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으로 읽는 희토류 이야기
키스 베로니즈 지음, 임지원 옮김 / 반니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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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는 말 그대로 희귀한 토양이나 물질을 말합니다. 전 세계 생산량의 90% 이상이 중국에서 이루어지고 있죠. 희토류는 하나의 단일 물질이나 광석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희토류로 어디까지 분류하느냐에 따라서 통계치는 꽤나 상이해지기도 합니다.

워낙 문과적인 책들만 읽다보니 이과적인 책 좀 읽어보자고 해서 읽어 본 도서였습니다. 내용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만, 어떤 화학적인 작용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 디테일하게 알아보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교양으로 한 번 쯤 읽어볼만한 도서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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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 인포그래픽 가이드 - 데이터, 사실, 수치를 표현할 때 지켜야 할 기본 원칙
도나 M. 웡 지음, 이현경 옮김, 강규영 감수 / 인사이트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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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이란?
인포그래픽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표현해 시각화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한 떄, 파워포인트 등을 이용한 단순한 인포그래픽부터 일러스트레이션 등을 이용한 기법까지 인포그래픽 열풍이 불었던 적도 있었지요. 
이 책에서 주장하는 인포그래픽의 요점은 '최대한 간결하게 헷갈리지 않게 표현하라'가 핵심입니다.

사실, 시각적으로 데이터를 표현하기에 장점도 많지만 그에 못지 않은 단점도 많이 존재하는데요. 작성자의 의도가 들어가는 만큼 인포그래픽의 경우, 같은 데이터이지만 척도의 변환 등을 통해 독자가 왜곡되게 해석할 수 있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런 데이터를 잘 분별해내는 것이 독자의 몫이라고 한다면, 애당초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작성자의 몫이겠지요.

인포그래픽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
인포그래픽 작성을 위해 저자는 각 차트 별로 좋은 사례와 나쁜 사례 들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지적한 피해야 할 몇 가지만을 짚어서 말하면

1) 색감을 화려하게 하지 마라.
- 색감이 지나치게 화려하면 집중해야 할 데이터에 집중하지 못 하고 집중도가 분산되므로 색은 간결하게 구분은 명도의 차이 등으로 구분해라. 혹은 강조가 되는 부분에 색감을 다르게 하는 식으로 부각하라

2)척도를 헷갈리게 하지 마라
- 비교 대상이 되는 값은 같은 척도를 사용해야 한다. 만약, 값의 큰 차이가 없다면 성장률 등의 차이 등으로 차이를 비교해야 한다

3)상관없는 것을 섞지 마라
- 서로 상관관계가 없는 두 값은 상관관계 차트 뿐 아니라 혼합형 차트에서도 사용되어서는 안됩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막대차트는 개별 사항에 추세를 보여주는 경우는 선 차트를 사용합니다. 만약, 혼합해야하는 두 차트가 막대인 경우에만 막대와 선을 혼용합니다. 그 이외의 경우 디자인을 위해서 적절하지 않은 차트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4)기준선은 '0'에서 시작하라
- 막대차트의 작성시 기준이 되는 선은 항상 '0'에서 시작하라. 음수의 경우는 진하게 표현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며 음수만으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에도 음수는 우측에 위치시지지 않는다.

5)파이차트의 구성
-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12시 방향을 기준으로 가장 오른쪽에 그 다음부터 순서대로 12시방향 왼쪽으로 위치한다. 이는 강조하고자 하는 바가 가장 크지 않은 경우에도 해당한다.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은 색감을 다르게 하거나 색을 다르게 하여 강조한다. 

등등의 것들이 있습니다. 

결론

결국, 결론적으로 인포그래픽의 근원적인 목표인 데이터를 어떻게 독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까에 모든 것을 촛점을 맞추어라가 이 책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결론입니다. 이를 위해서 많은 기법과 숙련이 필요하겠지만, 그 중 기본이 되는 것은 데이터를 이해하고 편집하고 단순화시켜 독자에게 전달하라는 것으로 요약될 수 있겠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한 번 읽고 말기보다는 인포그래픽을 그릴 때마다 두고두고 보면서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독서로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정보를이해하고편집하고단순화시키고독자를 고려하여 디자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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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 - 성공하면 크게 얻고 실패해도 손해가 없는 단도투자
모니시 파브라이 지음, 김인정 옮김 / 이레미디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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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도투자는 인도어의 '단도' 크게 돈을 얻는 방법을 이야기해주는 책입니다. 투자 책임에도 불구하고 투자보다는 사업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데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투자 = 사업이라는 기본 전제 아래에 어떻게 하면, 크게 얻고 실패확률도 낮고 잃을것도 적은 기회를 찾아내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간단합니다. 남들이 외면하고 별로라고 말하는 사업 중에서 확률이 높은 사업을 찾아서 그 사업에 비용 효율적인 측면으로 적용하는 것입니다.

사실, 책의 상당부분은 투자에 대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성공한 사업가들의 성공방식에 대한 이야기가 거의 대부분이죠. 본질을 이해하시는 분이라면, 이 이야기들 속에서 책이 말하고자 하는 교훈을 충분히 얻어내실 수 있을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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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발전의 이론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사상선집
요셉 슘페터 지음, 박영호 옮김 / 박영률출판사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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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당연하게 여겨지는 경제의 순환 그리고 경제가 어떻게 발전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실, 경제학을 전공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버거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책 전체를 보지는 못 하더라도 뒷 부분의 저자의 평가 부분만이라도 읽어보신다면, 얻는 것이 많을 만한 도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난이도가 꽤 되었던 만큼 마음먹고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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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의 역습 - 경제의 99%는 금리다
염상훈 지음 / 원앤원북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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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관심은 덜 가지고 있지만, 주식시장보다 채권시장이 더 무게감이 있는 시장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에게 더 자금조달 방식은 기업의 성장분을 배급받는 것이 아닌, 약속된 특정 이자를 받는 것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 무게에 비해 금리는 공기처럼 당연해서 그런지 그렇게 많은 주목을 받지는 못 하는 편입니다. 이 도서는 우리가 흔히 놓치고 있는 금리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 면에서 조명하고 있는 도서입니다.

책의 제목처럼 금리의 역습을 받지 않기 위한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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