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쓰는 향수들

뒷줄 왼쪽부터 라우라 비아조띠의 라우라, 에스띠 로더의 화이트 린넨 브리즈 테스터(뚜껑이 없죠), 에스쁘아, 디올의 오 드 돌체 비타, 비블로스의 오션
앞줄 왼쪽부터 까샤렐의 아나이스 아나이스(농도만 잘 조절하면 은은한 파우더리 백합향이 나지요), 불가리의 오 파르퓌메 익스트림, 입생 로랑의 베이비돌(원래 예쁜 핑크색인데 색이 다 날아갔어요. ㅠ_ㅠ), 오일릴리 오렌지.

그린티는 다 쓰고 없네요. ^^

 





플래쉬 터뜨린 것과 안 터뜨린 것의 차이..

자주 쓰는 립스틱들,  맨 오른쪽 두 개를 제일 많이 쓰지요.
아래에 있는 건 한창 화장품에 열올릴 때 직접 만든 립팔렛. ^^

 



기초제품들
도도 레드박스 자외선 차단제
크리니크 스킨.. 예전엔 저 400짜리를 한달 반만에 다 써댔었죠. ^^;;
디올 클렌징 워터 샘플 50미리
코세의 클리어 밸런스(각질 제거) 스킨. <- 이건 좀 오래 되서 썩었을 지도...
슈에무라 클렌징 오일 샘플 50미리 - 저는 투명한 지성용을 주로 쓰는데 이건 건성용이네요.
키엘의 왕 매트한 스킨, 블루 아스트린젠트 허벌 토너 - 얼굴을 조여주는 느낌이 일품인데... 아끼다가 X됐어요. ㅜ_ㅜ
비오레의 약산성 자차 - 순해서 좋아요. 차단지수는 20으로 좀 낮지만..

 


헤라 파우더통 위에 에스까다 파운데이션. (캐비어 추출물이 들었다는 제품인데, 단종됐어요. 아쉬워라..)
지방시의 녹차성분이 들었다는 에센스. 이것도 반은 썩었으려나?
STC 라뮤 워터 드롭 에센스 - 바르면 물이 되는 순---- 한 에센스.. 근데 너무 헤퍼서 탈이다.
제일 좋아하는 마스크 - 가네보 콜라겐 마스크
드끌레오 에센스 - 이것도 썩은 지 오래일 듯.. 목에는 가끔 바르는데 향이 좋아요. ^^
올레이 토탈 이펙트 - 이번 가을 겨울동안 쓸 예정으로 홍콩 갔을 때 싼 값에 사 옴
라 로쉐 포세이의 비타민 씨 에센스와 비타민 씨 아이에센스 - 둘 다 좋아요. 심천에서 우리나라 반 값에..
벤 나이의 바나나 파우더 - 기름잡기로 유명한 파우더인데.... 요즘엔 단독으로 쓰면 너무 건조한 듯.

 

욕실에 둔 클렌징 제품들과 일부 샘플들은 귀찮아서.. ^^;;;


아, 재밌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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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9-06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장대가 원래 이리 깨끗한 곳이던가요? 만순이 화장대는 으아~~~~~~

울보 2005-09-06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
전 딱 정말 필요한것만 있는데,,

야클 2005-09-06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립스틱은 무슨 미술도구 같군요. 보통 이 정도씩 갖고 있나보죠?

이매지 2005-09-06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 저 곳은 별세계 -

날개 2005-09-06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으아으아~ 저 향수 좀 봐~+.+ 제가 써본거라고는 아나이스아나이스밖에....
지난번에 제게 주신 이쁜 향수도 저 위에 있던거겠군요..^^

panda78 2005-09-06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날개님, 그래도 많이 처분한 게 저거에요. 결혼하기 전 화장품에 버닝할 땐 정말 박스 가득했는데... 아, 돈아깝다.. ;;

이매지님, ^^;;; 별 세계 씩이나.. 그래도 아주 많은 편은 아니고, 아주 비싼 것도 없잖아요. 시슬리나.. 뭐 그런거.. ㅎㅎ

야클님, 립스틱 원래 한 사십개쯤 있었는데요. - _ -;;;; 저것만 써요. 그런데 진짜 많은 사람들은 립스틱 백여개 립글로스 백여개있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화장품 많은 사람들은 정말 6단 서랍장이 화장품으로만 그득하기도 하더랍니다.;;

별언니.. ㅎㅎ 저는 노래서요, 벽돌색이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 반가압스읍니다아요오---- ^ㅂ^ 역시 우리는 풰밀리!

울보님, 사실 그게 좋지요. 그리고 떨어지면 사고.. 하는 게 제일 좋은데.. 에효... ;;저게 다 돈인데...

만두 언니, 저는 먼지 앉는 거 싫어서 다 서랍에 넣고 쓰거든요? 사진 찍으려고 꺼내 놓은 거라 그래요. ^^



sweetrain 2005-09-06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화장품에 재산 쏟아붓는 사람들은...완전히 장 하나가 화장품 가득이더라구요...^^;;

이리스 2005-09-06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공개 못해요.. ㅋㅋ
6단 서랍장에 가득하고, 립스틱과 글로즈개 백여개.. 라고.. 말 못해~ 말 못해~
ㅋㅋ 사실 그건 뻥이구.. 여하튼 ㅜ.ㅡ

실비 2005-09-06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수랑 립스틱이 많군여.. 깨끗이 잘 쓰시는군여..^^
전 너무 지저분해서리 올리지도 않습니다.ㅎ

panda78 2005-09-07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사실 어제 청소했어요. ^^;;

낡은구두님, 구두님은 진짜 화장품 많으실 거 같아요. 백여개랑 6단은 뻥이시라 할지라도 굉장히 다양할 거 같은데... 아, 궁금해라--- 공개 못하신다니 더 보고 싶어지는 이 마음.. ㅎㅎ

단비님, 제 친구 중에 하나 그런 애 있었어요. 신제품 나오는 족족 사서 써봐야 되고 향수도 종류대로 다 모아야 되고.. 가끔 가서 샘플도 받아오고 안 쓰는 거 얻어오고 저야 뭐 나름대로 쏠쏠했는데 말예요. ㅎㅎㅎ

sweetrain 2005-09-07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주위에는 제가 그나마 그런 쪽이라...^^; 저야 그나마 샘플만 사서 써서...어째 번듯하게 찍어 올릴만한 정품은 없고 샘플들만 가득하답니다 .ㅡ.ㅡ

panda78 2005-09-07 0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에 신부세트 지르시면 올려주세요. ^^;

플레져 2005-09-07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슷한 색깔만 쓰는 립스틱이 너무 반가워요 ^^
불가리 향수 괜찮나요? 향수 산 지 넘 오래되서리... 사는 것두 귀찮구려~
책 사는 건 안 귀찮고 ㅋㅋ

인터라겐 2005-09-07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돌체비타, 에스쁘아... 지도 있는데 한 족히 7년이상 된 제품들...
화장대 엿보는거 재밌어요..^^

하치 2005-09-07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예전에 서랍가득했던 화장품들은 이제 추억속으로?^^;

BRINY 2005-09-07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화장대라는 것이 없어서리~

ceylontea 2005-09-09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책꽂이만큼 재미있네요... 책은 엄청 정리해야 하나.. 화장대는 쫌만 정리하면 된.. 저도 주말에 함 해볼까요?? ^^
저도 아나이스는 좋아해요.. 전 불가리 그냥.. 기본.. ^^ 그리고.. 돌체비타 정말 달콤한데도 은근히 끌리는 향이더군요.. ^^

panda78 2005-09-09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 불가리 향수, 저는 좋은데 엄마는 엄청 싫어하셔요. 왜 돈 주고 저런 거 사냐고. ^^;; (근데 쁘띠 에 마망은 좋아하시더군요.)

인터라겐님... 저도 아마 5-6년은.. ^^;;;

왕- 그럼.. 인제 좀 시들하다우.. ^^ ;

브라이니님, 전 와이드 서랍장 (좌 3당 우 3단)위에 거울 달고 두 개 서랍을 화장품 보관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

실론티님, 해 보셔요 해 보셔요! 궁금해요- 저는 돌체비타가 아니라 오 드 돌체비타라 향이 훨씬 덜 달고 시원하답니다. ^^ 동그란 돌체비타는 엄마가 좋아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