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이라고 오해하지 말고 차별하지 말고 - 기생충에게 마음을 열면 보이는 것들 아우름 25
서민 지음 / 샘터사 / 201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생충은 됐고, 어쩌다 왼쪽 끝에 있다가 오른쪽 끝으로 가버렸는지 그것이 알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카트에 담긴 역사 이야기 - 상품에 담긴 침략과 혁명의 역사
김대갑 지음 / 노느매기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저자는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상품을 보며, 그 안에서 사람을 보고 역사를 읽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프리모 레비 : 아우슈비츠에 걸려든 지식인 운명 아우슈비츠에 걸려든 지식인 운명 2
정문교 / 봄꽃 여름숲 가을열매 겨울뿌리 / 201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땅에 프리모 레비가 남긴 흔적을 잘 정리했다. 저자는 레비의 일생을 사주명리학으로 풀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의외로 서로 다른 인간도감 의외로 도감
이로하 편집부 지음, 마시바 유스케 그림, 박현미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의외로 서로 다른 인간도감 의외로 도감

_이로하 편집부 & 마시바 유스케 / 주니어김영사

 

 

미국의 인종차별 문제로 일어나는 사회적 동요와 혼란은 쉽게 가라앉을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문제는 피부색이다. 다른 문제가 있던가? 미국 애들은 피부색이 사람이 사는 지역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배우지 않나? 인류 역사에서 피부가 어두운 색종족이 우세했다면, 오히려 백인이나 우리 같은 황인종이 핍박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이 책에선 피부의 표제를 피부색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피부의 밝기라고 표현하고 있다. 착한 저자들이다. ‘매우 어두운 색은 인류 역사상 가장 역사가 깊은 피부라고 한다. 약간 그을린 색의 피부는 한국, 중국, 일본처럼 동아시아에 사는 사람들이 해당된다. 매우 밝은 색은 핀란드나 노르웨이 같은 북유럽의 사람들이다.

 

지금 초등, 중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 그들의 세계는 지금의 우리보다 한결 더 가까워질 것이다. 글로벌 월드가 그들의 손안에 있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이 지구라는 별에서 같이 호흡하는 각 나라 사람들의 신체의 차이, 생활의 차이, 의사소통의 차이, 감정의 차이, 생각의 차이를 알아 두는 좋은 참고도서가 된다.

 

나도 그동안 몰랐던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물이 귀한 사막의 알제리에선 모래로 손을 씻는다던가, 광활한 초원에서 이곳저곳 옮겨 사는 몽고 유목민은 지인이나 친구와 다시 만나게 되면 힘을 다해 서로 끌어안고 서로의 냄새를 맡으며 만남의 기쁨과 그리움을 나눈다든가 하는 이야기 등도 흥미롭다. 거수경례의 유래는 중세 유럽에서 갑옷을 두른 기사가 자신보다 윗사람을 만났을 때 철갑 가면을 들어 올린 행동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다문화 가구는 335천 가구, 가구원은 1009천명이다. 다문화 가구원은 총인구(5136만명의)에서 2%를 차지한다. 점점 늘어나는 추세에 있는 다문화가정을 고려할 때, 이 책을 통해 우선적으로 우리의 아이들이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고,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을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책은 1,2,3,4층을 지나 옥상까지 연결되는 인간박물관 형식으로 편집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90일 밤의 클래식 - 하루의 끝에 차분히 듣는 아름다운 고전음악 한 곡 Collect 2
김태용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90일 밤의 클래식 】- 하루의 끝에 차분히 듣는 아름다운 고전음악 한 곡 | Collect 2   _김태용 / 동양북스(동양문고)



서양음악사 저술가겸 클래식 음악 칼럼니스트 김태용 저자의 신간이다. 이미 전작 영화관에 간 클래식, 5일 만에 끝내는 클래식 음악사를 통해 클래식 애호가들과 입문자들에게 유익한 자료를 잘 정리해주었다.

 

 

하루의 끝에 차분히 듣는 아름다운 고전음악 한 곡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코로나 시대는 Uncontact를 권장한다. 그러다보니 집콕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 오늘아침 뉴스를 보니까, 코로나 때문에 힘든 곳이 많은데, 드물지만 미소 짓고 있는 사업체 중 가구회사가 포함되었단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오래된 가구가 불편해보이고 집안 분위기라도 바꿔보고 싶은 모양이다. 아마도 이 책을 읽다보면 집에 있는 오디오 시스템을 바꾸고 싶은 유혹에 빠질 듯하다.

 

 

다분히 아라비안 나이트풍의 책표지를 여니, 저자가 이 책을 쓰기 전 다짐했던 세 가지가 눈에 띈다. _90곡 모두 특별한 이야기가 있을 것. _난해한 음악이론을 가급적 적용하지 않을 것. _누구나 공감할 수 있어야 할 것.

 

 

책은 각 음악꼭지마다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감상팁, 추천음반 등 클래식 마니아는 물론 이제 막 클래식이 좋아지기 시작한 사람들에게도 유익한 책이다. 책에 실린 90일 밤의 클래식을 듣다보니, 코로나가 물러갔다는 소식도 들렸으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