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몇 십 개씩 바이러스에 감염되곤 하는 이 컴퓨터가 드디어 완전히 미쳤는가보다... 인터넷을 할 때 한글이 인식되지 않는다. 즉, 한글말고 영어만 쓸 수 있게 된 거다. 다른 데는 별 신경 쓰이지 않지만, 알라딘은 신경 쓰인다. 한글을 못 쓰면 어떻게 마이리스트며, 리뷰며, 페이퍼를 작성할 수 있단 말인가...
혼자 계속 투덜거리며 결국 한글 97을 열어 옮겨다 붙이기로 했다. 이게 무슨 짓인지...
날씨도 맑고 좋은데 기분은 우울하다... 이거 어떻게 고칠지...에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