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문명전을 가기 위해 몇 권의 책을 읽었는데 이런 날짜를 잘못알고 있었다. 아쉽게도 이미 끝나버렸지만, 며칠 전 읽은 '오스만제국사'를 중심으로 책에서 소개된 음악에 대해 오스만 제국을 소재로 한 소설을 살펴 보았다.

 

디킨스의 런던, 프루스트의 파리, 제임스 조이스에게 더블린이라면 이스탄불을 살려낸 이는 오르한 파묵이다. 노벨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에 소개된 파묵은 오스만제국을 소재로 한 몇 권의 소설을 썼다.

 

        

 

    

 

쿼터트의 '오스만제국사'에서는 오스만제국을 소재로 한 오페라와 음악을 소개한다. 오스만제국을 소개한 오페라로는 모차르트의 '후궁으로부터의 탈출', 헨델의 '티메를라노', 로시니의 '이탈리아의 터키인','알제의 이탈리아 소녀'가 대표적이다.

 

     

 

이외 오스만제국의 예니체리군악대의 영향을 받은 작품으로는 베토벤 교향곡 9번 4악장과 로시니의 빌헬름텔 서곡, 바그너의 탄호이저 행진곡, 브람스 교향곡 41번, 하이든의 군대교향곡과 투르크풍 론도가 쓰인 모차르트의 피아노소나타 k.331과 재즈로 발전시킨 Dave Brubeck, Ahmad Jamal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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