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워진 음식을 데울 때 자주 이용하는 전자레인지. 하지만 알고 보면 훨씬 다양한 방법들이 숨어있답니다. 전자레인지를 200% 활용하기 위한 알짜 정보들을 알려드립니다.



감자, 고구마 삶기

감자처럼 둥근 야채는 비닐 봉지에 넣고 가열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봉지 입구는 묶지 말고, 아래쪽으로 접어 넣으세요. 먼저 감자, 고구마의 흙을 씻어낸 후 물기가 있는 채로 봉지에 넣고 가열합니다. 손으로 눌러 보아 안까지 부드러우면 다 익은 것으로, 뜨거울 때 껍질을 벗기는 것이 더 쉽답니다. 삶는 시간은 100g당 2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실패 없이 딸기 잼 만들기

잼 만들 때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거의 실패하지 않습니다. 속이 깊은 내열용기에 꼭지를 뗀 딸기 100g을 넣고 설탕 50g과 레몬즙을 넣어 5~6분 정도 가열한 후 꺼내서 잘 혼합하면 맛있는 잼이 완성됩니다.


찬밥을 금방 지은 밥처럼 만들기

찬밥에 물이나 술을 조금 뿌린 후 랩이나 뚜껑을 덮어 가열하면 금세 지은 밥처럼 따뜻하고 윤기 있는 밥이 됩니다. 한 공기당 약 50초 정도가 정당하구요. 고슬고슬한 밥을 원하신다면 뚜껑을 덮지 말고 데우세요.


바삭한 튀김 맛 되살리기

전자레인지를 잘만 이용하면 바삭바삭한 튀김 맛을 살려낼 수 있답니다. 바삭거리지 않고 물기가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식품에서 나온 기름과 수분 때문이죠. 접시에 키친타월을 깔고 그 위에 튀김을 놓아 가열 중에 생기는 기름과 수분을 빨아들이게 하면 바삭거리는 튀김이 재연된답니다.


오렌지즙, 레몬즙 내기

오렌지즙이나 레몬즙을 내려면 먼저 과일을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지 말고 통째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 정도 가열합니다. 살짝 익어서 과일 조직이 연해지면 꼭 짜서 즙을 내세요. 껍질째 익혀 짜야 즙이 많이 나온답니다.

굳은 꿀, 버터 녹이기
벌꿀이나 물엿이 딱딱하게 굳었을 때도 전자레인지가 해결사죠. 병에 든 것은 뚜껑을 벗기고 20초 정도 가열하면, 처음처럼 끈끈한 액체가 되고 그릇째 찐 것 같은 효과도 있답니다. 버터도 마찬가지죠. 이 때 버터가 끓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가운데 부분이 녹지 않은 것처럼 보여도 전체적인 열로 곧 녹게 된답니다.


빵가루 만들기

식빵이나 카스텔라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종이 타월 위에 놓습니다. 이것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 30초에서 2분 30초 정도 가열한 후 손으로 비벼 부숩니다. 또는 빵을 미리 믹서에 갈아서 가루를 낸 후에 전자레인지에 가열해도 됩니다.


과실주 빠른 시간 안에 숙성시키기

2~3개월 정도 밀폐해서 냉암소에 보관해야 제 맛이 나는 과실주. 하지만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금방 입맛 도는 술을 만들 수 있답니다. 과실주 재료를 유리병에 담아서 랩에 씌운 후 강한 온도에서 5분 정도 가열하면 됩니다.

채소 데치기

채소는 깨끗이 씻어서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로 접시에 담은 후, 랩을 씌워서 가열합니다. 이때 잎과 줄기가 교차하게 하세요. 시금치는 깨끗이 씻어서 물기가 남아있는 채로 잎과 줄기 부분을 번갈아가며 적당량씩 랩에 싸서 가열한 후 물에서 재빨리 식힙니다. 콩나물은 소금을 뿌린 후 랩을 씌우지 않고 가열합니다. 식힐 때는 물에 담가두지 말고 소쿠리 등에 펴놓아야 맛있답니다. 100g당 1분 정도면 적당합니다.

김 맛있게 굽기

가스불에서 김을 굽는 것은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리죠. 이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전자레인지랍니다. 김을 접시 위에 4장 정도 올려 놓고 랩을 싸지 않은 채로 1분간 가열하면 바삭바삭한 김이 완성됩니다.

후추, 소금 건조시키기

습기로 눅눅해진 소금이나 후추를 접시에 담아서 랩을 씌우지 말고 15초 정도 가열하세요. 이때 소금 용기도 함께 가열하세요. 병이 완전히 비어 있으면 위험하므로 바닥에 소금을 1cm 정도 남겨놓고 가열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에 깨를 1 작은술 정도 섞어서 가열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남은 통조림은 전자레인지에 가열한 후 보관하세요

통조림을 먹고 남은 내용물은 전자레인지에 가열해두면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습니다. 내용물을 내열 용기에 옮겨 담고 랩으로 꼭 맞게 싸서 가열하는데, 랩에 증기가 하얗게 서리면 다된 것이죠. 완전히 식혀서 랩을 벗기지 않은 채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랩을 벗기면 살균 효과가 반감되므로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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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 2004-11-13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아주 좋은 정보군요..추천으로 답하고 퍼갑니다^6

꼬마요정 2004-11-13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유용한 정보가 되었다하니 기쁩니다. 잘 활요해서 쓰세요~~^^*

플레져 2004-11-14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유용한 정보네요! 추천하고 퍼갈게요~ ^^

꼬마요정 2004-11-15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벌써 11월도 반이 지나갔어요... 즐겁고 알찬 한 주 보내세요~~^^*
 

쉰 소리가 기가 막혀
흔히 목소리는 건강의 척도라고 말하기도 한다.
신체의 피로도 및 심리적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말이다. 이 말에 비추어 주위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라. 조금만 소리를 질러도 쉰 목소리가 나는 사람들에게 말이다. 노래방에서 시간을 보내면 다음날 어김없이 허스키한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 허스키한 목소리에 묘한 매력을 느낀다는 사람들도 간혹 있지만, 그거야 매력 느끼는 사람들 사정이지, 정작 본인에게는 괴로움만 주는 쉰 목소리. 목소리는 왜 툭하면 쉬는 것이며, 다시 맑은 목소리를 찾을 방법은 없을까.

좋은 목소리란 무엇인가

흔히 미성이라는 게 있다. 말 그대로 아름다운 목소리. 하지만 미성만이 좋은 목소리는 결코 아니다. 제대로 관리된 목소리면, 그리하여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모두 거북하지만 않다면 모두가 좋은 목소리일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목소리를 잘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목의 구조를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숨을 내쉴 때 공기가 성대부위를 지나면 성대가 빨려 들어가면서 남자는 1초에 약 100∼150회, 여자는 200∼250회 진동해 소리가 난다. 이어 구강, 목젖, 연구개, 비강 등의 공명에 의해 각자 다른 목소리를 낸다. 이 때 좋은 목소리가 나오려면 성대 양측이 부드럽고 대칭이면서 점막파형이 일정해야 한다. 그런데 성대에 염증이 생기거나, 이물질이 생기거나, 비대칭이 되거나, 성대가 완전히 닫히지 않으면 병적인 목소리가 나게 된다.


노래방 발작, 목소리 충혈

쉰 목소리가 나는 이유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가장 흔하게 목소리가 쉬는 것을 경험하게 되는 것은 어제 밤, 노래방에서 지나치게 오바한 경우일 것이다. 이는 성대가 평소보다 진동을 많이 한 탓에, 그 마찰로 인해 성대점막이 충혈되고 부어 올라 정상적인 진동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인두의 염증, 목감기

그런데 노래방에서 오바하지도 않았는데 목에서 유리 깨지는 소리가 난다면? 아마도 다양한 목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할 듯싶다. 자, 목소리를 쉬게 만드는 이유, 다양한 목 질환들을 꼼꼼히 살펴보자. 먼저 인두염. 이것은 인두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보통 목 감기라고 부르는 증상이다. 목이 칼칼해지며 목안이 건조한 느낌이 들고 열이 나는데, 온몸이 나른하게 풀리면서 손으로 턱 아래를 만지면 부어 있는 것이 느껴진다. 잘 쉬고 약을 복용하면 1∼2주면 낫는다.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만성 인두염으로 번질 수도 있어 조심해야 한다. 우선 목을 자극하지 않도록 부드러운 음식을 먹고 가습기를 틀어 놓아 목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어야 한다.


목소리가 잠기는 후두염

후두염 역시 쉰 소리를 내게 만드는 장본인이다. 기침이 나오고 목이 잠겨 목소리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또 후두가 가렵고 입안이 마른 느낌을 받는다. 열이 나고 몸 전체가 나른해지는 권태감을 느끼기도 한다. 후두염은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외출을 삼가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필수다. 가습기를 사용해 방안이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하며, 술과 담배를 끊고 증세가 가라앉을 때까지 목소리를 내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성대에 굳은살이 박혔어요

듣기 거북한 쉰 목소리가 나오면 성대결절이나 성대폴립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성대결절은 성대에 굳은살이 생겨 목이 아프고 쉰 소리가 나는 증상이다. 성대결절은 특히 목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며, 음이 높은 여자에게 많은 편이다. 성대진동수가 남자보다 2배 이상 많아 발성을 할 때 양쪽 성대의 접촉 빈도가 더 많기 때문이다. 충분히 목을 쉬게 하고 수분을 섭취하면서 커피, 녹차, 우유, 초콜릿 등 목에 좋지 않은 음식을 피하면 대부분 낫는다. 성대폴립은 목에 물혹이 자라는 것이다. 감기 걸리고 나서 목을 무리하게 사용하면 생기는데, 목소리가 잠기고 뭔가 걸려 있는 것 같아 뱉어내려 하기 때문에 자주 기침을 한다. 성대에 갑자기 염증이 일어나거나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소리를 쳤을 때 발생하며, 수술로 치료해야 한다.


성대가 말을 안 듣는다?

성대마비도 쉰 목소리의 원흉이다. 성대는 발성할 때 닫히고 호흡할 때 열려야 한다. 그러나 성대가 마비되면 발성할 때에도 닫히지 않아 내쉬는 공기가 성대를 진동시키지 못하고 한 순간에 빠져나간다. 이 때문에 발성 시간이 매우 짧고 목소리가 약하다. 성대마비의 가장 큰 원인은 폐질환이며 갑상선암이나 갑상선수술시의 손상도 중요한 원인이다. 성대마비에 따른 발성장애는 대부분 수술로 치료한다. 수술로 벌어져 있는 성대를 안쪽으로 밀어 넣고 고정시켜 주면 발성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고음이나 예민한 음정 처리에는 다소 불편이 남는다고 한다.


그 밖의 목병

그밖에 나이든 사람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연축성 혹은 경련성 발성장애라는 것도 있다. 성대의 움직임과 관련된 중추신경계의 이상으로 성대근육에 비정상적인 긴장상태를 초래, 부드러운 발성이 되지 않고 소리가 주기적으로 끊어지며 힘들게 나오는 질환이다. 성대를 들여다보면 정상으로 보이지만 발성을 할 때 주위 조직들의 경련성 운동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성대근육을 마비시키는 약물 요법이 개발돼 효과를 보고 있다.

지킬 것은 지킨다

쉰 목소리는 병원 치료만 받는다면 대개 90% 이상이 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그보다는 쉰 목소리가 생기지 않도록 목소리를 관리하는 것이 더 똘똘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성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까.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목을 함부로, 지나치게, 과다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또 평소 물을 충분히 먹어 목 부위에 건조한 느낌이 들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하루 8잔 이상, 특히 건조한 비행기내에선 40분에 한 컵 정도 마셔야 한다. 커피나 콜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수분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오히려 해롭다. 초콜릿, 유제품, 팝콘, 땅콩 등 목안의 점도를 높이거나 건조하게 만드는 음식물을 피해야 한다.

노래방에서 마치 자신이 조관우인 양 무리하게 가성을 사용하거나, 혹은 김경호인 양 자기의 음역을 벗어나는 고음을 내는 것 또한 성대를 망가뜨리기에 딱 알맞다. 당연히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말할 때는 호흡도 중요하다. 목이 잘 쉬는 사람은 대부분 호흡을 가슴 부위로 하는 경우가 많다.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본인이 편안하게 느끼는 범위 내에서 말하는 게 바람직하다.

술 담배나 약물 복용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술은 성대에 심한 충혈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목을 붓게 하고 염증을 유발한다. 담배는 목에 천적이라 할 수 있다. 연기 자체의 열 때문에 부종 염증 건조감 등을 유발한다. 특히 후두암의 치명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담배를 수십 년간 피워온 50대 이상 남성이 수주일 혹은 수개월간 목에 이물감, 호흡곤란 등이 느껴지면 후두암을 의심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의 충고다.

생활습관의 교정도 중요하다. 음식은 조금씩 자주 먹거나, 천천히 먹어야 한다. 식사 후 바로 운동을 하거나 눕지 말고 허리에 꽉 조이는 옷도 피하는 게 좋다. 또 잘 때는 높은 베개를 이용하는 것이 목을 보호하는 길이라고 한다. 그밖에 가래를 없애기 위해 헛기침을 자주 하는 것 역시 성대를 위해 좋지 않으니, 삼가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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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야채초밥
생선을 싫어하면 모듬야채로 초밥을 만드세요.
용량 : 4인분??|? 칼로리 : 1589Kcal??|? 조리시간 : 1시간??|? 난이도 : 상
주재료 : 두릅4줄기, 팽이버섯50g, 가지·오이 1/2개씩, 다시마1장, 김1장, 밥3공기, 와사비2큰술, 물2작은술, 간장약간초대리
부재료 : 식초6큰술, 설탕5큰술, 소금1큰술
1. 밥에 초대리를 넣고 섞고, 와사비는 물에 갠다.
2. 두릅은 삶아 준비하고, 가지는 석쇠에 구워 손가락 길이로 성형하여 준비한다. 두릅 가시를 제거한다.
3. 오이는 길이로 납작하게 썰어서 소금,식초물에 담가둔다.
4. 초밥을 두 손가락 두께와 길이로 모양을 만들어 와사비를 바르고 그 위에 두릅, 가지, 팽이, 다시마를 각각 얹어 초밥을 완성한다.
5. 절인 오이를 밥 가장자리를 감싸고 김으로 띠를 만들어 둘러준다.
6. 간장, 와사비를 곁들여 낸다.
요리 Tip
- 야채는 기호에 맞게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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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두부·콩나물로 만든 별미반찬
“가격은 낮고 영양은 높은 알뜰 재료를 이용했어요”
냉장고에 있으면 든든한 요리 재료가 바로 달걀, 두부, 콩나물이에요.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고 영양도 풍부해 가족들의 건강까지 챙겨준답니다. 주부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알뜰재료 삼총사 달걀, 두부, 콩나물로 만든 건강 반찬을 배워 보세요.
참치달걀말이

■ 준비할 재료

달걀 6개, 참치 통조림 1캔, 다진 당근 3큰술, 다진 호박 3큰술, 다진 양송이버섯 2큰술, 다진 파 2큰술, 소금 1작은술, 간장·고추냉이·후춧가루·식용유 약간씩

■ 만드는 법

1. 달걀을 깨뜨려 잘 저어준다.

2. 참치는 기름기를 꼭 짜서 준비한다.

3. 참치에 다진 호박과 다진 당근, 다진 버섯, 다진 파,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고 잘 섞는다.

4. ③의 물기를 꼭 짠 후 달걀 푼 물과 섞는다.

5. 약한 불에 식용유를 넣고 팬을 달군 후 ④를 반 정도 붓고, 살짝 익으면 돌돌 말아 식혀둔다.

6. 남은 ④를 다시 팬에 부어 익힌 후 식힌 달걀말이를 올려놓고 돌돌 말아 두툼하게 만든다.

7. 달걀말이를 김발 위에 놓고 말아 면보로 감싼 후 고무줄로 묶어 고정시켰다가 김밥처럼 얇게 썬다.

8. 얇게 썬 달걀말이를 그릇에 담고 간장에 고추냉이를 섞어 만든 양념장을 곁들여 낸다.

달걀찜

■ 준비할 재료

다시마(10×12cm) 1장, 물 3컵, 가다랭이포 25g, 달걀 5개, 칵테일새우 4개, 맛술 2큰술, 쑥갓잎·소금 약간씩, 간장 1작은술

■ 만드는 법

1. 물 3컵에 다시마를 넣고 10분 정도 끓인다.

2. ①에 가다랭이포를 넣고 4~5분간 끓인 다음 건져낸다.

3. ②의 국물 2컵에 달걀 5개를 깨뜨려 넣은 후 맛술, 소금, 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4. ③을 고운 체에 2~3번 정도 내린다.

5. 김이 오른 찜통에 ④를 넣고 뚜껑을 덮어 센 불에서 2~3분, 약한 불에서 5분 정도 찌다가 새우를 올리고 4~5분간 더 찐다.

6. ⑤를 꺼내어 쑥갓잎을 얹고 뜨거울 때 낸다.

달걀장조림

■ 준비할 재료

달걀 5개, 대파 1대, 마늘 5쪽, 생강 ½쪽, 건홍고추 1개, 간장 3큰술, 멸치국물 ¼컵, 청주 1큰술, 물엿 1큰술,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달걀은 끓는 소금물에 완숙으로 삶은 다음 찬물에 헹궈 껍데기를 벗긴다.

2. 대파는 2cm 길이로 썰고 마늘은 반 가른다. 생강은 곱게 채썰고 건홍고추는 반으로 잘라 씨를 턴다.

3. 냄비에 멸치국물을 붓고 간장과 청주, 물엿을 넣어 끓으면 달걀과 ②의 재료를 모두 넣고 중간 불에서 조린다.

4. 장조림 국물이 자작하게 줄어들면서 달걀에 간장 양념이 배면 불을 약하게 줄여 윤기나게 조린다.

달걀당근김말이

■ 준비할 재료

달걀 4개, 당근 30g, 김 1장, 마늘즙 1작은술, 맛술 1큰술, 우유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 만드는 법

1. 달걀은 곱게 풀어 마늘즙, 맛술, 우유와 함께 고루 섞은 후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2. 김은 앞뒤로 살짝 굽고 당근은 3cm 길이로 곱게 채썬다.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달걀 푼 물을 ½분량만 부어 동그랗게 만든다. 살짝 익으면 위에 김과 당근을 올려놓고 달걀 푼 물을 두 숟가락 정도 끼얹어 익힌다.

4. 지단이 반 정도 익으면 중간 부분까지 돌돌 말고, 나머지 부분에 남은 달걀을 부어 익히다가 어느 정도 익으면 끝까지 돌돌 말아 완전하게 속까지 익힌다.

5. 달걀말이가 한김 식으면 1cm 두께로 썰어 그릇에 담는다.

달걀부추전

■ 준비할 재료

달걀 2개, 부추 80g, 붉은 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밀가루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다진 마늘 ½작은술, 생강즙 ¼작은술, 식용유 적당량

■ 만드는 법

1. 달걀은 체에 내려 알끈을 제거하고 곱게 푼 다음 다진 마늘과 생강즙을 섞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2. 부추는 다듬어 씻어 1cm 길이로 잘게 썰고 고추는 씨를 털어 곱게 다진다.

3. 볼에 달걀 푼 물과 썰어놓은 부추, 다진 고추, 밀가루를 넣어 반죽한다.

4.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③의 반죽을 넣어 앞뒤로 노릇하게 지져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야채치즈프리타타

■ 준비할 재료

달걀 6개, 파르메산치즈 ½컵, 양파 ⅓개, 당근 1-5개, 양송이버섯 5개, 카망베르치즈 50g, 레몬 ½개, 소금 약간, 버터 1작은술

■ 만드는 법

1. 양파는 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은 후 가늘게 채썰고 당근과 양송이버섯도 가늘게 채썬다.

2. 달걀은 큰 볼에 깨뜨려 넣고 거품기로 잘 섞는다.

3. ②에 준비한 야채와 버섯, 파르메산치즈를 넣은 후 잘 섞는다.

4. ③에 레몬즙을 짜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5. 원형 빵틀의 안쪽에 실온에서 녹인 버터를 골고루 펴 바른다.

6. 빵틀에 ④를 부어 180℃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겉면이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굽는다.

7. 프리타타 위에 카망베르치즈를 다져서 올린다. 빵틀에서 빼내어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뜨거울 때 먹는다.

달걀샐러드

■ 준비할 재료

달걀 3개, 샐러드용 야채 적당량, 래디시 2개, 올리브오일소스(올리브오일 4큰술, 소금·통후춧가루 약간씩, 레몬즙 1큰술, 설탕 1작은술)

■ 만드는 법

1. 달걀은 완숙으로 삶아 얇게 썬다.

2. 샐러드용 야채는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래디시는 동그란 모양을 살려 저며 썬다.

3. 올리브오일에 소금과 통후춧가루, 레몬즙, 설탕을 넣고 고루 섞어 올리브오일소스를 만든다.

4. 그릇에 달걀과 야채, 래디시를 담은 후 올리브오일소스를 듬뿍 끼얹는다.

두부조림

■ 준비할 재료

두부 1모, 양파즙 1큰술, 녹말가루·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튀김기름·통깨 적당량, 조림장(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땅콩버터 1큰술, 다진 땅콩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생강즙 1작은술, 다진 파 1작은술)

■ 만드는 법

1. 두부는 한입 크기의 정사각형으로 썬 후 양파즙과 소금, 후춧가루에 재어 물기를 뺀다.

2. ①의 두부에 녹말가루를 묻힌 다음 170℃의 튀김기름에 튀긴다.

3. 준비한 조림장 재료를 섞어 끓이다가 튀긴 두부를 넣어 버무린 후 통깨를 뿌려 그릇에 담는다.

두부오븐구이

■ 준비할 재료

두부 1모, 다진 쇠고기 100g, 다진 돼지고기 100g, 소금·후춧가루·녹말가루 약간씩, 참기름 1큰술, 양파즙 1큰술, 녹말물 적당량, 고기양념(다진 파 1큰술, 다진 양파 1큰술, 다진 표고버섯 1큰술, 다진 새우 1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녹말가루 2큰술, 생강즙 ½큰술, 청주 1큰술, 간장 1큰술)

■ 만드는 법

1. 다진 쇠고기와 다진 돼지고기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다.

2. 두부는 정사각형으로 자른 후 가운데에 둥글게 홈을 판다.

3. 두부는 소금과 후춧가루, 참기름, 양파즙에 재어 잠시 둔다.

4. 쇠고기와 돼지고기에 고기양념을 넣고 치대어 둥글게 빚어놓는다.

5. 두부에 녹말가루를 뿌린 후 동그랗게 빚은 고기를 올리고 녹말물을 약간 뿌린다.

6. 180℃로 예열한 오븐에 고기 얹은 두부를 넣고 15분 정도 구워 낸다.

두부굴부침

■ 준비할 재료

두부 ½모, 굴 1봉지, 소금 약간, 실파 3대, 달걀 ½개 분량, 밀가루 5큰술, 식용유 3큰술

■ 만드는 법

1. 두부는 1.5cm 두께로 썬 후 6×7cm 크기로 잘라 물기를 뺀다.

2. 굴은 신선한 것으로 준비해 연한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은 후 물기를 빼고 잘게 다진다. 실파는 뿌리를 자르고 씻어 송송 썬다.

3. 그릇에 굴과 실파를 담고 달걀과 소금을 넣은 후 고루 섞는다.

4. 두부에 밀가루를 솔솔 뿌리고 ③을 한 숟가락씩 얹어 다른 한 장으로 덮은 후 남은 밀가루를 앞뒤로 묻힌다.

5.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④를 넣어 앞뒤로 노르스름하게 부친다.

두부미역냉채

■ 준비할 재료

두부 1모, 마른 미역·무순 약간씩, 레몬 1─5개, 폰즈소스(간장 2큰술, 멸치국물 3큰술, 맛술 1작은술, 레몬즙 2작은술, 물엿 ½큰술, 참기름 1작은술,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두부는 숟가락으로 떠먹을 수 있을 정도로 두껍게 썰어 물기를 뺀다.

2. 마른 미역은 물에 부드럽게 불린 후 가위로 잘게 썬다.

3. 레몬은 깨끗이 씻은 후 삼각형 모양으로 작게 자른다.

4. 준비한 소스 재료를 한데 담고 고루 섞어 폰즈소스를 완성한다.

5. 두부를 그릇에 담고 불린 미역과 무순, 레몬 조각을 올린 후 소스를 듬뿍 끼얹는다.

두부고추조림

■ 준비할 재료

두부 ½모, 꽈리고추 8개, 실파 2대, 소금·밀가루·식용유·통깨 약간씩, 양념장(채썬 마늘 2쪽 분량, 생강즙 ¼작은술, 간장 2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맛술 1작은술, 다시마물 2큰술)

■ 만드는 법

1. 두부는 물기를 닦고 사방 3cm 크기, 1cm 두께로 썰어 소금으로 간한 다음 밀가루를 묻혀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노릇하게 지져낸다.

2. 꽈리고추는 꼭지를 떼고 사선으로 반을 잘라 씨를 턴다. 실파는 1cm 길이로 썬다.

3. 볼에 양념장 재료를 분량대로 넣고 골고루 섞는다.

4. 냄비에 지져낸 두부와 꽈리고추를 담고 양념장을 끼얹어 약한 불에서 뭉근하게 조리다가 실파와 통깨를 넣어 살짝 더 조린다.

두부굴소스볶음

■ 준비할 재료

두부 1모, 녹말가루 1큰술, 실파 3대, 건홍고추 1개, 굴소스 2큰술, 맛술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½작은술, 소금·후춧가루·식용유 약간씩, 튀김기름 적당량

■ 만드는 법

1. 두부는 물기를 없애고 사방 2cm 크기로 썰어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2. 실파는 5cm 길이로 썰고 건홍고추는 가위로 잘라 씨를 턴다.

3. 밑간한 두부는 키친타월에 올려 물기를 없앤 후 녹말가루를 뿌려 170℃의 튀김기름에 노릇하게 튀겨낸다.

4.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과 고추를 볶다가 튀긴 두부와 굴소스를 넣고 볶는다.

5. ④에 참기름과 맛술, 통깨를 넣어 버무린 다음 소금으로 간하고 실파를 올린다.

두부들깨가루무침

■ 준비할 재료

두부 ½모, 청·홍고추 ½개씩, 다진 마늘 ½작은술, 들기름 1작은술, 들깨가루 2큰술,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두부는 칼날로 으깬 후 젖은 면보로 감싸 물기를 꼭 짠다.

2. 물기를 제거한 두부를 볼에 담고 잘게 다진 고추를 넣어 버무린다.

3. ②에 다진 마늘과 들기름, 들깨가루를 넣고 소금을 넣은 다음 조물조물 무쳐 상에 낸다.

두부두루치기

■ 준비할 재료

두부 1모, 실파 3대, 식용유 1큰술, 간장 1작은술, 고춧가루 2작은술, 다진 마늘 ½큰술, 물 ½컵, 소금·통깨 약간씩

■ 만드는 법

1. 두부는 1cm 두께로 잘라 다시 5×6cm 크기로 썬 후 키친타월에 싸서 물기를 거둔다. 실파는 뿌리를 자르고 씻어 송송 썬다.

2. 팬을 불에 올려 두부를 겹치지 않게 놓고 식용유와 간장을 흩뿌린 후 소금과 고춧가루, 다진 마늘을 골고루 얹는다.

3. ②가 잠길 정도로 팬 가장자리에 물을 부은 후 처음에는 센 불에서 끓이다가 두부가 들썩거릴 정도로 끓으면 불을 줄여 양념이 고루 배도록 조린다.

4. ③의 두부가 완전히 익으면 실파, 통깨를 솔솔 끼얹은 후 접시에 담는다.

두부멸치찜

■ 준비할 재료

두부 ½모, 잔멸치 ¼컵, 참기름 1큰술, 식용유 ½큰술, 간장 2작은술, 물엿 1작은술, 시판용 데리야키소스 3큰술

■ 만드는 법

1. 두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곱게 으깬다.

2. 잔멸치는 흐르는 물에 살살 씻은 후 참기름과 식용유, 간장, 물엿과 함께 볶는다.

3. 두부에 볶은 멸치를 넣어 고루 섞은 후 한입 크기로 모양을 만든다.

4. 한김 오른 찜통에 ③을 올려 10분 정도 찐 후 팬에 한 번 조린 데리야키소스를 듬뿍 끼얹는다.

콩나물냉채

■ 준비할 재료

콩나물 300g, 당근 ½개, 풋고추 3~4개, 한치 몸통 2개, 참기름 1큰술, 청주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소스(다진 마늘 1큰술, 2배식초 2큰술, 배즙 2큰술, 설탕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만드는 법

1. 콩나물은 머리와 꼬리를 떼어내고 찜통에 찐다.

2. 당근은 길게 채썬다.

3. 풋고추는 길게 반 가른 후 씨를 빼고 곱게 채썬다.

4. 한치 몸통은 껍질을 벗기고 곱게 채썬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참기름, 소금, 후춧가루, 청주에 버무린다.

5. 준비한 소스 재료를 섞는다.

6. 콩나물과 당근, 풋고추, 한치를 소스에 무쳐 낸다.

콩나물밥

■ 준비할 재료

쌀 3컵, 콩나물 500g, 국물용 멸치 30g, 다시마(10×12cm) 1장, 마른표고버섯 2개, 채썬 당근 약간, 물 4컵, 참기름 1큰술, 식용유 약간, 양념장(간장 3큰술, 참기름 1큰술, 설탕 1큰술, 국간장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깨소금 2큰술, 다진 파 2큰술, 다진 고추 2큰술, 후춧가루 약간, 다진 마늘 1큰술)

■ 만드는 법

1. 콩나물은 씻어 준비한다.

2. 냄비에 물을 붓고 멸치와 다시마, 표고버섯, 콩나물을 넣어 15분 정도 끓인다.

3. 국물 맛이 우러나면 콩나물과 표고버섯을 건져내고, 남은 국물을 쌀에 부어 밥을 한다.

4. 양념장 재료는 잘 섞어둔다.

5. 그릇에 밥과 삶은 콩나물과 얇게 썬 표고버섯, 볶은 채썬 당근을 올린 후 참기름을 뿌린다. 준비한 양념장과 함께 낸다.

중국식 콩나물볶음

■ 준비할 재료

콩나물 300g, 양파 1개, 고추기름 4큰술, 식용유 2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간장 1큰술, 소금·후춧가루·송송 썬 붉은 고추 약간씩

■ 만드는 법

1. 콩나물은 체에 담아 물기를 뺀다. 양파는 씻어 굵직하게 채썬다.

2. 달군 팬에 고추기름과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아 기름에 마늘향이 배도록 한다.

3. ②에 양파를 넣어 숨이 약간 죽을 정도로 볶은 다음 콩나물을 넣어 고루 뒤적여가며 볶는다.

4. 콩나물의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 볶아지면 간장과 소금, 후춧가루로 간하고 송송 썬 붉은 고추를 넣어 상에 낸다.

콩나물찹쌀찜

■ 준비할 재료

콩나물 150g, 대구살 200g, 청·홍피망 1개씩, 실파 2대, 양송이버섯 3개, 찹쌀가루 ½컵, 소금 약간, 청주 1큰술, 양념장(간장 5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2큰술, 식초·고춧가루 1작은술씩)

■ 만드는 법

1. 콩나물은 씻어 물기를 털고 대구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소금과 청주를 뿌린다.

2. 피망은 속을 털어 굵직하게 채썰고, 실파는 뿌리를 자르고 씻어 3cm 길이로 썬다. 양송이버섯은 껍질을 벗겨 얄팍하게 저며 썬다.

3. 콩나물과 대구살, 피망, 양송이버섯을 섞어 담은 다음 찹쌀가루와 소금을 넣어 고루 버무린다.

4. 한김 오른 찜통에 면보를 깔고 ③을 펼쳐 담아 실파를 뿌린 후 찹쌀가루가 투명해질 정도로 푹 찐다.

5.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양념장을 곁들여 낸다.

콩나물장조림

■ 준비할 재료

콩나물 500g, 양파 ½개, 식용유 3큰술, 간장 5큰술, 설탕 ½큰술, 물 ½컵, 참기름 2큰술, 마늘 4쪽, 생강 ½쪽, 대파 ½대

■ 만드는 법

1. 콩나물은 씻어 물기를 털고 양파는 굵직하게 채썬다.

2. 마늘은 꼭지를 자르고 생강은 껍질을 벗겨 도톰하게 저민다. 대파는 3cm 길이로 채썬다.

3. 속이 깊은 팬에 식용유와 간장, 설탕, 물, 마늘, 생강을 넣어 보글보글 끓이다가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는다.

4. 팬에 김이 오르면 양파채와 대파를 넣어 국물이 바특하게 될 정도로 뭉근히 조린다.

5. ④가 윤기나게 조려지면 참기름을 뿌려 낸다.

콩나물잡채

■ 준비할 재료

콩나물 200g, 느타리버섯 100g, 양파 1개, 대파 1대, 중국부추 100g, 청·홍피망 ½개씩, 당면 80g, 식용유 3큰술, 간장 2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참기름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만드는 법

1. 콩나물은 씻어 물기를 털고 느타리버섯은 함께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 데친다.

2. 양파는 껍질을 벗겨 굵직하게 채썰고 대파는 흰부분만 3cm 길이로 채썬다.

3. 중국부추는 3cm 길이로 썰고, 피망은 속을 정리한 후 곱게 채썬다.

4. 당면은 미지근한 물에 불렸다가 팔팔 끓는 물에 삶아 건진 후 간장과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고루 무친다.

5.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콩나물과 느타리버섯, 양파, 대파, 피망을 순서대로 넣어 볶다가 중국부추를 넣어 볶는다.

6. ⑤에 나머지 다진 마늘과 참기름,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볶다가 양념한 당면을 넣고 고루 섞는다.

콩나물빈대떡

■ 준비할 재료

콩나물 150g, 실파 3대, 붉은 고추 2개, 밀가루 2컵, 녹말가루 4큰술, 달걀 1개,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1작은술, 다진 쇠고기 50g, 식용유 5큰술, 물·검은깨 적당량씩

■ 만드는 법

1. 깨끗하게 씻은 콩나물을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찐다.

2. 실파는 씻어 송송 썰고 붉은 고추는 반으로 잘라 가늘게 채썬다.

3. 넓은 그릇에 밀가루를 담고 녹말가루와 달걀, 다진 마늘, 소금, 다진 쇠고기를 넣어 고루 저은 후 물을 약간씩 부어가며 걸쭉하게 반죽한다.

4. ③에 콩나물을 넣어 고루 섞은 다음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둘러 한 국자씩 떠놓는다.

5. ④에 송송 썬 실파와 채썬 붉은 고추, 검은깨를 얹은 후 앞뒤로 뒤집어가며 굽는다.

콩나물게맛살무침

■ 준비할 재료

콩나물 200g, 게맛살 2줄, 쑥갓 약간,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통깨·후춧가루·소금 약간씩

■ 만드는 법

1. 콩나물은 깨끗이 씻어 소금물에 삶는다.

2. 게맛살은 반으로 잘라 가늘게 찢고 쑥갓은 씻어 4~5cm 길이로 자른다.

3. 삶은 콩나물을 그릇에 담고 게맛살과 쑥갓을 넣는다.

4. ③에 참기름과 다진 마늘, 통깨, 후춧가루를 넣어 고루 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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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 디올 루지 디올 에딕트 - 3.5g
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
평점 :
단종


엄마께는 797인 바이올렛 스펙트럼을 사 드리고, 나는 489 로즈 미라주를 구입했다. 여차저차해서 생각보다 싸게 샀는데, 주문시부터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큰 기대를 하고 있었다. 물건이 도착했을 때, 나는 그 기대가 어긋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잽싸게 로즈 미라주를 입술에 스윽 발랐다. 그 촉촉함이란.. 색깔도 정말 예쁘게 나왔다. 베이지가 섞인 분홍인데, 약간 어둡지만, 가을에 딱 어울리는 색이었다. 그 위에 디올 립글로스를 덧바르니 와인빛이 살짝 도는데, 너무 예뻐서 집에서까지 바르고 있었다. 동생도 너무 예쁘다며 탐나는 시선을 보내면서 살짝 발라보더니 촉촉하게 잘 발린다며 좋아했다. 엄마도 너무 좋아하셨다. 올 겨울 이것만 있으면 되겠다시며 주머니에 늘 넣어다니신다. 색깔도 고급스러운 바이올렛빛으로 짙은 와인을 연상하게 하는 색이었다. 우리 모녀 셋은 모두 입술색이 없어서 립스틱을 바르면 그 색 그대로 발색이 된다. 디올은 색이 정말 우아하다. 게다가 케이스까지 고급스럽다. 또 입술 텃을 때 발라도 그다지 표가 안난다. 이제부터는 계속 디올만 쓰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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