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 정리는 너무 무서운 일이다. 

이렇게봐도 저렇게봐도 답이 없다. 이 많은 책들을 어디다 다 꽂아둔단 말인가...ㅜㅜ 

게다가 이런 책장이 가지고 있는 최대 단점인 먼지!!  

쌓이고 쌓인 먼지들 닦는다고 힘들었다.. 으헉.. 

이건 빙산의 일각. 이거만한 산이 두 개 더..ㅜㅜ

이 책장 만들 당시엔 좋다~ 와, 너무 멋지다~ 감탄사 연발이었는데.. 보는 사람들 모두 부러워했는데..ㅡ.ㅜ 

애물단지다. 여기 다 들어가기만 한다면 상관없지만 책장이 너무 많이 필요하다.  

어떻게 정리해야 깔끔하고 멋지게 될까..  

오늘도 고민하며 먼지만 닦다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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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11-09-11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보니까 책장이 되게 작아보인다. 방 한쪽 벽면을 다 차지하고 있는데.. 쩝 게다가 너무 지저분.. 부끄럽군

다락방 2011-09-11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앗 저건 벽돌인거에요? 벽돌로 만든건가요? 멋져요! 한쪽벽에 책이 가득한게 눈에 확 들어오는데요! 졸네요,벽돌. 음 이사갈땐 벽돌도 가져가야겠죠?

꼬마요정 2011-09-11 22:47   좋아요 0 | URL
벽돌 쌓고 나무판 얹고, 벽돌 쌓고 나무판 얹고.. 처음엔 멋졌더랬죠..ㅜㅜ 아니에요.. 아니에요.. 엉엉 너무 지저분해보여요..

이사갈 때 꼭 챙겨가야죠!!!^^

마노아 2011-09-12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벽돌 책장 독특해요! 맨 위 사진은 꼬마요정님 사진인가요? 안타까워라, 사진이 다 안 보여요..ㅜ.ㅜ
꼬마요정님 추석 연휴 즐겁게 보내셔요!!

꼬마요정 2011-09-12 20:31   좋아요 0 | URL
사진은.. 음.. 동생이랍니다.^^ 일부러 안나오게 찍었어요~^^;;

마노아님두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

뽈쥐의 독서일기 2011-09-15 0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ㅋㅋㅋㅋ 이런 사진 넘 좋네요. 그래도 깔끔하신 걸료!!

웃다가 제 책장보니 한숨나오네요...흑흑ㅠㅠ

꼬마요정 2011-09-18 01:55   좋아요 0 | URL
와우~~~ 칭찬 감사해요~~^^
사진이 이쁘게 나왔나봐요.. 얼마나 지저분하다구요..ㅜㅜ

책장 정리 중이라서 정리 다하고 나면 다시 찍어서 올릴거에요~^^
그날까지 아자아자!!!
 

2천억 탈세한 선박왕도 구속영장 기각하고, 삼화저축은행 불법대출관련 부동산 업자도 구속영장 기각했는데 왜 곽노현 교육감은 구속되어야 하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하는데 없는 증거를 어떻게 없애냐..  

치사하게 연휴 들어가기 전 늦은 밤에 무슨 서프라이즈~! 파티도 아니고 꼼수 부리는 작태라니.. 

천신일은 석방되고, 강호동은 은퇴하고, 곽노현은 구속되고... 

국회의원, 장관들, 저기 높이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분 등.. 모두 강호동만 같으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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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P 2011-09-11 0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러모로 어이상실한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추석은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사회의 찌든 여파는 가족들 품 속에서 정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ㅋ

꼬마요정 2011-09-11 22:06   좋아요 0 | URL
공정택은 20억이 넘는 돈 받아쳐먹어도(언어순화가 안 되네요.. 릴랙스~~~ㅜㅜ) 불구속이었는데..ㅡ.ㅜ

루쉰P님 말씀처럼 정화가 필요해요.. 오늘, 내일 연휴동안 가족의 품 속에서 따뜻하게 보낼래요~ 루쉰P님두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금계필담
송정민 엮음 / 명문당 / 2001년 5월
평점 :
품절


해학적인 거나 음담패설이 더 좋은데..민족 정서 순화라는 거창한 목표는 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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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이시에요 포토노트 5종세트
캐릭원
평점 :
절판


난 크리제이 정회원이니까.. 사진집은 못 사도 이건 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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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여름이 끝났다고 안타까워하면서 징징거렸는데, 헐.. 

월요일부터 다시 덥다. 하하;; 

하긴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는 시원해서 완전한 여름은 아니지만. 

 

양감독 이후 무관중 운동에 동참하느라 야구에 관심을 끊었더니 어느날 롯데 순위가 엄청 위에 있다. 헉.. 이건 무슨??? 

덕분에 추석 때문에 부산 내려오는 친구와 야구장 예약.   

이 아이는 오면 일단 무조건 야구장!  

차례 준비는 일욜부터 하면 되니까 토욜은 친구 만날 수 있겠다.  

 

명절이 다가오면 꼭 드는 생각.  

여자는 일하고 남자는 술 마시고. 이런 구조는 좀 싫다. 나도 일하기 싫지만 엄마 일하시는 거 보면 당연히 도와드리게 된다. 나야 같은 핏줄 제사이지만, 엄마는 정말 성도 다르고 사실은 남인데 묵묵하게 모든 일 다하시는 거 보면 뭔가 부당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랑 내 동생이랑 결혼하고 나면 엄마는 혼자 제사 준비 하셔야 하는데, 그건 너무 가슴 아프다. 나도 내 성씨, 핏줄 따라 결혼하고 나서도 울 집으로 오는 건 안 될까?? 

그래도 요즘은 명절 때 많이 좋아졌다고 하니까 좀 희망을 가져본다. 아빠도 일 하시라고 딸들이 쪼긴 하지만 전 굽는 건 정말 힘든 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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