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 알랭 드 보통 인생학교 new 시리즈 2
The School Of Life 지음, 이지연 옮김 / 와이즈베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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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쎄인트의 이야기 1611번째


  평온 】 알랭 드 보통 인생학교 new 시리즈 2

The School Of Life (지은이) | 이지연 (옮긴이) | 와이즈베리 | 2017-12-08

| 원제 Calm (2016)

 

 

평온, 평안. 살아가며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 실제 이야긴지 지어낸 이야기인지 모르지만 이런 에피소드가 있다. 외딴 수도원에서 수년간 수행한 요가 스승이 자신의 평정심을 세상에 보여주려고 길을 떠났다. 공항에서 자신의 짐이 나오지 않자 스트레스를 받아 입에 거품을 물었다고 한다. 뚜껑이 열렸다는 이야기다. 누구나 분노조절 장애인카드를 갖고 있다. 그 카드를 안 쓰고 살아가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살아가며 몇 번은 쓰고 살아가리라 짐작한다. 자주 꺼내 쓰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 염려스러운 요즈음이다.

 

 

요즘처럼 번잡스런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평온은 더 없이 중요하다. 우리가 저지르는 최악의 의사결정, 최악의 말과 행동은 대부분 마음의 평온함을 잃고 극도의 불안과 흥분에 사로잡혔을 때 일어난다. 배고픔도 한 몫 한다.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각기 그 믿음 안에서 평온함을 누린다. 그러나 종교인은 많아도 참된 신앙인이 적은 현실이다 보니, 신앙 안에서 참된 평안함을 누린다는 것도 쉽지 않다.

 

 

인생학교라는 것이 있다. 한국에도 독자층이 두터운 소설가, 에세이스트, 유럽의 지성으로 알려진 알랭 드 보통이 설립한 학교다. 몸은 자랐어도 마음은 아직 어린아이인 어른아이를 대상으로 했음에 틀림없다. 인생학교는 현대인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다양한 문제의 원인이 결국 자기이해, 연민, 의사소통의 결핍에 있다는 깨달음에서 출발했다. 글로벌 조직 인생학교는 인간의 감성지능(Emotional Intelligence)’의 양을 증가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중점을 두는 것은 남녀관계, , 여가생활, 문화적 측면이다. 인생학교의 여러 활동 중 도서 집필 및 활동 영역에서 출간된 이 책의 시리즈는 현재 도서출판 와이즈베리를 통해 4권이 번역되어 나왔다.

 

 

이 책의 키워드는 책 제목 그대로 평온이다. 마음의 평온을 얻는 방법에는 두 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내 마음 안에서 평온함으로 다가가는 길을 찾아나서는 방법이다. 이 책에서 특히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다. 또 하나는 외부로부터 얻는 방법이 있다. 시각, 소리, 공간, 시간, 스킨십 등을 제시된다. ‘시간에선 무슨 이야기를 들려줄까 궁금했다. 시간이 약이라는 이야기를 하려나? 내 예감과 다르게 역사이야기를 다룬다. 역사는 고난과 회복의 기록이기 때문이기 때문에 평온함을 전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의 내면에서 평온을 유지할 수 있는 힘을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 ‘이해를 처방으로 준다. 세상(사람도 포함)과 역사를 더 넓은 시각으로 이해하면, 왜 그런지에 대한 인식의 틀이 바뀐다는 이야기다. “평온을 유지한다는 것은 그 상황이 좋다거나, 우호적이라거나, 흥미롭게 생각한다는 뜻이 아니다. 그저 열을 내고 속을 끓여봤자 도움이 되지 않고 어려움만 더 커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안다는 뜻이다.” 뜻은 이해해도 마음으로 받아들여 내 것으로 만들기에 쉽지 않은 이야기다.

 

 

평온한 삶은 언제나 완벽하게 고요한 삶을 의미하지 않는다. 평온한 삶이란 좀 더 쉽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보다 현실적인 기대를 가지려고 애쓰는 마음이다. 어떤 문제가 왜 발생했는지 더 잘 이해하고, 위로가 되는 시각을 더 잘 찾아내기 위해 노력하는 삶이다. 아무리 애쓰고 노력해도 얻어지는 것은 미미할지라도 그럼에도 그 노력과 애씀을 멈출 수 없다. 얻어진 만큼 내가 실수하고 후회할 일이 줄어들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평온을 이해한다. ‘평온이 왜 필요한지 깊이 생각하게 된다.

 

 

#평온 #알랭드보통인생학교 #와이즈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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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의 예수, 예수 - 이 시대가 잃어버린 이름
팀 켈러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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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에 읽기 좋은 책이다. 성탄절 선물로도 안성맞춤이다. 처음 우리를 지으신 분이 우리를 ‘다시’ 지으신다는 메시지가 마음에 와 닿는다. 고쳐 쓰시겠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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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의 예수, 예수 - 이 시대가 잃어버린 이름
팀 켈러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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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인트의 이야기  1610번째 

 

팀 켈러의 예수, 예수 - 이 시대가 잃어버린 이름  

_팀 켈러 (지은이) | 윤종석 (옮긴이) | 두란노 | 2017-11-20

| 원제 Hidden Christmas (2016)

 

 

성탄절이 다가왔다. 성탄절은 이미 세속화되고, 상업화 된지 오래되었다. 믿는 사람이건, 믿지 않는 사람이건 지구상에 인류가 존재하는 한 성탄절도 함께 할 것이다. 시류에 휩쓸려서 잊고 지냈던 생각을 다시 일으켜 세운다. 예수님은 이 땅에 왜 오셨나?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우리가 영적으로 눈이 멀어서 스스로 갈 길을 찾을 수도 없기 때문이다. 어디로 가야할지 방향감각을 잃었기 때문이다. 성탄절이 되면 유난히 많은 불빛이 시선을 끈다. 알고 하던 모르고 하던, 촛불이나 전구를 통해 불을 밝히는 것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과 무관하지 않다. 성경에서 의미하는 어둠은 악과 무지를 의미한다. 그러나 악을 저지르고 무지(無知)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보니 선이 무엇인지 삶의 지혜가 무엇인지 모르니 답답하다. 치유를 해야겠다는 생각조차 못하고 살아가는 것이다. 

 

 

체코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을 지낸 바츨라프 하벨은 이런 말을 남겼다. “인류가 추구하는 행복한 삶은 자기 힘과 애씀으로 스스로 구원에 이를 수 없으며 민주주의로도 부족하다.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그분을 구해야만 한다.”

 

 

이 책의 저자 팀 켈러 목사와 함께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묵상한다. 저자는 성탄절을 맞이하는 우리의 마음에 먼저 인정해야할 부분이 있다고 한다. 나의 삶에 과분한 은혜로 비치는 이 빛이 없이 스스로를 구원하기는커녕 나 자신을 제대로 알 수조차 없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근본 진리이며, 이곳에서 출발해야 크리스마스의 감춰진 의미를 배워 나갈 수 있다고 한다.

 

 

성탄절에 읽기 좋은 책이다. 성탄절 선물로도 안성맞춤이다. 처음 우리를 지으신 분이 우리를 다시지으신다는 메시지가 마음에 와 닿는다. 고쳐 쓰시겠다는 뜻이다. 나는 그저 힘을 빼고 그분께 몸과 마음을 맡길 따름이다.

 

 

#팀켈러의예수예수 #예수님 #크리스마스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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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8 (10주년 특집판)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18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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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책의 부제를 그해의 띠 동물을 포함하는 문구로 정해왔다. 억지로 끼워 맞춘다고 딴지 거는 사람도 있지만, 키워드 조합을 위해 여러 사람이 꽤 오랜 시간 머리를 쥐어짰을 것이라 짐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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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8 (10주년 특집판)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18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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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8 (10주년 특집판)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18 전망    _김난도 | 전미영 | 이향은 | 이준영 | 김서영 | 최지혜 | 서유현 | 이수진 (지은이)    | 미래의창 | 2017-11-01 

 

 

트렌드 코리아출간 소식이 들리면, 또 한 해를 보내는구나! 하는 생각부터 든다. 좋든 싫든 살아있으면 곧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새해 첫날이라고 뜨는 해가 금테 두르고 떠오르진 않겠지만, 어쨌든 또 해가 바뀌니까 다시 살아보는 거다. 누군가에겐 인생 최고의 해가 될 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겐 최악의 해가 될지도 모른다. 시간이 흘러 그렇게 기억되거나 기록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2018년은 무술년(戊戌年)이다. 개띠 해다. ‘황금 개의 해라고 한다. 황금 돼지해엔 돈푼 있는 사람들이 금돼지를 주문했다고 하던데, 금개 소식은 아직 못 들었다.

 

 

트렌드 코리아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책의 부제를 그해의 띠 동물을 포함하는 문구로 정해왔다. 억지로 끼워 맞춘다고 딴지 거는 사람도 있지만, 키워드 조합을 위해 여러 사람이 꽤 오랜 시간 머리를 쥐어짰을 것이라 짐작한다. 올해의 키워드 조합은 ‘WAG THE DOGS'이다. 'wag the dog'꼬리가 몸통을 흔들다는 숙어적 표현이다. 금융, 정치, 경제 등 다방면에서 쓰고 있다. 최근의 분위기를 대입하면 사회적 약자, 즉 언더 독(underdog)의 약진으로 설명되기도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MBC 방송국의 기류변화가 생각났다.

 

 

2018년 소비트렌드 중 소확행에 시선이 머문다. ‘소확행은 지금 여기서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한다. ‘지금 하고 싶은 것, 지금 하면서 살자라는 2017년 욜로소비 열풍을 이어받았다는 느낌이다. “꼭 특별한 성취를 이루지 않더라도, 나의 매일매일은 충분히 소중하고 중요하다행복을 바라보고, 구하는 시선과 방법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다. 다시 말해서 행복에 대한 인식이 -미래에서 지금으로, -특별함에서 평범함으로, -강도(强度)에서 빈도(頻度)로 변화하면서 일상에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 중요해졌다. 저자는 소확행을 실천하기 위해 주의할 점 몇 가지를 들어준다. 우선, “소확행 하라는 메시지가 또 다른 계도나 강요가 되는 것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또한 작은 행복이라고 해서 큰 꿈은 꾸지도 말라는 패배주의는 절대 아니다. 미래를 위한 꿈을 꾸되, 지금 이 순간의 작은 행복을 찾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말자는 것이 소확행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워라밸 세대는 들어나 보셨는지? 벼라별 세대? 이미 여러해 전부터 있어온 현실이지만, 신세대들의 직장관은 예전의 직장관과 많이 다르다. 어쩌면 급여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토요일, 공휴일 휴무, 월차, 년차 등이다.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Life Balance)'2018년을 이끌어 가리라고 예상한다. 워라밸 세대(1988~1994년생)는 완벽함을 추구하기보다 불완전함 그대로를 수용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자기애를 높인다. 돈보다 스트레스 제로를 추구한다. 또한 개인생활보다 직장을 우선시하던 과거 세대와 달리 일 때문에 자신의 삶을 희생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10주년 특별판으로 ‘2007~2018 메가트렌드 코리아라는 타이틀로 12년간 대한민국 소비트렌드를 관통하는 흐름을 정리했다. -과시에서 가치로, -소유에서 경험으로, 지금 이 순간, 여기 가까이 -능동적으로 변하는 소비자들, -신뢰를 찾아서, -개념 있는 소비의 약진, -공유경제로의 진화, -개성 앞에 금기는 없다, 무너지는 경계와 고정관념, -치열한 경쟁과 안락한 휴식사이에서 등이다. 이 외에도 2018년 소비트렌드 분석 중 자기주관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소비자를 지칭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 사람 없이 수행하는 언택트 기술, 만물의 서비스화, 가성비에 가심()비를 더한 플라시보소비, 매력 자본 등이 눈길을 끈다.

 

 

#트렌드코리아2018 #10주년특별판 #2018년전망 #김난도 #미래의창

 

 

 

 

 

플라시보소비,매력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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