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리스트에 대해 이것 저것 찾아보기 시작한 것은 벌써 6개월 전인 작년 말인데, 이제서야 앨범 주문을 넣었다. 

일단 KBS 클래식 Listen & Lesson 시리즈를 통해 리스트를 접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백건우의 앨범을 하나 주문했다. (백건우의 앨범은 별도로 모아볼 생각이라..) 

 

리스트는 음악가중에서도 잘생긴 외모로 유명하다.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무대로 걸어나가 가죽장갑을 재빨리 벗어던지는 등 쇼맨십에 건반을 향한 강렬한 눈빛 등 카리스마 넘치는 연주로 많은 여성을 설레게 하였다. 그의 아버지는 '아들아, 음악에 충실하여라. 그리고 여자를 조심하여라...'라는 유언을 남겼을 정도였다. 아버지의 유언처럼 리스트는 많은 여인들과 얽히게 된다.

 

피아노를 치는 프란츠 리스트 (요제프 딘하우저) 

리스트는 피아니스트로 먼저 이름을 알렸는데 리스트의 소질은 어려서부터 드러났다. 음악가였던 그의 아버지는 리스트가 11세때 피아노 교본으로 유명한 체르니에게 리스트를 맡긴다. 체르니에게서 배운 기본과 더불어 당대 최고의 비루투오소 파가니니의 연주를 듣고 리스트는 최고의 피아노 비루투오소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그의 연주를 당대의 많은 연주가들이 리스트에 비하면 자신의 실력은 보잘것 없다는 이야기는 리스트의 연주실력을 잘 보여주는 예이다.  

프란츠 리스트의 대표적인 작품들은 다음과 같다.  참고로 프란츠 리스트 스페샬리스트는 조르주 치프라를 들 수 있다. 리스트와 같은 헝가리 태생인 치프라는 제2의 리스트라 불린다.

 헝가리 랩소디 (Hungarian rhapsody) 

 

 

 

 

 피아노협주곡  

 

 


 

  

파우스트 교향곡 

 

 

 

 

 

전주곡(Les Preludes) 

 

 

 

 

교향시 

 

 

 

 

초절기교 연습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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