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맘 2003-12-20  

올해는 책을 별로 못 읽었네요.
평소에는 나름대로 책을 많이 읽는다고 생각하는데, 서재를 돌아다니다 보면 그것도 아닌가...싶습니다. 혜경님 리스트를 보니 더욱 그런 생각이 드네요.
올해는 아이들 그림책에 관련한 책들, 육아 관련 조금, 미술 관련 조금...그렇게 편식을 하느라 정말 읽고 싶어 사 놓은 것도 미쳐 다 못 보고 있습니다.
아기가 있으면 아무래도 함께 긴 호흡을 함께 해야 하는 책은 읽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그 아기가 밤잠을 잘 안 자는 겨우는 더욱, 덧붙여 누나가 동생 샘에 엄마를 밝히는 경우는 더더욱...TT
예전에 사 놓은 것은 관두고라도, 최근에 구입하고는 너무 읽고 싶은 두 권, 폴 오스터의 동행과 스티븐 킹의 캐리는 대체 언제 읽게 될 지...흑흑. 아쉬움에 말줄임표만 늘어나네요.
 
 
프레이야 2003-12-20 2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의 서재로 날아갑니다.~~

ceylontea 2003-12-21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방명록 글이 두줄에서 점점 길어지고 있네요...
흐흐 진우맘님 서재엔 뜬금없이 코멘트만 날려놓고 여기서 아는 체를 하는군요... ^^

ceylontea 2003-12-21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 보니... 그 뜬금없는 코멘트는 배혜경님께 날린건데... 제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나봐요... ^^
그래도 안쓰는 것보다는 낫죠?? ^^

ceylontea 2003-12-21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고... 배혜경님이 쓰신 산도이 마라이 <유언> 리뷰가 서재 맨앞에 있네요..
좀전에 Smila님 서재에도 그렇게 있어서... 잠시 이 서재에 왔었나 착각을 했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