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프로젝트에서 제가 담당하고 있는 부분이 약간의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전반적으로 진행이 느려지고는 있지만 제가 담당한 부분이 핵심부분이다 보니 치밀하게 검토를 해야하는데 현업에서의 준비가 아직은 미비한 것이 원인이지요...

그러다보니 하루에 일하는 시간은 1-2시간이고 나머지는 할일이 없는 곤란한(ㅡ.ㅡㅋ) 상황입니다.일이 많은 것도 고통이지만 일이 없는 것도 마찬가지로 힘든 상황이지요...

일이 없다고 놀자니 눈치가 보이고 책을 읽는것도 눈치보이고 그렇다고 마냥 일하는척(ㅡ.ㅡ;)하는것도 힘들고...

이래 저래 프로젝트에서의 일정관리와 작업량 조정은 딜레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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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책을 구입하든 기존에 남들이 읽던 책들을 읽든 읽은 책이 독자서평을 쓸 수 있느냐 없느냐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 안 좋은 습관이 생겨버린것 같아 조금 고민이 되는중입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이 즐겁고 그 속에서 생각되는바를 그냥 쓰고 남들이 조금씩 책을 고르는데 도움이 되면되는 것인데 이제는 추천과 방문횟수등에 신경을 쓰게되는것이 과연 올바른가하는 생각이지요...

그런 면에서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 알라딘의 환경이 이제는 저 개인에게는 족쇄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책을 읽는 것이 좋아서 좋은 책을 고르고 나눌 수 있는 것이 즐거움인데 남을 신경쓰며 글을 쓴다는 것이 그렇게 즐겁지만은 않네요...

결국 조용히 제글 쓰고 책 읽고 익명으로 살던것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드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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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을 하다보면 많은 유형의 케릭터(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좋은 사람들도 많고 적나라하게 악한(ㅡ.ㅡ;) 사람들도 많은게 게임상의 사회입니다.

하지만 유형을 살펴보다보면 개인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분들에게서는 악한 유형의 분들이 많지않지만 길드나 클랜등으로 뭉치게 되면 거기다 힘까지 있게되면 목불인견의 행동을 하는 분들이 많아지더군요...

저도 A3라는 MMORPG게임을 하고 있는데 성인들만 가입할 수 있어서 그런지 게임문화가 리니지류의 게임보다는 한 10배(^.^;)는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와중에도 힘있는 기사단이나 길드의 행패나 망발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어제도 한 길드가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는다면 저희 서버의 모든 유저들에 대해 무작위로 PK(게임상의 살인이지요...)를 하겠다는 협박을 해서 난리가 났습니다.저 또한 분노했구요...도대체 사람들은 왜 뭔가 힘이 조금이라도 있게되면 그렇게 안하무인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들을 희생시켜도 전혀 거리낌이 없는 그들과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사는 정치인들과 다를게 뭐가 있을까요...결국 정치인의 문제가 아니라 그런 인간들을 뽑아주는 사람들의 근성자체가 그들과 다를바 없어서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잘못을 했음에도 조금 안다는 이유,나랑 친하다는 이유로 변명하고 감싸고 도는 다른 유저들의 모습이 학연,혈연,지연에 속하지 않으면 왕따당하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게임도 사람이 모여서 하다보니 정말 사회랑 별 다를게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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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Open이 연기된 Project는 나름대로 인수인계를 마무리하고 지금은 구미의 L모사 프로젝트에 내려와 있습니다.
이 곳은 작년에 3달정도 Project를 진행한 곳인데 잘되었다고(^.^;) 다른 사업부로 확장을 하는 중이지요...
그래서 조금은 마음 편하게 내려왔는데 역시나 여기도 프로젝트입니다.ㅡ.ㅡ;
비용배부시의 예외사항들에대하여 어떤방식으로든 정상적인 처리가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오자마자 제기되어 머리 싸매고 고민중입니다.ㅠ.ㅠ

여관생활도 1년만에 하게되니 밤에 잠도 잘 안와서 오전에는 졸고 있고 전반적으로 좀 어수선합니다.
내년 2월까지 주말에만 서울을 가니 독서량이 줄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아뭏든 오늘도 머리 싸매고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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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의 Open시점이 다음주 월요일이었는데 오늘 2주뒤로 연기가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프로젝트에 필요한 사항을 마치지 못한 것도 아니지만 User가 Data를 준비하지 못한 상황이다 보니 연기가 되더군요...
어짜피 OLAP 프로젝트란게 연관작업의 연속이다 보니 하나만 펑크가 나도 줄줄이 연기가 되네요...
하지만 그건 프로젝트의 현실이고 그 것을 총괄해야할 입장(OLAP 컨설턴트)인 저로서는 민망함(?)을 감출수가 없네요...
당장 다음주 월요일에 지방으로 내려가기로 되어 있던것도 3-4일 미루어야 하고 회사에도 보고를 해야하고...

User를 채찍질(?)을 해서라도 Data를 만들어내라고 할 수도 없는데 책임감은 느껴야하는 상황이 되니 참 그렇습니다.
갈수록 일하는 것보다 책임이 더 많아지는 직책이 되가는 것 같아 힘이 들기도 하구요...

오늘 같은 날은 낄낄거리며 읽을 수 있는 책을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좀 기분이 풀릴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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