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동하기 쉬운 우리말 쓰기.

오늘 어느 선생님의 글에 '안절부절 하다' 가 있어 왈가왈부 하였던 것.

이 기회에 다시 한 번 확실히 사전 찾기.

 

             안절-부절

 [부사] 몹시 초조하고 불안하여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양.

             스스로 예문 : 가족들은 수술결과를 기다리며 병원복도를 안절부절 왔다갔다 했다.

 

        *  안절부절-못하다

            안절부절-못하다

〔-모타-〕 [자동사][여 불규칙] 몹시 초조하고 불안하여 어쩔 줄 몰라 하다.

            스스로 예문: 가족들은 수술결과를 안절부절못하며 기다렸다.

 

  • 안절부절-하다

    안절부절-하다
     [자동사][여 불규칙] ‘안절부절못하다’의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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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7-02-08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상생활에서 헷갈리는데 다 이유가 있었군요. 의미상으로만 따지면 안절부절하다가 맞을 것 같은데 잘못된 표현이었군요. 좋은 것 배웠습니다. ^^

짱꿀라 2007-02-09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활용잘하겠습니다. 퍼갑니다. 감사합니다.

아영엄마 2007-02-09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절부절 못하다는 관용적인 표현은 쓰고 있는데 뜻으로 보면 하다가 맞을 듯 하네요. 애매모흐~~ 한 단어나 문법이 의외로 많아요. ^^;

프레이야 2007-02-09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설전이 잠시 있었죠. 우리말 바로 알고 활용하기 쉽지 않지요^^
오늘 개학하셨죠? 오늘 아침, 우리큰딸 오랜만에 교복 입은 모습 봤네요.

산타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곳은 부슬비가 옵니다. ^^

아영엄마님/ 안절부절못하다, 로 붙여써야 됩니당^^
그러잖아도 어떤 분이 '안절부절'의 뜻으로 보면 '안절부절하다'가 맞다고 우기는
바람에 이렇게 다시 찾아보게 되었어요^^ 여긴 촉촉히 비가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