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부터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헤어져 불문(佛門)에 들어가 참선(參禪)을 해 왔다.

도(道)를 구하기 위해 아까운 시간과 노력을 없앴으나 도대체 무엇을 얻었단 말인가?

도를 깨우친 선승(禪僧)들에게 이 문제를 물으면 그들은 한결같이...

"무(無)로다."

 

분별(分別), 망상(妄想), 사유(思惟) 작용이 그치면 이 작용을 방해하던 것들이 곧 없어져, 마음은 고요로 가득차고 무(無)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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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르바나 2004-10-19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가열한 커피는 쓰다...




    ** 커피를 위한 지혜 ** 남은 커피를 다시 데워 마시겠다는 생각일랑 버려라. 언제나 새로운 커피를 마셔라. 마실 분량을 정확히 정해서 딱 마실 만큼만 만들어라.
          ** 인생을 위한 지혜 ** 과거를 재탕하지 마라. 과거는 이유가 될 지언정 구실은 될 수 없다. 과거는 과거로 돌려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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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을 무엇으로 느끼시나요?

        소나무의집
            가을을 무엇으로 느끼시나요? 바람, 들판, 단풍, 하늘, 나무, 별, 점점 길어지는 밤…. 가을은 어느 하나로 오는 것이 아니라 총체적으로 다가옵니다. 그래서 무디지 않은 사람이라면 '아, 가을이구나!' 절로 느끼는 것이 가을일 것입니다. 흉년에 식물로 대용할 수 있는 구황식물(救荒植物) 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벼농사를 질 때 농부들을 무던히도 괴롭히는 피, 그리고 강아지꼬리를 닮은 강아지풀도 그 언젠가는 구황식물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나무줄기, 칡뿌리, 메밀, 콩깍지 등도 그렇지요. 그런데 저는 조를 보면 구황식물이 생각납니다. 노란 조가 탐스럽게 섞인 밥을 대하노라면 그 작은 것들이 모이고 모여 한 공기 담겨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수고가 들어갔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조가 이렇게 말하는 듯합니다. '작다고 깔보지 마라.'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하더니 그 작은 조가 한 되도 되고, 한 말도 되고, 한 가마니도 되는 것을 보면 신기하기만 합니다. 내 삶의 작은 것들도 그렇게 쓸데없는 것이 하나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그저 작디작은 삶을 살았는데도 언젠가는 '그것이 참으로 실한 삶이었네'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토 뉴스 중에서 - 글,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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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능력은 당신이 고용한 사람들이 좌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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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하루가 모여서

         
          하루하루가 모여서 인생이란 모래 시계의 모래처럼 끊임없이 빠져나가는 것이다 그러다 언젠가는 마지막 모래알이 떨어지는 것처럼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 오겠지 나는 항상 그 마지막 날이 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살 날이 딱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면 무엇을 할까 그 생각으로 살았다 그러다가 하루하루가 그 마지막 날처럼 소중하다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하루하루를 마지막 날처럼 의미있게 잘사는 게 인생을 잘 사는 것이란 걸 깨달았다 인생이란 하루하루가 모여서 된 것이니까 - 짐 스토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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