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발합니다~~

결혼하고 처음, 가족간의 해외 나들이라는 점에서 설레이기도 하고 기대도 되는데..

요즘 좀 바빠서 통 준비를 못했어요..

그래서 짐도 제대루 못 꾸리고..마음이 참 어지러워요..

멋진 비키니 수영복이라도 하나 장만하려구 했는데..

더 늙으면 못입겠지.하면서...ㅎㅎㅎ

막상 가련니까 정보 얻을 곳이 마땅치 않드라구요~

다녀오면..모..제 성격상 꼼꼼히는 못올리구요~~

주의사항, 준비사항 모 이런 식으로 올려볼까 합니다~~

잘 댕겨와서 소식 전할께요~~

첫 해외 여행의 행복함을 위해..화이팅 해주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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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8-06-04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겠다,
씩씩하니님 즐거운 여행하고 오세요,,아주 많이 부럽습니다,

씩씩하니 2008-06-04 15:59   좋아요 0 | URL
님..실시간 댓글이신걸요..방갑구,,감사하여요~~
잘댕겨올께여~~

무스탕 2008-06-04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오시구요~ ^^*

씩씩하니 2008-06-04 17:04   좋아요 0 | URL
네.좋은 추억, 알찬 정보 가지고 올께요~

hnine 2008-06-04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바다를 보면 마음이 확~ 트일 것 같아요.
저도 아직 괌 안가봤어요. 하니님의 생생한 사진과 후기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이런 왕부담을... ^^)

씩씩하니 2008-06-04 17:05   좋아요 0 | URL
아녀요,님..이번에 여행 가려구 준비하면서 정보 너무 없어서 고생했으니깐,
제가 알차게 함 올려볼께요..
담에 님 괌 가실 때..확실한 도움 드리게..ㅎㅎ

sooninara 2008-06-04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 재미있게 놀다 오세요.
비키니는 못 사신건가요? 전 도저히 복부의 압박때문에 비키니는 불가능.ㅠ.ㅠ
멋진 후기와 사진 기대하겠습니다.

씩씩하니 2008-06-05 09:31   좋아요 0 | URL
복부의 압박이야,,저도 만만찮지만,,,
그냥,,전 용감한 편이잖어요..그래서 그냥 휘리릭 입어볼라구여~~
근대..흑..못샀다는거~~~ 그냥,,가서 거기 샵에 싼거 있나 한번 보려구요~~흐..

푸하 2008-06-04 2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재밌는 시간 보내시구요.^^;

씩씩하니 2008-06-05 09:31   좋아요 0 | URL
님 감사해요..잼 나게 놀다올께여~~~

Mephistopheles 2008-06-04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왕 가시는 것 재미있고 즐겁게 놀아버려세요~~^^

씩씩하니 2008-06-05 09:32   좋아요 0 | URL
맞아요..님..
파견근무 중이라 말씀드리기도 좋지 않았지만,,이왕 가면..
화끈하니 놀다와야겠죠???ㅎㅎㅎ

라로 2008-06-04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괌~하면 특별한 기억이,,,ㅎㅎ
전 괌이 좋아 두번이나 갔다왔는데
또 가고 싶어요.
PIC에선 묵어보진 못했지만,,,즐거운 여행 하시길요~.
아참 처음 인사드려요~.
푸하님 서재에서 보구 따라왔어요~.^^;;;

씩씩하니 2008-06-05 09:33   좋아요 0 | URL
오,정말이세요?
나비님은 저도 뵈었지요..말씀은 전하지 못했지만,,
여러가지..부족한 제 서재에..따라도 와주시구..감사하여요~~

하늘바람 2008-06-05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좋으시겠어요 잘 다녀오셔요

씩씩하니 2008-06-05 09:33   좋아요 0 | URL
ㅋㅋㅋ지금 몸이 컨디션 제로라,,정신으로 업시켜보려구 노력중에요~~님..

소나무집 2008-06-05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괌으로 신혼여행 가려고 예약했다가
그때 비행기 사고 나는 바람에 사이판으로 향했던 기억이 나네요.
님, 실컷 보고 놀고 먹고 오세요.
우리는 내일 제주도 가요. 시댁에.

씩씩하니 2008-06-10 15:17   좋아요 0 | URL
제주도는 잘 다녀오셨어요?
언제 제주도에서 한번 만나면..진짜 좋겠다,,그쵸???ㅎㅎㅎ
저 덕분에 잘 다녀왔답니다~

마노아 2008-06-05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좋고 공기 좋은 곳에서 편히 쉬다 오셔요~ ^^

씩씩하니 2008-06-10 15:18   좋아요 0 | URL
편히 쉬다가 시커멍스 되서 돌아왔답니다~
후기는 좀..있다 올릴꼐요..나름 바쁘네요~ㅎㅎㅎ

ceylontea 2008-06-05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부러워요...
요즘 제가 제일 가고 싶은 괌 PIC
즐겁게 다녀오세요.

씩씩하니 2008-06-10 15:18   좋아요 0 | URL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근대..님 조금 더 있다 가셔야,제대로 즐기실 듯해요~~

2008-06-07 08: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씩씩하니 2008-06-10 15:19   좋아요 0 | URL
비키니라,,음...조금 입긴했는데..대부분 초무장으로 감싸구 다녔지요..
님 마음 다 추스리셨지요..???

전호인 2008-06-10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알 다녀오신게져?
괌은 잘 알고 있으니까 다른 사진은 관심이 별로 없어염. ㅋㅋ
비키니 사진이 넘넘 기대됩니다.
이거 빼놓으면 그땐 알져!!!!! ㅋㅋ
원주민으로 착각할 수도 있겠군요.
시커멍스 시커멍스 !!!! ^*^

씩씩하니 2008-06-10 15:19   좋아요 0 | URL
헉~~
기대 만족을 위해..올리지요 ~기돌리삼~~

2008-06-29 22: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씩씩하니 2008-06-30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늘 잘지내죠...
속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겉으로 행복하자 그래서..속도...전염되게스리..그게 제 신념에요~~~

치유 2009-04-15 1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떻게 지내시는지..궁금하네요..그냥 지나가기가 아쉬워서요.....
 

워낙 머리가 안좋은지 한번 다녀온 곳에 대한 기억은 나름 생생하지만 어떤 의미를 가진 곳이고 이름이 어찌 되는지 지리적 위치는 어떤지.,,,그런 것에 대해 진짜 놀라울만큼 까맣게 잊어버린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쪽도 한 서너번은 다녀온 것 같은데 가기 전까지는 다녀왔던 곳인지에 대해..아무 생각이 없는걸보면...참 한심한 생각이 들기도 하다...

가서도 그저...아 좋다~~감탄만 연발할 뿐...특별히 유래나 역사적 의미 따위를 기억하지 못하니...전해드릴 이야기도..적을밖에.....ㅎㅎㅎ

광주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응원차 광주에 내려간 김에 개원 준비팀이 엠티 차원의 즐거운 시간을 갖었다.

물론 빡빡한 일정에, 좁은 봉고차안에서 나름의 고생은 있었지만 여유롭게 먹고, 마시며 친목을 다진 행복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남면에 있는 숙소를 향하는 중 아름다운 석양에 취해서 잠깐 섰드랬다. 석양은 안찍히구...ㅎㅎㅎ


남해의 섬들을 보물섬이라 하는 이유를 알꺼 같다, 어디에서 보든 다 아름답다, 이쁜 숙소인 팬션 앞 정경...

아침에 서둘러서 금산 보리암으로 일출을 보러 세수만 간신히 하고 나섰는데 어쩔까,,,가는 중에 해가 쓩 올라와버렸다~~~

보리암 앞...금산이 금산인 이유를 알겠다, 보물섬이 한눈에 보이는 정경이..참 좋았다.

함께 가신 팀장이 사모님이 요 앞에서 108배를 하시고 울 팀장님이 사무관 시험에 당당히 합격하셨다는...ㅎㅎㅎ 기도빨이 잘먹힌다는 소문탓인지 아침부터 절하는 사람이 참 많았다.

보리암에서...

봉수대....

봉수대에서..

요건 보리암 위 보리암전삼층석탑..고려초기의 양식이란다~~

해오름촌

해오름촌




햇살땜에 눈도 제대로 못뜬 하니 아줌마~~



밤에 숙소앞에서~~

뒤늦게 준비팀에 합류한 연구사님과~~~뭔가..동지애를 느끼고 있다...후발대로서의 살짝의 서러움을 함께 나눈달까~~


먹거리가 좋았는데..사진 찍으려면...봉고에 두고 내렸고 내렸고..ㅎㅎㅎ 몇장 못건졌다.

돌아오는 길 지리산 자락에서 먹은 묵과 파전~


재첩국이랑 재첩국회도 먹었는대..개인적으로 회가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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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8-06-02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남해에 두 번 가봤어요. 금산에도 올라가 봤구요 :)
결혼 전 이야기니까 꽤 오래전이죠?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해요..
또 가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

씩씩하니 2008-06-03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전 남해를 세번 갔나봐요..멀어서 그렇지 참 좋은거 같아요~~
남편분과의 새로운 추억 마련을 위해..한번 더 다녀오셔요~~~

소나무집 2008-06-03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남해는 아름다워요.
우리 사는 동네 바다도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거든요.
볼 때마다 다르고
올 여름 남편이 한려해상 쪽에 한 번 가보자는데 어찌 될지는 모르겠어요.
그쪽 사무소 소장님께서 남편을 예뻐라 하시는지라
가면 좋은 구경 많이 시켜주실 것 같긴 한데...
님의 인상이 편안해 보여서 좋아요.


씩씩하니 2008-06-04 14:44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 님을 한번 뵈어야하는데..
그냥 얼굴이 아니라,,대화를 나누고 그러면..좋은 꺼 같아요,,
함 쳐들어갈까여? 흐...

전호인 2008-06-10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경과 숙소의 모습이 환타스틱합니다.
가보고 싶네요. 님의 화사한 얼굴과 더불어 행복이 묻어나는 뻬빠입니다. ^*^

씩씩하니 2008-06-10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뻬빠라니..왜 삐라가 생각났을까,,뜬금없는 하니..
암튼...숙소는 정말 환타스틱했답니다...
제 화사한 얼굴............음.................기술의 발전에 감사할 뿐...
 

사춘기 유진이가 요즘은 정말 너무나 냉정한 판단으로 나를 가끔 놀라게 하고,

때로는 서운하게 만들기도 한다.

허름한 추리링 입고 잠깐 밖에 나가는 나를 보면서, '엄마, 그 옷을 입구 정말 밖에 나가실 거에요? 너무 챙피하지 않으세요?'하면서 이의를 제기하기도하고,

'엄마, 화장을 하세요~~'하면서 나의 쌩얼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기도 한다.

또 전화를 받을 때만 목소리가 변한다고 '엄마, 너무 이중적이야~(!!)'하는 말도 휘리릭 던지고,

별꺼 아니어도 요리가 되는 듯이 먹어주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오늘 스파게티는..모 먹을만해요'하면서 썰렁한 반응을 보인다.

그래도.........우리 큰 딸은 여전히 엄마의 팬인것이 확실하다는 사실에 오늘 아침에 나름 뿌듯했다.

전업주부인 엄마들을 못내 부러워하는 지 동생에게 '그래도 엄마가 일하는게 꼭 나쁜건 아니야~'하길래...

'유진아, 어떤게 좋구 어떤게 나뻐?'''했더니

'음..엄마가 집에 있으면 학교갔다 돌아오면 엄마가 항상 있구, 또 맛있는 간식도 만들어준다는거..그런게 좋구요...'

'엄마가 있으면 어떤게 좋구?"

'음.............' 하두 망설이기에..

'엄마가 돈을 번다는거?'했더니 대번에 '아니요!'한다...

그러더니 '음 엄마가 일을 하니깐 다른 엄마들보다 똑똑하구(물론 검증되지 않은거라는거~), 멋지구(요거도 물론 검증안된거다~),또...교양있어 보인다는거?'한다...

ㅋㅋㅋㅋ 그래 모~ 누가 모라든 울 큰 딸이 그렇게 봐준다면..모...

그래도 유진이가 아쉬워하는 부분이 내가 늘 마음 아파하는 부분과 딱 일치하고 있어서...살짝 미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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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8-05-26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진이가 엄마를 무척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는걸 알겠어요.
그렇게 멋진 엄마가 허름한 추리닝;; 을 입고 동네에 나가서 싫은 소리 들을까, 맨 얼굴로 다녀서 싫은 소리 들을까가 걱정되는거지요 ^^

이런데서 머스마랑 딸이랑 차이가 나는건가봐요. 저희 아들래미들은 제가 맨얼굴로 다녀도 전혀 아무 감각이 없나봐요. 차라리 어쩌다 립스틱이라도 바르자면 이상해 한다니까요 -_-;;

씩씩하니 2008-05-28 09:53   좋아요 0 | URL
아이구 님..자랑스러워까지는 아닌듯해요~~~ㅋㅋㅋ
허름한 추리링은 딸들이 다 잔소리하는 아이템인가봐요~~
전 님의 아들내미들이 늘 궁금한데..멋져보이구..순진해보여서..ㅎㅎㅎ

마노아 2008-05-26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라면서는 더 엄마를 이해하고 엄마 편이 되어줄 테지요. 지금도 멋진 원군이에요. ^^

씩씩하니 2008-05-28 09:53   좋아요 0 | URL
맞아요,,딸이 주는 가장 큰 에너지가 아닐까,,해요~~

소나무집 2008-05-26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자랑이죠? 딸이 둘 다 진짜 예뻐요.
집에 있어도 맛있는 간식 안 만들어주는 엄마도 많다고 말해주세요.
저도 아이들 생각해서 추리닝 입고 밖에 안 나가요.
우리 딸은 아직은 집에 있는 엄마가 더 좋다네요.

씩씩하니 2008-05-28 09:55   좋아요 0 | URL
흐...이쁘긴요~ 님...
맨날 툴툴대면서 꽥꽥 소리나 지르고 골부리느라 궁둥이 씰룩대며 방으로 쑥 들어가버리는걸요..

하늘바람 2008-05-27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진이 말이 맞는 거 같아요 참으로 ~
정말 어떤 엄마가 좋을지 저는 고민중이랍니다.
멋진 엄마가 되신 씩식하니님 아주 부러운데요

씩씩하니 2008-05-28 09:56   좋아요 0 | URL
맞을까,,전 님처럼 자기 능력 다 보이면서 또 집에서의 생활을 해낼 수 있는 그런 엄마가 되구 싶은걸요...ㅎㅎㅎ

미설 2008-05-27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멋진 엄마이신 님이 아주 부러워요, 저도^^ 울 봄이도 저를 그렇게 생각하도록 열심히 살아야지 싶어요~

씩씩하니 2008-05-28 09:56   좋아요 0 | URL
봄이는 벌써 글케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요?
그런 생각들도..사춘기가 되야,,밖으로 표현이 제대루 되는듯..
기다리신 후에...쏟아지는 봄이의 찬사가 기대되요...

소나무집 2008-05-28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저 댓글 또 달아요.
맨날 툴툴대면서 꽥꽥 소리나 지르고 골부리느라 궁둥이 씰룩대며
방으로 쑥 들어가버리는 거 우리 딸도 그러거든요.
혹시 우리도 그러면서 컸나요?

전호인 2008-05-28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존경받는 엄마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겠지요?
엄마하는 일을 믿어주고 존중해 주는 유진이가 참으로 대견스럽습니다.
 

시멘트 냄새가 폴폴 풍기는 곳에서의 파견근무도 벌써 2주일...

지난 주부터 지금까지 없어서 못하던 강좌들 계획 수립하면서 신은 나는데..과연 아이들이 와줄까,,하는 걱정은 지울수가 없다.

'충북학생교육문화원'........7월 1일에 개원하는 내 파견근무지의 정식 명칭이다.

학생들에게 신나는 체험학습의 공간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보컬실, 국악실, 놀이마당, 인터넷카페, 영화음악감상실,무용실, 도예실, 이렇게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7개실과, 바이오과학관이라고 과학분야 상설전시관으로 쓰일 도청 산하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있다.

또 별도로 1,200석 규모의 공연장도 마련되어 아이들을 위한 문화 강좌는 물론, 공연 유치와 학생 축제 등까지 운영이 가능한 기관이다.

현재는 하드적인 부분을 열심히 채워왔다면,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내가 속한 문화체험팀의 역할이라할까...

다른 기관에 온듯한 어설픔이 살짝 스트레스가 되었는지 지난 주에는 살짝 몸이 피곤했구 이제 슬슬 적응 중이다...

근데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내가 근무하는 곳 널찍한 창문 밖에 보이는 작은 숲...그리고 세상 어디에나 차오르는 오월의 향기이다...

지하에 파킹을 해도 요즘은 꼭 1층 아파트 현관을 보려고 1층까지 걸어올라가곤한다..

어제 퇴근길 적당한 바람이 불고  얼마 전에 내린 비로 적당히 채워진 작은 개울이 이뻐서 언능 사진 한 장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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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3 13: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씩씩하니 2008-05-26 09:38   좋아요 0 | URL
전쟁처럼 바쁘게 사실 때는 건강을 늘 조심하셔야해요..님..
좋은 음식 많이 드셔서 건강 잘 돌보시며 그렇게 지내세요,아셨죠,님?
휴일은 덕분에 잘 지냈답니다~~~ㅋㅋㅋ

소나무집 2008-05-23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기 속리산에서 가까운가요?
님 계신 그곳으로 이사 가고 싶어요.
님도 보고 뽕도 따게요.
이 동네 도서관 너무 후져서 그 동네 얘들 정말 부럽다잉.


씩씩하니 2008-05-26 09:39   좋아요 0 | URL
속리산은..음 멀어요..님...
속리산은 보은이라 여기서 40분 정도 소요된답니다~~
근대..제가 파견 온 곳은 도서관 기능이 없답니다~~ㅎㅎㅎ

씩씩하니 2008-05-26 09:39   좋아요 0 | URL
속리산은..음 멀어요..님...
속리산은 보은이라 여기서 40분 정도 소요된답니다~~
근대..제가 파견 온 곳은 도서관 기능이 없답니다~~ㅎㅎㅎ

무스탕 2008-05-23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도 보고 뽕도 따게요 2 ^^
좋은 곳에 계시네요.
이제 파견 끝나면 문화원측에서 아쉬워서 어쩔까요?
벌써 걱정 시작이네요..

씩씩하니 2008-05-26 09:40   좋아요 0 | URL
파견 근무 끝나면,,혹시 이 쪽으로 정식발령이 날지 모르겠어요...
좋은 곳이라기 보다는...아직은 새건물 냄새가 폴폴 이라,,건강을 잘 돌봐야겠다는 생각이...늘 들어요~~

하늘바람 2008-05-24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파트에 저런 개울이 부러워라.
님이 하시는 일 참 보람있을 거같아요
님이 게신 도서관에 태은이 다님 얼마나 좋을까요

씩씩하니 2008-05-26 09:41   좋아요 0 | URL
ㅎㅎㅎ 개울에.개구리가 엄청 많아요..개구리 소리 들으면 기분 좋아지구요~~~
태은이는 더 큰 도시에 사니깐,,문화적 헤택이 앞으로 점점 늘지 않을까,,기대해봅니다~~
 

오늘이 부부의 날이란다..

아침 출근길 라디오에서 듣고 사무실 도착하자마자 옆지기한테 문자를 날렸다.

"오늘이 부부의 날이래.선물준비했당~바로 나!야~"하구...

곰곰 생각해보니....울 옆지기 오늘 집에 들어오기 싫겠는걸? 히.

그나저나 무심한 울 옆지기 여즉까지 답 문자가 없다...

잘났다...분명 바빴다구 하겄지???

그 와중에 함께 근무하던 샘이...긴 글을 보내주셨다....

오늘이 부부의 날이라네요.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으로 5월21일은 부부의 날로 정해서올해부터 공휴일은 아니지만 법정 기념일로 정했답니다.
부부란 반쪽의 두 개가 아니고하나의 전체가 되는 것입니다.한 몸이 된다는 "결혼서약"은,두 개의 물방울이 모여 한 개가 된다는 의미 입니다.부부는 가위입니다.두개의 날이 똑같이 움직여야 가위질이 됩니다.부부는 일체이므로 주머니가 따로 있어서는 아니 됩니다.부부는 주머니도 하나여야 합니다.부부란피차의 실수를 한없이 흡수하는 호수입니다.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이니까요.좋은 남편은 귀머거리요,좋은 아내는 소경입니다.좋은 남편은 골라서 듣고,좋은 아내는 골라서 봅니다.좋은 남편은 고개로 사랑하고좋은 아내는 눈으로 사랑합니다.부부는 해묵은 골동품과 같습니다.하나님께서 하와(이브)를 만드실 때아담의 갈비뼈 를 뽑아 재료로 삼으셨는데왜 하필 갈비뼈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다리뼈를 사용하면 밟는 습성이 생길 것이고,팔뼈를 쓰면 삿대질을 잘 할 것이고,머리뼈를 재료로 하면아담의 훈장 노릇이나 하려 들것이며,턱뼈 같은 것을 뽑아 쓰면말이 많아 싸움이 그칠 날이 없을 것이고,어깨뼈를 쓰면 거들먹거릴 것이고,목뼈를 사용하면 교만할 것이니행복한 짝이 될 수 없었기때문 일 것입니다.그러나갈비뼈는 팔 밑에 있으니 보호의 뜻이 있고,심장과 가까우니 사랑의 의미가 있습니다.갈비뼈가 나란히 줄지어 있는 것도동고동락하며 나란히 걸어가라는의미의 적절한 선택이었을 겁니다.결혼은 사랑의 만남이고,자녀는 사랑의 열매이며,가정은 사랑의 온상이고,부부 싸움은 사랑의 훈련 입니다

               新夫婦의 十戒命

1. 서로 격려하는 말을 아끼지 말라
2. 인정하고 의견을 존중하라
3. 다른 부부와 비교하지 말라
4. 스킨쉽과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라
5. 두사람이 동시에 화내지 말라
6. 서로의 아픈 곳을 찌르거나  부모.형제를 욕하지 말라
7. 해가 지도록 분을 내지 말고   화를 품고 잠자리에 들지 말라
8. 속이거나 거짓말은 하지 말고    상대를 끝까지 믿어 줘라9. 매일 한 끼 이상 함게 식사하라
10.부부싸움을 하되 행복의 원리를 적용하라.

아이구 어려워라~~~원...

근대 곰곰 읽어보니...확실히 하고 있는것이 있네? 9번~~!!!!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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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8-05-21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침에 문자 보냈습니다.
부부 십계명 읽어보니, 제가 제일 자신 있는 것은 3번과 8번, 나머지는 다 자신 없습니다...
21일은 부부의 날로 정한 이유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씩씩하니 2008-05-23 11:05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 매일매일을 부부의 날처럼..그렇게 십계명을 가슴에 새기고 살아야할 듯해요..그쵸??ㅎㅎㅎ
3번은 자신 없는데...흐..

무스탕 2008-05-21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9번은 확실하게 하네요 ^^

씩씩하니 2008-05-23 11:05   좋아요 0 | URL
ㅎㅎㅎ 9번만 하구 있나 싶어서 반성해보았드랬어요~~~

마노아 2008-05-21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열심히 지켜보고 싶은데 짝이 없어요ㅠ.ㅠ

씩씩하니 2008-05-23 11:05   좋아요 0 | URL
맞아요..님..언능 짝이 생겨야하는데..그쵸?

미설 2008-05-22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9번도 못하고 사네요;;;

씩씩하니 2008-05-23 11:05   좋아요 0 | URL
ㅋㅋ 다른 걸 잘하구 계실꺼라 생각해요...

소나무집 2008-05-23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9번만 잘해요.
그날 남편이 잠자기 전에 "아참, 오늘이 부부의 날이래."그러는 거 있죠?
그러면서 덧붙이는 말. "우리는 365일 부부의 날이구만."
착각 속에 사는 우리 남편 귀엽지요.

씩씩하니 2008-05-26 09:42   좋아요 0 | URL
ㅋㅋㅋ 님이랑 저랑 똑같네..그쵸?
하지만 저는 365일이 부부의 날이 아니라는거..흐...
님의 옆지기가 참 멋지신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