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반도체 제국 - 초격차를 뛰어넘는 초일류 기업의 비밀
상업주간 지음, 차혜정 옮김, 정인성 감수 / 이레미디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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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을 추월해버린, TSMC의 성공 비결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도서다.


처음에 읽을 때는 여느 경영서적처럼 좋은 이야기들이 있다고만 생각하고 읽었는데, 지금 다 읽고 나서 마인드맵 정리를 하다보니 무언가 생각이 바뀐다. 


흠.. 뭐랄까 반복되는 패턴같은 것이 성공하는 기업에는 존재한다는 것을 어렴풋하게 느꼈다 혹은 감지했다고 해야 하나.


그에 대해서는 머릿속에서 정리되는 대로 한 번 블로그에 글을 써볼까 한다. 

2021년 현재 TSMC는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기 시작하였다. 주문을 받아 발주하는 파운드리 사업 특성상, 이는 이미 전방산업의 수요가 심상치 않다는 의미일 것

따라서 나는 열정이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부하 직원이 목표를 공동 달성하도록 격려할 수 있으며, 부하직원의 성공에 기뻐하는 사람 말이다

변화무쌍한 시대에 승리는 끝까지 버티는 자에게 돌아가는 법이다. 아래는 모리스 창과의 인터뷰를 정리한 내용이다.

경기회복에 대한 믿음을 시사하는 두 가지의 민감한 지표가 있다. 첫째, 사람들이 중고차를 새 차로 바꾸기 시작하여 자동차 판매량이 올라간다. 두 번째는 사람들이 집을 사기 시작한다

그가 그토록 고통스러운 나날을 겪은 것은 그의 부모가 게을러서가 아니라 은행의 부도로 인해 저금한 돈이 전부 휴지 조각으로 변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어떤 친구는 부모가 보유한 주식 가격이 폭락했다. 당시 그들은 최악의 상황에 대비할 만한 수준이 아니었다. 금융위기는 그리스 비극과 같다. 방종의 서막 이후 이어지는 비극을 피할 수 없었다는 점에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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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1-12 0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종이달 2022-01-12 0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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