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투자할 것인가? - 더 나은 재무 의사결정을 위한 가이드
빅터 하가니 외 지음, 부은영 외 옮김 / 비즈니스101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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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투자할 것인가 특정 종목의 비중에 대해서 고민해볼 수 있었던 도서

대수의 법칙에 따라서 시행의 횟수가 많아질 수록 확률과 기댓값을 따라서 움직이는 데, 그런 확률적인 구조로 투자의 비중을 정하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었던 도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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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or우기ya 2025-09-02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올바른 재무 의사결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얾마‘와 관련되어 있다. 좋은 투자처에 얼마를 투자할 것인가, 현재와 미래에 얼마를 지출할 것인가, 세금을 얼마나 미래로 이연시킬 것인가, 확률이 낮지만 큰 영향을 초래하는 사건에 얼마나 대비할 것인가? 이러한 질문들의 본질은 우리가 마주치는 모든 좋은 일에는 위험이 따른다는 것이다.

2. 우리를 포함해 대부분 사람이 정답이 143번이라는 것에 처음에는 놀랐는데, 이는 인간이 너무 작은 크기의 표본(또는 너무 적은 수의 사례들)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려는 본성(‘소수 편향 법칙‘이라고 불리는 행동 편향)이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이다.

3. ˝사람들이 수학이 단순하다고 믿지 않는 이유는 인생이 얼마나 복잡한지 깨닫지 못 하기 때문이다 - 존 폰 노이만

4. 오늘날 대부분 전문가는 주식시장 변동성이 미래 이익 자체의 변화보다 미래 이익을 평가하는 방식의 변화 때문이라고 미고 있다.

5. 많은 투자가 복권처럼 보일 수 있다. 작은 확률로 큰 수익을 얻을 수 있고, 큰 확률로 적은 손실을 입는 방식으로 긍정적인 기대 가치를 가지기 때문이다. 기대 가치만을 보면 우리는 이러한 복권 같은 투자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싶은 유혹을 받을 수 있다. 이럴 때 우리는 기대 효용 도구를 침착하게 사용하여 투자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그리고 얼마나 투자할지를 명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6. 개인의 사례로 돌아가서, 우리가 매일 내려야 하는 대부분의 의사결정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으며, 다양한 잠재적 의사결정의 기대 효용을 천천히 신중하게 평가할 필요가 없다. 즉, 작은 일에 애쓰지 마라. 그러한 결정은 직관과 본능에 맡겨도 무방하다. 하지만 중요한 의사결정의 경우, 생각하는 속도를 늦추고 기대 효용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얼마나‘라는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찾길 바란다 .장기적으로 볼 때, 경제적 행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7.경험은 일이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을 때 얻어진다고 한다. 그 판에서 나는 두 가지 교훈을 얻었다. 첫째, 손실을 완전히 피하기 위해서 큰 손실의 위험을 감수하는 것보다 작고 거의 확실한 손실을 감수하는 게 낫다는 것이다. 당연한 말처럼 들릴 수 있지만, 손실을 감수하는 것을 싫어하는 우리 머릿속의 작은 아마 때문에 실행하기 쉽지 않은 일이다. .. 중략 .. 손실을 확정 짓는 것의 감정적 어려움이 크기 떄문에 엄격한 손절매 전략을 따르는 트레이더가 드물고 성공적인 이류를 설명해준다.

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비중‘의 문제에 대해서 확률적인 토대위에서 잘 풀어서 쓴 책. 우리의 본능대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수학적 확률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고방식을 정립하도록 도움을 준다.
 
House of Debt: How They (and You) Caused the Great Recession, and How We Can Prevent It from Happening Again (Paperback, Enlarged)
Atif Mian / Univ of Chicago Pr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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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부채 그 중에서도 부동산 부채와 관련해서 다루고 있는 도서

가계부채가 어떤 식으로 전체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1. 가계 부채가 붕괴할 시, 부채가 붕괴한 가계의 소비가 감소함
2. 가계 소비 감소로 전체 소비량이 감소함
3. 소비 감소는 생산 감소로 이어져 우량 차주들의 소비도 감소함.
4. 경제 위기가 심화됨

> 이런 연유로 부동산 부채가 무너지면 안 됨에 대해서 상세하게 다루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버블을 막기 위해서 가계에 지분 형태로 투자하는 방식을 한 형태로 추천하고 있다.

원서 책인데, 교수님이 쓰셔서 그런지 어휘들이 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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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4 - 청룡을 타고 비상하는 2024를 기원하며!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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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관통하는 트렌드에 대해서 잘 다루고 있는 도서.

좀 늦게 읽어보게 되었는데, 분초사회, 호모 프롬프트, 육각형 인간, 버라이어티 가격 전략, 도파밍, 요즘 남편 없던 아빠, 스핀오프 프로젝트, 디토 소비, 리퀴드 폴리탄, 돌봄 경제의 10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앞으로 바뀔 소비 트렌드에 대해서 잘 다루고 있는 도서다.

트렌드 코리아 2025도 늦었지만, 읽어보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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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Asia Works: Success and Failure in the World's Most Dynamic Region (Paperback)
Joe Studwell / Grove Pr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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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는 '아시아의 힘'이라는 이름으로 번역된 도서인데,영어 공부도 할 겸 영어 원서로 읽어 보았다. 


학교 다니면서 영어 공부 맣이 하지만, 막상 영어로 작문하거나 회화를 할 일이 많지는 않은 듯 

무튼, 이 도서는 개도국에서 선진국의 반열에 오르게 된 아시아의 3국 한국, 중국, 대만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도서다. 

어떤 것이 있었길래 산업화에 이들 세 국가는 성공할 수 있었는가. 

3가지를 이야기한다. 

1단계: 농업. 토지개혁과 가족농 지원
2단계: 제조업: 수출지향적 산업화 
3단계: 금융: 정부 주도의 금융 통제

이다. 

1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농업 생산성 극대화로 ㅈ토지 재분배를 통해서 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 구조로 전환하고 가능한 모든 노동력을 활용해 생산력을 최대화한다. 
이를 통해 농촌 인구의 소득이 증가하고 생겨난 잉여 생산물을 해외로 수ㅜㄹ해서 산업화에 필요한 자본과 소비 기반이 마련되게 된다. 게다가, 토지개혁을 통해서 기초 작물의 자급자족이 이루어져야 다른 나라로부터 휘둘리지 않을 수 있게 된다. 

2단계. 수출 주도의 제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수입품의 대체하는 정도로의 제조업 발달은 그 국가내의 제조업체들이 안주하게 되어서 성장을 하지 못 한다. 
이를 위해서는 초기에 다른 국가로부터 앞선 제품들이 수입되는 것을 통제해야 한다. 제조업을 육성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근로자들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는 효과도 같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술 학습과 산업 역량이 성장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성장하게 된다. 

3단계: 정부주도의 금융통제
금융 부문은 산업화와 농업 발전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한다. 금융을 초기에 개방하지 않고 은행과 금융기관을 엄격하게 통제하여 자본지 제조업과 농업 발전에 집중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는 초기에 쌓인 자본이 단기 이익이나 소비로 모두 사라지지 않고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로 쓰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 3단계를 거쳐서 한국, 중국, 대만은 산업화에 성공하면서 사람들의 생활수준을 끌어 올릴 수 있었던 반면, 수입품 대체 정도에 머무른 동남아 국가들의 발전은 한계를 맞이하게 되었다. 

핵심내용은 이것인데, 재미있게 읽었다. 

영어로 익다보니, 이것저것 많은 것들을 생각하기 보다, 내용 이해하는 것에만 에너지를 다 쓴 듯 ㅎ 

계속해서 영어원서 읽기를 도전해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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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모르는 진짜 농업 경제 이야기 - 기아와 미식 사이, 급변하는 세계 식량의 미래
이주량 지음 / 세이지(世利知)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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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 관련해서 추천도서라고 해서 우연찮게 읽어보게 된 도서다. 


읽으면서 한국 농업이 기술적으로는 선진국 반열에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또, 농업에서 중요한 것은 이송 인프라 즉, 수송과 관련한 인프라를 직접 소유하고 있는지의 여부가 소비자가에서는 제일 중요하다는 사실도 알게 되어서 새삼 놀라웠다. 


한국 농업 전반에 대해서 몰랐던 부분까지 알게되어서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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