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싱 6 - 완결
강은영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5년 8월
평점 :
품절


히싱...이 총 6권으로 완결됐다.

어떻게 끝맺음 할까 참으로 많이 궁금했었는데 언해피였달까.

나름대로 강은영 작품 중 두번째로 마음에 든 작품이었는데...끝이 마음에 안 들었다.

모두 행복해지길 바랬건만...

그렇다고 완전한 새드라고 보기도 뭐 하면서도 해피라고도 하기 뭐하는 어중간한 느낌이 드는 건 뭘까?

히싱이란 제목이 '어린 동물의 울음소리'로 알고 있는데 제목과 내용이 참 잘 어울리는 만화라 생각했다.

세명의 주인공 뿐만 아니라 나오는 인물 거의 모두가 저마다의 상처를 가지고 입었으니까.

그렇게 은근히 가슴을 울리면서도 역시 강은영 표 만화답게 유쾌하기까지 했다.

나오는 인물들도 참 예뻤고...(특히 남자들이...강은영 만화의 특징이라면 특징일지도!) 

비록 상처를 입었더라도 그들은 괜찮을거라 생각된다.

돌아서 온만큼 더욱 더 힘든 일도 잘 이겨내리라 믿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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