리니

이게 뭐지 당혹스러운 적 없는가?

과연 AI 시대에

인간의 설 자리가 있을런지

생각해 본 적 없는가?


위에서 말한 것처럼

 AI를 이해하고

그 능력을 잘 활용하여

흐름과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는 게

우리에게 필요한 능력이겠다.


하지만 역시나 결론은

인간이다.

AI가 아니다.

저자 또한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다.




선택은

결국 인간이 하는 것이다.

AI는 선택하지 않는다.

AI는

욕망하지 않고,

욕구하지 않는다.

인간만이

원하고 갈구한다.

인간 이해를 바탕으로

똑똑한 AI와 협력하며

잘 활용하여

시대적인 흐름과 변화를 이해하고

우리의 삶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


2008년부터 꾸준히 나온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는

이번에도

<트렌드 코리아 2026>로

2026년에 예상되는 트렌드와

대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거나

트렌드에 예민한 직종에 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이 분명 필독 도서겠다.

그렇지 않더라도

우리는 누구나

미래의 파도를 탈 준비하고

파도를 넘기 위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는

운명에 있다.

그러니 결론은

누구에게나 읽어야 할 책이겠다.


요즘 우리 사는 세상을

명확하고 통찰력 있는 시각으로 읽어줘서

내용 또한

기가 막히게 재밌다!


추천 안 해도 읽으실 거죠?

하지만 정말이지!

이 책은!!!

강력 추천이요!!!

곧 2025년도 끝납니다.

지금이 읽을 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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