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말 부터 12년 주요 키워드를 찾아보았다. 예를 들자면 누구 몇 주년.
다행히 한국일보에 정리가 아주 잘 되어 있었다.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1201/h2012010113222486330.htm
그중에 키워드를 몇 잡아보았고, 자료수집과 더불어 독서 혹은 음반 목록을 작성하고 있다.
2012년은 찰스 디킨스 출생 200주년, 마르셀 프루스트 출생 150주년, 잭슨 폴록 출생 100주년, 다산 정약용 출생 250주년, 작곡가 드뷔시 출생 150주년이 되는 해이다. 클림트 역시 출생 150주년이나 클림트의 경우 예전에 한번 관심을 둔 적이 있어 이번에는 디킨스, 프루스트, 잭슨 폴록, 정약용, 드뷔시를 키워드로 잡고자 한다.
아울러 올해는 한중수교 2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몇 년전부터 생각해오던 중국읽기를 시도해 보려고 한다. 중국읽기 자체의 범위를 한정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 느슨하게 컨셉을 잡아 천천히 읽어볼 요량이다.
그리고 2012년은 총선과 대선이 있는 해이다. 아무래도 정치는 올 해 내내 화두가 될 것이다. 자연스럽게 정치읽기가 시도되지 않을까 싶다. 작년 말에 몇 권 읽었던 복지를 주제로 한 독서후기를 몇 개 남겨야 하고, 연말에 시도했던 안철수 읽기 또한 조심히 일정에 넣어본다.
(디킨스의 경우 디킨스 책 목록을 파악해 보고 번역본은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디킨스에 대한 책들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프랑스 작곡가 클로드 드뷔시의 경우 일단 소장하고 있는 앨범이 있는지 찾은 후 대표적인 곡과 추천음반 목록을 만들고 있다. )
디킨스 http://blog.aladin.co.kr/rainaroma/5344977
드뷔시 http://blog.aladin.co.kr/rainaroma/5361403
프루스트 http://blog.aladin.co.kr/rainaroma/5349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