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장히 상세하게 AI가 어떤 수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돌아가는 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일종의 심화 편 도서이다. 사실, 내용이 내가 이해하기에는 좀 벅차서 다 읽기는 했지만, 기억에 남는 것이 많지는 않았다.. 다음에 배경지식이 더 확충 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읽어보고자 한다.
이 책을 읽고나서 시시콜콜 나의 취향, 음식, 일기 등등 다양한 것들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옛날에는 기록이 어느정도 시간낭비라고 생각한 시간들도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다 시 생각해보니, 기록하는 시간들은 나를 가다듬어 주고 나를 지켜주는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새삼스럽게 깨달을 수 있었다. 여러가지 기록 노트들을 통해서 내 인생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알아갈 수 있는 좋은 책. .. !
다양한 투자 철학과 그 투자 스타일들의 수익률 여부에 대해서 이모저모를 다루고 있는 도서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딥밸류 종목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극단적인 저평가가 발생한 뒤에 상황이 역전되는 경우가 아니면 잘 일어나지 않는 것 같긴 하다 .뭐 잘 지켜본다면, 시장이 극단적으로 가는 일이 종종 , 자주 있긴 하다. 하지만, 그것을 일괄적으로 저 PER, 저 PBR 효과로 묶어서 이야기 할 수 있느냐는 또 다른 문제.
개인적으로 혈중 고요산으로 통풍 발작도 2회 겪고 나서, 통풍에 대해서 공부하게 된 도서 중에 하나다.저자 분은 약을 강조하시는데, 나는 약도 중요하지만, 운동과 생활습관 교정도 같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음식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배운 점은 퓨린양이 많은 음식의 섭취 여부가 아니라 전체 칼로리 총량이 통풍의 발병 여부에서는 더 중요하다는 것.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식단을 지키기 어려운 상황에서 약을 끊고자 하는 마음에 너무 식단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는데, 그 보다는 약을 필수적으로 먹으면서 요산을 낮게 만드는 게 더 중요한 것 같다. 한 번 통풍이 발병했었다면, 고요산혈중약을 먹든 안 먹든 떠나서 지속적으로 요산 수치는 관리해야하는 것이 맞는 듯... 뭔가 슬프지만.. 건강은 관리하는 것이니까 ~
100배 주식 불변의 법칙으로 한국에 번역되어서 나온 도서. 100배 주식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이면에는 주식시장에 대해서 날카롭게 바라보는 통찰들이 녹여져 있다. 예컨대, 사회적으로 어떤 가치를 만들어 내는 기업인지에 대해서 고민해보라는 점이 기억에 남는다. 앞 부분에서는 뭐를 뭐를 사서 100배 올랐다 뭐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예시들이 예전 것들이라 좀 와닿진 않았다. ㅎ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책의 서장에 나왔던 문구. 신이 5명의 사람들에게 소원을 물었던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내가 얻을 수 있다. 그것이 100배 주식이라고 할지라도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