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브 - KI 신서 412
켄 블랜차드.셀든 보울즈 지음, 조천제 외 옮김 / 21세기북스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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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에 종사하면서 느끼는 것 중의 하나가 전산인들은 기술에 대한 자부심과 신념이 강해질수록 팀을 이루어 작업하는 것에 약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작업자체가 컴퓨터 앞에 앉아 로직을 구상하고 구현하는 작업이 거의 전부(?)이기에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는 것이지만 실력좋은 사람들이 다수가 있음에도 처절히(?) 실패하는 프로젝트들을 경험하거나 또는 지켜보게되면 팀이라는 것을 그 들이 이해나 하고 있는지 궁금하게 되는 것이 어쩔 수가 없습니다.

전산은 한 사람의 천재가 거의 모든 것을 이루어놓을 수도 있는 분야인 것은 사실이지만 리눅스의 예를 보아서도 알 듯이 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의견을 조율하고 함께 개발할 때 뭔가 중요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것이 바로 팀을 이루고 팀을 통해 최대한의 성과를 끌어내는 사람들만이 이룰 수 있는 결과 입니다. 저는 전산인들이 이런 책들을 많이 읽어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되는 것이 어쩔 수가 없습니다. 진정 팀을 이루어내고 그 것이 유기적으로 진행되어 훌륭한 성과를 이루어내야 한다는 기본적인 마인드를 갖춘 전산인이 많아지는 날이 오기를 바라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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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Become CEO
제프리 J. 폭스 지음, 정준희 옮김 / 황금가지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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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은 작은 크기 만큼이나 내용들도 길지 않게 아주 간단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손에 잡으면 2-3시간이면 충분히 모든 내용을 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범할 수도 있는 내용들속에 축약된 글들의 정확함은 직장생활뿐만 아니라 일상의 생활에서도 분명히 도움이 되고 또 실천을 요구합니다 어떤면에서는 경쟁을 위해서만 필요하다고 판단될 수도 있는 내용들이지만 결론은 결국 삶에서 실천하느냐 하지 못하느냐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누구나 어느정도는 알고 있는 평범한 진리들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정리하고 또 각성시키는 것이 이 책의 진정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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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베이스 마케팅
박찬욱 지음 / 연암사 / 199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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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M 개발부서에 근무하면서 마케팅에 관련된 책들을 이 것 저 것 많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으로 읽어본 책이 이 책이었기고 마케팅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많이 받은 책입니다. 물론 이 책의 내용들이 현재 구체적으로 도움이 된다고는 보기 어렵지만 CRM이라는 것도 그리고 현재의 고객가치를 최대화하기위한 모든 마케팅도 DB를 기반으로 한 것이기에 기본적으로 이 책을 읽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책 자체는 좀 마음에 들지는 않는 구식 내용에 형식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CRM과 같은 현재의 마케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마케팅 원론같은 책과 더불어 이 책을 읽는다면 충분히 현실에서 도움을 받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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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잘랐을까
메이슨 브라운 지음, 이상욱 옮김 / 21세기북스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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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읽고 고개를 끄덕였다면 이책을 읽으면서는 박장대소를 하며 박수를 칠정도의 느낌이었다. 조금은 삐딱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이 바로보이고 살짝(?) 미치면 세상이 즐겁다고 생각하고 살기에 그런지 모르지만 패러디를 통해 통렬히 일반적인 도덕관(?)에 한방 날리는 이 책에 정말 속이 후련한 느낌이 들 정도었다. 본인은 이 책의 내용에 속이 후련할 정도로 동의한다.

최후의 결말처럼 누군가 내 삶을 결국 가지고 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모르는 순진한 쥐와 꼬마인간들처럼은 살지 않으리라는 생각을 분명히 한다. 모든 것은 스스로가 풀어나가는 것... 누군가에 의한 인생관,변화의 강요는 결국 나를 장난감으로,처절한 약육강식의 놀이감으로 전락시킬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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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림돌을 디딤돌로 삼아라
신시아 커지 지음, 김석희 옮김 / 이레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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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시련을 겪으며 성장한다는 이야기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해온 이야기이고 개인적으로도 작지만 경험을 한 부분이기에 좋은 이야기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사례들과 큰 사례들을 비교해 가면서 나에게 적합한 것은 무엇일까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내용의 구성도 맘에 드는 책이었구요. 어려움을 겪는 특히나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련을 이겨내고 얻은 성과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것이고 그런 과정을 거쳐 한 발 한 발 전진할 수 있는 것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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