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 셀프 코칭 - 깨어나는 여성의 리더십과 영어 커뮤니케이션
노윤경 지음 / 이야기나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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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 셀프 코칭 - 깨어나는 여성의 리더십과 영어 커뮤니케이션

_노윤경(저자) | 이야기나무 | 2018-04-04

 

 

코칭이란 무엇인가? 1,500년 대 헝가리 도시 코치에서 말이 끄는 마차를 처음 만들었다. 사람들은 그 마차를 코치라고 불렀다. 요즘의 택시다. 1840년대 영국에선 학생이 원하는 시험결과를 내도록 도와주는 개인교사로 의미가 확대된다. 이후 1880년대는 스포츠 분야에서 선수가 원하는 결과를 내도록 도와주는 사람을 의미하게 되었으며, 점차 고객을 현재 상태에서 목표 상태에 이르도록 함께 하는 개인화된 서비스로 발전했다.

 

 

이 책의 지은이 노윤경은 트루 셀프 코치이자 멘토 코치로 소개된다. 20154월부터 1년 사이에 암 진단과 수술, 아버지의 죽음, 어머니의 응급실행, 자신의 교통사고 등을 한꺼번에 겪으면서 3년 동안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라는 삶과 죽음의 화두에 모든 것을 던졌고, 그 답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책은 크게 두 파트로 구성되었다. 1장에선 지은이의 삶의 전환점에서 만난 트루 셀프 이야기를 전해준다. 어떻게 트루 셀프를 발견하고 원하는 삶을 살게 되었는지에 대해 들려준다. 여기서 전환이란 삶과 일 자체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삶과 일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를 뜻한다. 2장에선 리더로서 트루 셀프의 정체성을 발현하는데 필요한 7가지 성공 원칙을 소개한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트루 셀프 코칭(True Self Coaching)? 지은이가 고안한 특화된 코칭 프로그램이다. 명상-코칭역량-영어/이문화(異文化) 커뮤니케이션의 융합으로 정리된다. 부수적으로 경청, 인정하기, 질문하기 등의 코칭 스킬들이 추가된다. “수천 시간 코칭을 하면서 나는 삶과 일에는 성공의 원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바로 트루 셀프 코칭 7가지 성공원칙이다. 이는 행복한 삶과 성공적인 일을 위한 기본이자 토대이다.” -나를 인식하고 발견한다. -시간과 공간을 통찰한다. -‘지금 여기에 존재한다. -리더십과 영어 커뮤니케이션을 설계한다. -자기주도 시스템을 구축한다. -영어를 액션러닝 한다.

 

 

지은이는 이 책을 특히 여성 리더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 이유는 첫째, 여성 리더들의 가능성과 기회가 커지고, 여성의 잠재력이 깨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연대와 소통이 중요한 시대에 사람과 정보의 범위가 글로벌 차원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주목한다. 따라서 변화 적응력이 뛰어난 여성 리더들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여성 리더들에게 주어진 제약 조건과 선입견으로 코칭이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이다. “제약과 도전이 많은 환경에서 자신에게 맞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산다는 것은 고도의 전략과 기술을 요한다.” 코칭을 받거나, 코칭을 하는 사람 모두가 읽어볼 만한 책이다.

 


#트루셀프코칭 #여성의리더십 #영어커뮤니케이션 #노윤경 #이야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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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 세라, 어른의 안부를 묻다 - 영혼을 치유하는 행복한 명작 동화
박내선 지음 / 행복한시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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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는 명작동화를 한 권 한 권 정성스럽게 소개한다. 유년기의 나를 다시 만나고, 내 안의 어린아이를 다시 보듬어 안는 시간이 된다. 어른이, 어른아이를 위한 책이다. 힐링 책의 반열에 들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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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 세라, 어른의 안부를 묻다 - 영혼을 치유하는 행복한 명작 동화
박내선 지음 / 행복한시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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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 세라, 어른의 안부를 묻다 - 영혼을 치유하는 행복한 명작 동화

_박내선(저자) | 행복한시간 | 2018-04-25

 

 

명작 동화는 재미깊이가 있다. 그러나 어려서는 그 깊이를 모르고, 커서는 재미를 못 느낀다. 어른이 되었다는 것은 다행히 이 을 다시 잡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된다. 물론 명작 동화를 다시 읽을 때만 해당된다.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취학 전에는 그림책을 같이 보면서 읽어주지만, 아이가 초등학교만 들어가도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게 된다. 생각해보니 나는 아이를 키우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동화책을 함께 읽을 시간을 못 냈다. 그때 아이와 함께 책을 읽었으면 아이와 나눌 이야기가 분명 있었을 텐데 지나고 나니 아쉽다. 이 책을 통해 명작 동화를 다시 만나고 나니, 명작 동화도 고전에 반열에 충분히 들어갈 만하다고 생각한다. 동화란 글의 형식을 취했지만, 책에 담긴 의미는 간결하면서도 깊다.

 

 

이 책의 지은이 박내선 작가는 처음에 명작 동화 원문에서 어른들을 위한 명문장을 뽑아서 어른들의 삶을 위해 도움이 되는 글을 써보겠다는 의도를 갖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나 눈이 빠지게 명문장, 명대사를 찾았지만, 성과가 별로 없었다. 하긴 아이들 책에서 밑줄을 그을만한 멋진 문장들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 대신 지은이는 명작 동화에 담겨 있는 삶의 지혜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은이는 각 동화에서 주옥같은 문장들을 찾아내긴 했다)

 

 

신데렐라, 미운 오리새끼, 소공녀, 모모, 키다리 아저씨, 플랜더스의 개, 벌거벗은 임금님, 홍당무, 빨강머리 앤, 왕자와 거지 등 고전 중의 고전이라 불리는 명작 동화 40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내가 왕이 되면 백성들에게 먹을 것과 쉴 곳만 주는 게 아니라, 책을 읽으며 배울 수 있도록 하겠어. 정신이 굶주려 있다면 아무리 배가 불러도 소용이 없지.” _왕자와 거지마크 트웨인. “거지는 늘 왕자를 꿈꿨다. 비참한 환경 속에서도 틈틈이 독서를 하며 왕자가 된 자신을 상상했다. 왕자는 거지의 존재조차 몰랐다. 그저 난생 처음 본 거지가 신기해 장난삼아 거지와 옷을 바꿔 입어 보았을 뿐이다.” 한 순간의 장난 때문에 한 사람은 간절히 원했던 것을 이루었고, 한 사람은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잃었다.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만이 결국 다른 사람의 사랑과 존경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 눈에 띄기 마련이다.”

 

 

이 책을 읽다보니, 나도 지은이처럼 서가 한 편을 명작 동화로 채우고 싶은 욕심이 든다. 기왕이면 원서로 읽어봐야겠다. (번역본은 생략되거나 의역된 부분이 많다. 나 어렸을 땐 대부분의 외서 번역이 일본 사람이 번역한 책을 우리말로 번역한 책들이 많았다고 들었다. 중역이라 하던가?) 지은이는 명작동화를 한 권 한 권 정성스럽게 소개한다. 유년기의 나를 다시 만나고, 내 안의 어린아이를 다시 보듬어 안는 시간이 된다. 어른이, 어른아이를 위한 책이다. 힐링 책의 반열에 들 만한 책이다.

 

 

#소공녀세라 #어른의안부를묻다 #영혼을치유하는행복한명작동화 #박내선 #행복한시간

#신간리뷰  #어른이_어른아이를위한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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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과 복음 - 속박에서 자유로 가는 여정
김형익 지음 / 두란노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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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국 교회에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일은 강단에서 복음이 선명하게 선포되는 것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합니다. 복음이 온전하게 선포되는 설교는 무엇보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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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과 복음 - 속박에서 자유로 가는 여정
김형익 지음 / 두란노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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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과 복음 - 속박에서 자유로 가는 여정

_김형익(저자) | 두란노 | 2018-04-04

 

 

크리스천에게 율법복음에 대한 개념 설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누군가 나에게 이 둘에 대해 설명해보라고 하면 말문이 막힐 것 같습니다. 막연한 그림만 그리고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율법이라는 단어는 반사적으로 바리새인을 떠올리게 됩니다. 사실 율법은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이야기다 보니, 좀 피하고 싶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의 입장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관심과 각오가 없다면 잘 못된 신앙이겠지요. 한편 복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너를 사랑한다는 정도로만 이해하고 살아왔습니다. 이 책을 통해 율법과 복음에 대해 정리하고 마음에 담는 시간을 갖습니다.

 

 

영국 성공회 신부이자 찬송가 작가인 존 뉴턴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율법과 복음 사이의 구별과 연관성, 그리고 그것들이 서로 도우면서 서로를 설명하고 확립하는 것을 분명히 이해하는 것은 비범한 특권이며 영혼이 좌우 어느 편의 오류에도 휘말리지 않도록 지켜 주는 복된 수단이다.” 율법과 복음을 정확히 아는 것이 비범한 특권이며 복된 수단이란 지적을 주목합니다.

 

 

이 책의 저자 김형익 목사는 신앙생활이 정체되거나 열심히 노력하지만 성장하지 못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많은 경우, 율법과 복음을 바르게 구분하지 못하고 복음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문제라고 합니다.

 

 

율법과 복음은 둘 다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은 나쁘고, 복음은 좋다는 식으로 이해하는 것은 비성경적이기 때문에 피해야겠지요. 율법도 하나님이 주셨고, 복음 역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그렇다면 율법과 복음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율법은 이렇게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라고 말합니다. 복음은 내가 너를 위해서 다 했다. 그러므로 너는 살 것이다가 되겠습니다. 율법의 특징이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과 요구라면, 복음의 특징은 내가 다 했고 다 이룰 것이다. 그러니 나를 믿어라는 약속과 격려입니다.

 

 

율법이 보여주는 궁극적인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저자는 율법의 궁극적인 요구는 하나님의 온전하심이라고 답을 줍니다. 율법은 우리에게 너 자신을 알라는 메시지를 주고, 하나님의 실체를 보여 주려는 의도로 주어진 것이라고 덧붙입니다. 복음은 그리스도께서 나를 대신해서 하신 일에 근거한다는 것. 그 모든 것은 오직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일, 즉 복음에 달려있다는 점을 깊이 마음에 새깁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에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일은 강단에서 복음이 선명하게 선포되는 것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합니다. 복음이 온전하게 선포되는 설교는 무엇보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교회로 바로 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복음 안에서 참된 자유와 은혜를 누리는 신앙생활을 할 때 참 평안이 찾아오겠지요.

 

 

#율법과복음 #김형익 #두란노 #두포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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