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시간이 나서 서재지인님들의 글 제목만 보고 휙 지나가는데 프레이야님글이 딱!


지금 제 곁에는 책이 딱 한권
그래서 내 책 28페이지는 뭘까 하고 봤더니


서양인인인 키스의 눈에 저 어린 신부는 가엾고 안타까워보였나봅니다.

그가 가졌던 연민이 모두 정당한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다정한 마음과 시선은 느껴지는 그림이네요.


아 참  이 책은 <완전한 이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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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1-11-16 12: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재밌는 페이퍼를 발견!!!

작고하찮은 것들에 대한 애착, 멋지십니당!!!

프레이야 2021-11-21 11:22   좋아요 0 | URL
페크님 아주 오래된 곰팡내 나는 서랍이지요^^
다시 열고 들락날락 바람 쐬고 햇볕 들고 참 좋아요~~

프레이야 2021-11-21 11: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우 바람돌이님 이 페이퍼를 오늘에야 봅니다.
북플에는 안 떠서 오늘 컴을 켜고 보니^^
넘 좋아요 감사하구요. 이렇게 또 좋은 책 소개로 받고요.
스코틀랜드 화가의 그림이군요. 조선의 신부가 그녀의 눈에
저렇게 비극적으로 보였다니... 여자로서 연민한, 애틋한 마음의 느껴집니다.

2021-11-23 14:36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