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수 1등주에 투자하라 - 10년 후 미래를 약속하는 중국 주식에 투자하라 시리즈
조용준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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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중국 내수 사업 확대의 가장 큰 수혜를 입는 기업은 중국 기업일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한국 기업이나 글로벌 기업들의 중국에서의 성과는 제한적이거나 단기적인 경우도 많다. 중국 가전제품 시장에서 높은 수익을 올리던 일본 기업들이 가진 시장 축소와 중국 내 로컬 기업과의 경쟁으로 시장에서철수하고 있는 현상 등을 참고로 할 필요가 있다


중국 내수 1등주에 투자하라!

중국 내수 1등주에 투자하라! 지금처럼 무역전쟁과 경기후퇴와 침체기에 대한 문구가 난립하는 시기에 이런 말을 한다면, 욕을 먹을지 혹은 주목도 못 받을지 모를 일이다. 하지만, 중국 내수가 성장하는 것 그리고 그와 관련된 중국기업들이 수혜를 보게 될 것이라는 관점에는 변화가 없다. 아직 중국은 성장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투자시기는 가치와 가격간의 괴리가 나타나는 시기에 그것도 될 수 있다면, 강하게 나타나는 시기 될 수 있다면, 폭락장이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기업이 멀쩡한 반면, 주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는 것은 그 만큼 강력한 안전마진을 확보하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중국 내수 성장 최고의 수혜처는 중국 기업

중국 내수가 성장함에 따라 중국 내수와 관련해 가장 큰 수혜를 볼 기업은 중국 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 우리가 농심 신라면을 먹고, 오뚜기 케첩을 뿌려먹지 미국산 하인즈 캐첩을 뿌려먹지는 않기 때문이다. 중국의 인터넷 3형제 BAT, 그리고 강사부 홀딩스, 간장기업인 해천미업, 보험업체인 평안보험 그리고 중국의 LG생활건강이 될 어느 기업이 그렇다. 현재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 화장품도 중저가형 같은 경우네는 저렴한 로컬 브랜드들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속에서 한국의 LG생활건강 처럼 생활필수품과 화장품 분야 등등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가진 기업이 탄생할 것이라 믿는다. 


성장하는 국가에 베팅하자

적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전 방위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국가도 드물다. 그리고 삼성전자 독주일 정도이긴 하지만, 독보적인 글로벌 기업이 존재한다는 점 등등으로 보면, 한국은 경쟁력이 있는 국가에 속한다. 하지만, 주식투자에 있어 성장에 대해 논하자면, 조금 보수적이 될 것 같다. 다른 무엇보다 기존의 한국을 이끌었던 대형기업들이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지 않는다는 점이 그렇다. 그렇다고, 한국에 투자할 만한 메리트가 아예 없다는 것은 아니다. 각 분야에서 1위의 경쟁력을 지닌 스몰캡 기업들이 보석처럼 빛나고 있으며, 대형 기업들도 배당을 늘리고 주주 친화적인 정책으로 선회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투자에 있어 효율을 쫓는다면, 되도록 나라가 성장주인 국가에 투자하는것은 참 매력적인 선택지 중 하나이다. 국가 성장하면 대게 기업들이 수혜를 보기 마련이며, 국가 성장주라는 말의 이면에는 아직 인프라나 다른 산업의 보급율이 떨어진다는 의미이기 떄문이다. 다른 말로는 불세출의 1등 기업이 탄생할 시기인 셈이다. 

현재 중국기업들의 PER 수준은 15년도에 비해 많이 상승한 편이다. 우량기업들의 경우 몇 배의 주가 상승을 기록했으니, 당연한 결과일 수 밖에. 하지만, 이유가 어찌되었든 이슈가 되어 중국주식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무역분쟁이라는 큰 이슈가 있지만, 각 개별 기업들의 경쟁력과는 상관없는 하락장이 시작되고 있다. 어느 정도의 깊이로 얼마만큼 지속될지는 모르겠으나, 중국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충분히 리스크에 대해 공부하고 대비한 사람이라면 투자에 관심을 가져볼만한 시기가 오고 있다.


중국 기업 투자의 가이드 북

중국 투자에 대해 공부하면서, 꽤나 많은 책들이 중국기업들에 대해 분석하고 있음을 보았다. 책만 읽고 투자하는 것은 실패로 가는 직행열차가 되겠지만, 중국 투자 관련해 특히나 기업분석이 되어 있는 도서들을 읽는 것은 좋은 선택이라고 믿는다. 왜냐면, 전체적으로 한 번 훍고 매력적인 기업들을 찾아 디테일한 분석을 해 투자하면 되기 때문이다. 

아무튼 그런 의미에서 이 도서는 좋은 도서에 속한다. 중국 투자에 앞서서 중국의 내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분이라면, 읽어보셔도 좋다. 후회는 없을 것이다. 


<중국 내수 1등주에 투자하라 기억에 남는 문구들>

1. 간접투자가 나쁘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나는 투자 방법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에서도 이야기했듰이 중국 종합지수에 투자하는차이나펀드가 아니라 소비재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중국 주가지수 편입 종목의 4분의 3가량이 구조조정 대상 기업이라는 점과 중국 주식시장 전테의 흐름과는 차별적인 내수 1등 기업들의 움직임 등을 고려하면 내수 1등 기업 위주로 투자하는 간접투자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그렇다면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중국 투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 생각에 배워야 할 가장 좋은 투자 모델이 있습니다. 해외투자 분야에서 위대한 투자가라 할 수 있는 '존 템플턴 경'입니다.

템플턴 경은 1968년에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일본 주식시장에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절 일본의 경제 발전 단계는 아마 1990년대의 한국이나 현재의 중국 정도가 될 것입니다. 우량주를 철저히 공부해서 일본 우량주에 장기 투자한 템플턴 경은 미국 월가 전체가 흥분 속에서 일본에 투자하던 1990년대 중반에 일본에서 철수했습니다. 일본 주식시장의 PER이 30배가 넘어가자 수십 배의 수익률을 낸 일본 주식을 모두 매도하고 일본 시장을 완전히 떠난 것입니다.

일본 주식시장은 그뒤 몇 년간 더 상승하였지만, 그 이후 하락하기 시작하여 잃어버린 20년이 지속되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템플턴 경의 가치투자를 시장의 인기에 반대로 가는 역발상투자라 이야기하곤 합니다. 하지만 제가 판단하기에 그것은 장기 성장하는 시장에서 저평가된우량주에 장기 투자하는 가장 휼륭한 가치투자 전략이었습니다. 



출처: https://pjw1307.tistory.com/529?category=697197 [타가의 투자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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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을 위한 심리학 수업 - 실험을 통해 알게 되는 속마음의 모든 것
이현성 지음 / 스타북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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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2017년을 위한 심리학 수업

2017년을 위한 심리학 수업은 단편단편 우리가 궁금해할만한 사건들에 대해 간단하게 심리적인 이유들에 대해 써있는 도서입니다. 어떤 전문적인 이야기보다는 좀 간략하게(?) 어떤 심리가 작용해서 사람들이 행동하는지에 대해 서술되어 있는 도서입니다.

연애나 직장에서의 사회관계 등등 다양한 부분에서의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 이야기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할 때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서술되어 있습니다. 물론, 심리학에 대해서 주의해야 할 점은 사람의 행동은 여러가지 환경과 맥락 속에서 파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다리를 떠는 것이 불안해서일 수도 있지만 진짜 습관이 그래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바디랭귀지에 대해서 분석해볼때는 무엇보다 종합적으로 파악해야곘습니다!



출처: https://pjw1307.tistory.com/524?category=697199 [타가의 투자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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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지금 당장 올라타라 - 5년 후 포르쉐 타고 싶다면
김세환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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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미국 주식 직구 가이드 북 - 5년후 포르쉐 타고 싶다면 미국 주식 지금 당장 올라타라

이 도서 역시 2014년도에 나온 도서입니다. 자극적인 제목을 지니고 있지만, 지금에도 유효한 이야기들을 볼 수 있죠. 2014년에서 5년 뒤이면 2019년이니 포르쉐를 살 수 있었을까요? 2014년와 비교해서 지수만 약 55% 상승했으니, 투자액수에 따라 아마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극적인 제목과 달리 펀더멘탈적인 분석을 하자면, 우리가 미국 주식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봐보자면, 간단합니다. 우리가 보는 대부분의 혁신이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혁신의 주체인 스마트폰의 대표기업은 한국에는 삼성전자이지만, 글로벌로 보면 구글과 애플이 추가됩니다. 그리고 비즈니스적 측면에서 보면 안정성이라는 측면에서는 구글의 비즈니스가 더 안정적인 비즈니스이지요.

그리고 우리가 보는 플랫폼 기업 즉, 통과로의 역할을 하는 글로벌 플레이어는 전부 미국 기업들입니다. 페이스북, 구글, 애플, 아마존 등등 글로벌 확장성과 더불어 점유율 그리고 영향력이 큰 기업들은 다 미국기업들이죠. 물론, 미국의 제조업부분의 상실이라는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매력적인 개별 기업을 투자하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각 국가별로 대표적인 기업들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면 됩니다. 



출처: https://pjw1307.tistory.com/523?category=697197 [타가의 투자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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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너머 편 (반양장) -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 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
채사장 지음 / 한빛비즈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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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쉽게 배우는 형이상학(철학,예술,종교....)이야기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얇은 지식 : 현실 너머 편

그동안 제목만 알고 있다가 우연찮게 읽게 된 도서입니다. 워낙 개인적으로 투자,회계 그리고 경제,경영에 독서 편식이 심하다 보니, 이래저래 새로운 사람들도 만날 겸해서 참가하게 된 독서 스터디에서 읽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이름만 알고 있었던 도서인데 이번에 읽으면서 저자의 내공에 상당히 놀랐습니다. 지식의 넓이에 놀랐고 또, 이를 이렇게 쉽게 설명한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이 도서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얇은 지식의 두 번째 버전의 도서입니다. 첫 번째 도서는 곧 읽을 예정입니다. 이 도서는 인간이 다루는 형이상학적 부분인 철학, 종교, 과학, 미술 등에 대해서 아주 빠르고 간략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정말 책의 제목대로 얇지만 내용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미술이나 종교의 경우는 어느정도의 시대적 사조 및 흐름 정도는 알고 있어야 어디에 가서 이야기를 할 수 있을테니 기회가 닿으신다면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왜 현대미술이 지금의 모습처럼 괴랄한? 모습을 띄는지도 저자는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으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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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저평가된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 후강통 시대를 열어갈 55개 히든챔피언 기업
정영재 지음 / 이레미디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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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주에 투자해서 오래 갖고 있는 것이 정답일까?

금융위기 전 한국에 중국 펀드투자 바람이 불었을 때, 많은 투자자들이 수십조 원을 중국 1등주가 편입된 펀드에 쏟아 부었다. 하지만 결과는 참혹했다. 단순히 ‘바이 차이나Buy China’를 하면 중국의 성장에 올라타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것이 문제였다. 

중국은 시장이나 경제성장보다 정부정책이 중요한 나라이고, 정책이 바뀌면 1등이 하루아침에 꼴찌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1등주 오래 가지고 있으면 대박”이라는 것은 중국에서는 잘 맞지 않는 전략이다. 

중국 본토에 뿌리를 둔 중국 전문가인 저자는 중국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내고 싶다면 고평가된 1등주가 아니라 ‘저평가되어 있는 강한 기업’을 발굴해 투자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국내에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강한 중국 기업을 발굴하여 소개한다. 국내에서는 알기 힘든, 중국 현지에서 전하는 생생한 정보는 이 책만의 장점이다. 국내 최대 중국 주식경제 사이트 ‘중국경제투자연구소’ 설립자이자 운영자이기도 한 저자가 중국투자의 정수를 쏟아 넣은 이 책은 후강통 시대를 열어가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다. 


[서평] 중국주식 저평가된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중국주식 저평가된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는 2014년도에 발간된 도서입니다. 2018년이니 아무래도 시기적으로 늦은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읽어볼만한 도서인 것은 그 때 이야기했던 강소기업 우량기업들의 성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리유업, 텐센트, 알리바바, 신오그룹, 항안국제그룹, 홍콩상하이 호텔, 칭다오 맥주 등 매력적으로 생각되는 기업들에 대해 시간을 미래의 시점에서 다시금 바라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몇 배의 성장을 한 기업도 반토막 난 기업도 제자리인 기업들을 보면서 어떤 비즈니스를 중점으로 보아야 할 아이디어를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같은 PER이라면 지배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IT 소프트웨어 기업에 투자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다른 무엇보다 이 도서는 기업들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많이 소개가 되어 있어 중국기업들에 대해 막막하게나마 처음 공부를 시작하기에 좋은 도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중국이 가지고 있는 포텐셜은 인정하지만, 개별 기업단에서 많은 차별화가 보여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정보를 얻기가 어렵고 정책 리스크가 크다보니, 대부분의 해외주식이 그렇겠지만, 사놓고 신경을 안써도 되는 기업들을 위주로 집중 매수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하간 개별 기업들에 대해서 조금은 알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습니다. 또, 저자의 말대로 중국에 투자하는 것도 투자하는 것이지만, 이 번 기회에 중국에 대해서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현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한 번 본다면 후회 없을 만한 ! 도서 였습니다.


출처: https://pjw1307.tistory.com/521?category=697197 [타가의 투자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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