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47
양태석 지음, 원혜진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먹는 여우]를 재미있게 보신 분들은 악어의 책사랑 이야기 역시 참으로 유쾌한 이야기군 할 것이다.  

외로울 때도, 잠이 안올 때도, 슬플 때도, 배가 고플 때도, 더울 때도, 추울 때도 읽게 되는 책, 그래서 우리 곁에 가장 가까운 친구로 곁에 두어야 하는 책! 

그 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 이야기를 보며 그 엉뚱함 속에 가지고 있는 진실 하나를 깨우쳐보자!  

언제나 찾아가서 마음 놓고 책을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지은 악어집을 도서관이라 부르듯 세상에 도서관이 많아지는 시대를 살고 있다. 도서관을 가자, 악어가 건네주는 책을 읽으며 외로움도, 슬픔도, 불면증도 몽땅 날릴 수 있지 않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가니 - 공지영 장편소설
공지영 지음 / 창비 / 200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내 기억으로 공지영의 작품 안에 운동권이라든가 투쟁의 이야기가 유독 많은것은 혹 그녀가 과거 운동권안에 속하여 끝끝내 투쟁을 통해서 그녀가 믿는 '진실'이란 것을 지켜내지 못한 일종의 부채감에서 기인한 것인가 생각해본다.   

   [도가니]는 언젠가부터 자신의 이익을 구하기 위한 싸움을 마치 사회 정의의 실현인냥 가장해야하거나 어떤 무력도 불사하고 극단의 행동을 합리화하기 위해 쓰는 말로 내 머릿 속에 자리매김간 '투쟁', 그 '투쟁'이 아니면 도저히 지켜내지 못할 것 같은 존귀한  무엇..그 무엇에 대한 갈망과 지켜냄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의 이야기이다. 

   책을 읽으며 배경이 된 무진시를 뒤덮은 안개보다 더 무겁고 어두운 무엇이 가슴을 누르고 책장을 덮어버리고 말까하는 마음까지 들었다. 마치 진실을 마주하는 것이 마음 어딘가를 불편하게하고 그를 쫓아 사는 일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닌 것처럼..... 

  사업실패후 실직상태에 있던 송인호는 청각장애아들을 위한 무진시의 자애학원에 기간제교사로 임시발령 받는다. 쌍둥이 형제가 교장과 행정실장을 맡아 운영되는 자애학원은 그가 앞으로 경악하며 만나야할 가슴 찣어지는 진실을 은폐하려는 듯 짙은 안개로 뒤덮인 채 그를 맞는다. 그 안개는 안개를 통과하는 유일한 것이 '소리'임에도 불구하고 송인호가 오기 전 짓밟히고 쓰러져간 어린 생명들의 비명소리를 철저히 차단하고, 들을 수 있으나 듣지못하는 인간들에 의해 안개 속에 어딘가에 깊숙이 숨겨졌다.  

  들을 수 없고 말할 수 없기에 방어할 수 없는 인간으로 무시된 아이들, 그들이 가진 장애로 하여 존엄한 한 인간으로서의 모든 권리를 저당잡힌 어린 생명들......송성호와 인권운동센터에서 일하는 그의 선배 서유진은, 부단한 노력과 모순을 가리는 분칠을 통해 비열한 미소를 날리며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악행을 저지르는 자애학원과의 투쟁을 시작한다.  

  그러나 진실이라는 이유만으로는 지금까지 세상을 움직여온 부정의 힘, 이미 세상의 질서인듯 진실 위에 군림해온 그 무차별하고 잔인한 어둠의 힘을 꺾을 수 없다. 달걀이 바위를 부술 수 있을까. 어쩌면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변질된 세상의 이치를 바꾸는 일이 아니라 그들 자신이 항복하지 않고 변화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울부짖는 일 밖에 없을지 모른다. 

  내가 아는 세상에서 나는 이토록 잔인한 인간들을 만나본적이 없는데.....'도가니'는 세상에 이런 인간들이 많이 있다고, 그러니 '진실'은 무엇인지 한번쯤은 생각하며 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진실을 만났을 때 송성호처럼 가족을 위해 그 진실을 버리게된다해도 진실이 무엇인지 잊지는 말라고...... 

  들을 수 있으니 진실이 무언지 귀을 기울여야할 것이며, 말할 수 있으니 진실이 무엇인지 말해야 할 것이며 들을 수 없거나 말할 수 없는 자들의 진실을 위해서는 더더구나 세상에 나밖에 들어주고 말할 사람이 없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심장을 쏴라 - 2009년 제5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나'는 누구인가? 

소설의 끝자락에서 주인공 수명이 대답한다. "나야, 내 인생을 상대하러 나선 놈, 바로 나'라고... 

그리고 책을 읽고 있는 내 심장에 가차없이 총질을 한다 .'너는 누구냐고'...이런 물음에 전혀 준비되지 않은 내가 총알을 맞고 내 심장의 소리를 찾아 두리번거린다. 나는 누구지....   

정신병동이라는 생소한 무대를 배경으로 낯설고 어둡게 펼쳐지는 '내 심장을 쏴라'를 읽으며 진지하게 나를 들여다보고 그저 살아가는 삶이 아닌 어떤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본다.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살며,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영화화한다면 '쇼생크 탈출'에 비할까. 수명과 승민, 두 남자의 정신병원 입원으로부터 걲이지 않는 탈출 시도와 결국 성공적 탈출에 이르기까지 지극히 남성적 필체탓에 간호사 출신의 여성작가라는 것을 잊은채 몰입하여 책을 읽었다. 이야기 속에 녹아든 섬세한 감정 표현과 감동적 엔딩을 억지를 부려 여성작가의 흔적이라할까.  

실제 정신병원이란 곳이 치료가 아닌 사회적 격리를 목적으로 지어진 곳인지 알 수 없으나, 인격적 처우는 고사하고 사람으로서의 기본적 대우조차 제한된 그 곳에서 비로서 주인공은 가장 소중하며 의미있는 질문을 던지게된다. 나는 누구인지....그리고 마침내 찾아낸 그 응답에서 나는 때로 힘든 세상살이에 지치고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이 치열하게 달려가는 와중에 내게 가장 소중한 질문이 무엇인지 깨닫는다. 나는 누구인가. 내 인생을 상대하러 나선 놈, 바로 나인가....하고... 

책 중반부를 넘어서서는 쉼없이 읽을 수 있을만큼 흥미롭고 엔딩부분이 특별히 참으로 감동적이었던 책이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늘바람 2009-06-22 11:10   좋아요 0 | URL
아 이책 읽으셨군요.^^
저도 읽고 팠어요

씩씩하니 2009-06-23 11:45   좋아요 0 | URL
꼭 한번 읽으세요~님...

2009-06-22 11: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씩씩하니 2009-06-23 11:45   좋아요 0 | URL
ㅋㅋ님..사진이 별루ㅋㅋㅋ암튼 꼭 올릴꼐여~~

치유 2009-08-19 02:23   좋아요 0 | URL
도서관에 예약해놓은지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첫번째 대출해간 사람이 반납을 아직도 안하고 있어 지를까 고민중이에요..

하니님..잘 지내고 계시지요??
문득 생각나서 들렀다 갑니다.
 

 어제 목사님 신방오셔서 주신 말씀! 이사야 41장 8절에서 10절 말씀..    

말씀드리지 않았는데.........정말 내 마음 속 걱정과 근심을 알고 계신듯 말씀을 주셔서 참 감사했다. 

8.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나의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9.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10.  두려워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프레이야 2009-05-21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니님, 제게도 필요한 말씀이에요.
힘 얻고 갑니다.^^
 

너무나 늦게 올리게 되서 어디서부터 말씀을 드려야할지... 

일단 작년 6월인 관계로 자세한 일정보다는 PIC로 가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실만한거 위주로 말씀을 드릴께요... (다 잊었지뭐에요..죄송해요~~) 

(일정위주로~)

 

패키지명 : '괌 PIC골드 5일' (추가비용내고 신관을 이용했는데 호텔이 전체적으로 뷰가 다 좋아서 뷰때문이라면 굳이 신관하실 필요 없을 듯...)    

아래는 조금 특별하다 싶은 일정이고 리조트 내 시설을 종일토록 아주 재미있게 (아이들 경우는 정말 밥먹을때 빼구는) 물에서 산다 싶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1일 : 도착해서 짐풀고 골드카드 받아요, 호텔 내에서 카드로 식사, 시설 이용, 장비대여 암튼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해요~. 울 둘째 마지막날 잊어버렸는대....식사하려구하는데 그냥 패스시켜주긴했어요~)

2일 : 가이드와 함께 리무진(리무진 맞드나? ㅎㅎㅎ)타고 관광!! 사랑의절벽 전망대 (요기가면 경치 엄청 좋드라구요, 연인의종도 여기 있구요~암튼 바다는 끝내준다는..._) 스페인광장(쵸쿌렛하우스 있는곳...맞나? 암튼 그냥 그래요~) 주지사관저(여기도 모 그냥저냥 돌아보는....)이렇게 다녔어요~ . 오후에는 카누 타고 바다 나갔어요~(장비는 다 무료에요.카누 구명조끼 등등~) 

아이들 키즈클럽(예약해서 이용)했는데 우리 애들에게는 조금 유치했대요~7세 이하 강추~!

3일:저녁에 드림크루즈(열대어 낚시도 하구 돌고래도 보고, 또 바다에 들어가서 스노쿨링 장비하구 바다 들여다봐요~저는 숨을 못쉬어서 못들어갔는데 아이들은 바다 한가운데서 들어가니깐 엄청 좋아해요...또 회랑 맥주를 주드라구요~초고추장이랑!! 엄청 맛나요~~ㅎㅎㅎ), DFS겔러리아 쇼핑(비싸서 아무것도 못샀어요.저는 썬글라스가 필요해서 입국할때 면세점에서 질렀었는대 명품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여기서 사도 되실듯해요..아이들 폴로 티셔츠 세일하는거 2장이랑 술샀네요..ㅎㅎ)

4일 : 원주민디너쇼(식사하면서 보는데 들어갈 때 원주민이랑 찍은 사진을 팔아요...패키지에 포함되 있어서 부페식으로 식사 무료로 하면서 원주민쇼 보는거에요..그냥 볼만해요~~)

5일 : 돌아옵니다~~~    

* 항상 카드만 있으시면 현금 필요없어요, 물놀이 중에도 샵 이용하시려면 카드로 가능하세요~ 

  식사는 리조트내 부페식당을 거의 이용했는데 제가 엄청 토종 입맛인데 식사하는데 지장없었으니까 다들 맛나게 드실 수 있을 듯해요, 다른 식당은 예약해서 이용하시면되요. 무료로 패키지 내에 잡혀있을거에요, 단 예약을 하셔야한다는거...

(준비할 것 중심으로~) 

비행기 탈 때 세관신고서 작성용 볼펜(없으면 승무원이 주긴합니다~) 

비취용 타월(요건 필요없어요.타월은 무료로 계속 빌릴 수 있어요~제가 세개나 가지고 가서 짐스러웠던터라 일부러 준비할 것에 적어뒀어요...) 

샌들(산호초가 많아서 발 다치니깐 바다에 들어갈 때 필요하드라구요 없으면 빌려준다고 하드라구요~크룩스 뒤에 끈이 있는걸하면 샌들은 별도로 필요없을 듯...) 

슬리퍼(리조트 내에서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거루..보니깐 크룩스 있죠 그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썬크림(진짜 진짜 강력한거로~근대 아이들은 내내 물속에 들어가서 사니깐 별루 효과를 못봤어요) 

모자(아이들경우는 창 넓고 목에 끈이 있어서 젖어도 그냥 쓰고 있는 사파리형이면 좋을 듯..저는 안가지고 가서 아이들이 거의 원주민 수준으로 탔는데 개인적 의견입니다. 어른도 창이 넓은 모자 필요해요, 드림크루즈가서도 햇볕 진짜,,무서워요~) 

칫솔,치약(거기 있었나?암튼 허접했던 기억,,가지고 가세요~) 

튜브(요거는 대여하구 모 그런게 없드라구요~근대 어린아이들의 경우가 아니면 별루 필요없어요~)   

수영복위에 입는 긴소매 상의(요걸 입혔어야했는데 저는 가지고 갔는데 애들은 안가지고 갔드랬어요. 얇아서 수영복 위에 입는거로 꼭 필요해요 꼭꼭!!) 

마스크팩(밤에 너무 타니깐 순한거 아이들까지 이용할 수 있는 마스크팩을 가지고 가셔서 하시면 보습,진정에 다 좋을 듯해요,전 면세점서 에스케이투 마스크팩 사서 괜히 울신랑까지 해주느라,,은근 아까웠거던여 ㅎㅎㅎ/요건 물론 제 개인적 추천사항입니다) 

썬글라스(필수입니다,햇볕 엄청 뜨거워요, 단지 괌 햇볕은 엄청 뜨거운데 그늘에 쏙 들어가면 또 엄청 바람이 시원해요..그래서 휴양지로 딱인가봐요) 

비치백(방수기능 있는거로 리조트내에서 놀 때 소지품 담아두기도 하고 드림크루즈 갈 때도 유용히 쓸 수 있어요) 

*크루즈 갈 때는 바다에 들어갔다 나올 때 닦을 타월 필요해요..리조트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던대 어떻게 리조트 밖으로 가지고 나왔는지는...그냥 숙소의 타월 큰 걸 가지고 가세요~/개인적 의견입니당~) 

(전체적으로~)

PIC는 아이들 데리고 재미있게 놀다온다 생각하면 참 좋아요...만족도도 높고 클럽메이트들이 다 친절하고 영어를 못해도 이용하는데 어려움 전혀 없구요~~ 

그냥 아이들이랑 신나게 논다 생각하구 떠났다오세요~아이들이 아주 어리기보다 초등학생이라면 정말 원없이 놀거에요~ 

개인적으로 선셑크르즈를 한번 해볼껄 싶긴했어요, 일반 크루즈랑 다른 멋진 석양이 있으니깐여~그리고 낮에 크루즈는 엄청 뜨겁드라구요~ 그래도 열대어 잡구, 회먹고 나름대로 좋았어요.  

그리고 차 아주 좋은걸루 렌트해서(비싸지 않다는거 같아요)반나절만 괌을 쭈~욱 돌아볼껄 싶기도 하대요~어디에 서나 바다가 다 멋지니깐,,,좋을 듯...

또  그냥 비싸지 않은 지인들 선물을 사셔야할 경우 리조트 내 작으나마 샵에서 이용하실 수도 있고, 리조트 근처에 싼 곳이 있드라구요~패키지의 경우는 싼 샵도 들르구요~~(저희는 모 샀드라? 애들 학교 친구들 줄 열쇠고리..ㅋㅋㅋ) 

아이들이랑 재미있는 추억 만들기는 괌이 참 좋은 것 같아요..

모 딱히 유적이나 유명한 볼거리가 있는건 아니지만요~    

늦으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당~~ 

(이하 괌PIC 사진 등)             

 


숙소에서 내려다본 리조트 전경~





주지사관저에서 본 괌 바다~







쵸콜렛하우스앞







리조트 내 부페식당 이름이 뭐드라~??ㅋㅋㅋ

 

 

 


댓글(16)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09-05-19 15: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씩씩하니 2009-05-19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수영복 입은거는........나중에 뽀너쓰루~~ㅎㅎㅎ

프레이야 2009-05-19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니님, 너무 오랜만이에요.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
괌사진으로 반가워요!!

씩씩하니 2009-05-20 11:10   좋아요 0 | URL
님..제가 없는 사이 이렇게 이쁜 이름으로 변신~~
님...감사해요~~~

하늘바람 2009-05-19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넘 이쁘고 멋지네요. 정말 오랫만이에요 님
기다렸답니다

씩씩하니 2009-05-20 11:10   좋아요 0 | URL
님 기다려주셨다니...감사해요..
태은이 엄청 컸지요...놀러갈께요~~~

마노아 2009-05-19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과 바다 색이 이미 달라요. 아우, 너무 좋은 시간 보내셨어요. 벌써 일년이 훌쩍 지난 거네요. 다시 가고 싶으시죠? ^^

씩씩하니 2009-05-20 11:11   좋아요 0 | URL
님~~~마노아님~~반가워요~~~
일년이라니 벌써.그쵸? 죄송하구 또 기억하심에 감사해요~~~

치유 2009-05-20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오랫만이네요..^^- 다시뵈니 반가워요.

씩씩하니 2009-05-20 11:11   좋아요 0 | URL
님..잘 지내시지요???
반가워해주시니 힘이 불끈 나요..
배꽃님 잘 지내시는거져??

소나무집 2009-05-20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너무 오랜만이네요.
늘 생각하고 있었어요.
어떻게 지내는지도 정말 궁금했고...
청주에서 잘 지내고 계신 거 맞죠?

씩씩하니 2009-05-25 14:22   좋아요 0 | URL
님 그럼요..님도 잘 지내고 계셔서 기뻐요...
사는게 바쁜건지.모가 바쁜건지..ㅋㅋㅋㅋ

가넷 2009-05-20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의 1년만에 글을 올리셨네요.

잘 지내셨는지?ㅎㅎ

씩씩하니 2009-05-25 14:28   좋아요 0 | URL
님 누구신가 싶어 언능 놀러갔다 왔어요..
아...여길 비운지 오래됐구나 실감 팍 되는걸요?ㅎㅎㅎ

세실 2009-05-21 0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화려한 복귀네~~ 두 팔 벌려 환영한다^*^
하늘이 참 예쁘다!

씩씩하니 2009-05-25 14:28   좋아요 0 | URL
화려한 복귀? ㅎㅎㅎ 역시 친구밖에 없네..이런 선물같은 표현을 해주다니..
하늘이 정말 끝내주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