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stella.K > 한국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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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메트리오스 2004-07-24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번째 그림은 집에서 가까운 엑스포 다리와 똑같은 구조네요. 어딜까?

꼬마요정 2004-07-24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퍼 온 사진이라 잘 모르겠어요...
근데 엑스포라면 대전인가요? ^^;;

데메트리오스 2004-07-24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집이 대전이라서... 종종 가보곤 하지요. ^^
 

택배가 왔다. 얼마 전 눈 딱 감고 카드를 긁었다. 맛있는 커피와 홍차의 유혹을 이기지 못한거다..난 의지박약아임이 틀림없다...ㅡ.ㅜ


[하니 앤 손스] 얼그레이 8oz 227g

 

상품설명
    얼그레이 한잔으로 유유자적한 오후를 보내 보십시오.
    동양적 향과 베르가못의 독특한 향의 조화로 환한 감귤 향과 같은 느낌을 전달할 것입니다.
    홍차에 전문가시라면 하니 앤 선즈 얼그레이를 권해 드립니다.
    첨가 없이 드셔도 좋지만, 취향에 따라 우유나 설탕을 첨가 하셔도 좋습니다.

자그마치 35,000원이다. 책 사보는 걸로도 모자라 이제는 홍차까지 샀다. 홍차만 샀나..그동안 싼 커피만 먹다가 드디어 벼르고 별러서 커피도 샀다.

[트리니다드] 콜롬비아 메델린 수푸리모 227g

콜롬비아 Supremo 중 최상 등급으로 인정 받는 메델린은 알맞게 조화된 밝은 느낌의 산도와 풍부하면서도 중후한 맛과 향이 가슴 속 가득히 채워
       드리는 커피로서 한국 내 트리니다드 커피 애호가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커피입니다.

 

 

 

 

이 커피는... 20,000원이다. 두 개 합해서 55,000원...5,000원 적립금 사용해서 50,000원 3개월 할부...

책...내일도 올텐데... 이제 석 달동안 밖에 안 나가기로 결심했다. ㅡ.ㅜ

그래도..그건 그거고, 기분은 좋다. 당장 마셔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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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04-07-23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왜 다 못 드셨어요? 무지 비싸잖아요~~~~~
전 저거 끝까지 다 타먹을테여욧!! ㅡ.ㅜ

첨엔 아쌈을 사려다가 그냥 얼 그레이로 했지요... 다즐링이랑 블랙퍼스트 사이에서 갈등하기도 했구요..결국 얼 그레이로 낙찰!^^*
(사실 얼 그레이는 한 번도 안 먹어봤거든요~^^;;)

panda78 2004-07-23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얼 그레이는 별로 안 좋아합니다만, 저 트리니다드 수프리모인지 뭔지는 꽤나 탐이... @ㅁ@ 안돼 안돼- 참아야 하느니라- 언제 꼬마요정님네 놀러가면 한 잔 주시겠지.. ^^;;

꼬마요정 2004-07-24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놀러오시면 한 잔 드리지요!!
꿈에 얼 그레이로 밀크티를 타 먹었는데 넘 맛있어서 게속 먹었다는.. 스읍
지금은 넘 더워서 밀크티는 못 먹겠고..ㅡ.ㅜ

꼬마요정 2004-07-24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꼭 끝까지 다 먹을게요~ 얼 그레이 향은 좋던데...좀 있다가 시도해봐야겠어요~^^*
 




사랑을 연결시켜주는 큐피트의 화살.

큐피드(Cupid)에로스(Eros)의 로마 이름입니다.
그는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Aphrodite)의 아들입니다.

화살통을 메고, 활과 화살을 들고 다니는 아기천사의 모습으로 묘사가 됩니다.
그의 화살은 두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금으로 만든 뾰족한 화살촉을 가진 화살이고, 하나는 납으로 만든 끝이 무딘 화살촉을 가진 화살입니다.
금으로 만든 화살을 맞으면 처음 보는 상대에게 사랑의 감정을 불러일으키게 하구요, 납으로 만든 화살은 그 반대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납으로 만든 화살을 맞으면 처음 보는 상대에게 혐오감을 일으켜 사랑을 거부하게 되는 작용을 하죠.

이 화살은 신화에서 수많은 에피소드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맨날 지하세계에서만 지내던 명계의 신 하데스(Hades)가 외출을 나왔을때, 에로스는 그에게 금으로 만든 화살을 쏘았죠. 마침 지나가던 페르세포네(Persephone;대지와 곡물의 여신 데메테르(Demeter)의 딸)를 보게 되고, 끝내는 납치를 하게 되지요. 인간의 죽음을 담당하는 무서운 신도 사랑의 감정 앞에서는 어쩔수가 없었나 봅니다.

태양의 신 아폴론(Apollon)도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활과 화살의 신이기도 한데, 에로스가 같은걸로 장난치고 있는 것을 보고, 뽐내며 꾸짖은적이 있죠. 에로스는 조용히 그에게 금으로 만든 화살을 쏘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처음 보게된 다프네(Daphne)에게는 납으로 만든 화살을 쏘았습니다. 아폴론은 그녀에게 구애를 했지만 납화살을 맞은 그녀는 뿌리쳤습니다. 아폴론의 끈질긴 스토킹을 피하기 위해 다프네는 그만 나무가 되고 말았죠. 그 나무가 월계수입니다. 위대한 태양의 신마저 사랑앞에서는 무너지고 말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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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성 시조신화

 

 "삼성신화는 제주도의 인간 기원을 알려주는 시조신화이다. 이 신화에는 인류의 기원과 목축과 혼인 집단생활 등이 나타나 있다. 그러나 이 신화는 본래 무가(巫歌)로 전해지던 것이며 삼을나는 비실재인으로 세 집안이 모시던 씨족의 수호신(뱀 토템)이었을 것이다."

 

   아득한 옛날이었다.
   한반도 남쪽 끝에서 뚝 떨어진 바다 가운데 탐라라고 하는 섬이 있었다. 망망한 바다 가운데 아무도 손 닿지 않은 섬이었다. 그저 메마른 바위와 흙만이 바닷물에 씻겨 내렸을 뿐이었다. 섬 한 가운데는 한라산이 높이 솟아 있는데 늘 구름에 둘러싸여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처럼 늘 구름에 싸여있는 한라산이 마침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그것은 하늘에 있는 상제가 한라산에 감돌고 있는 구름을 하늘로 끌어 올렸기 때문이었다.
   바로 이 날, 한라산 북쪽 들에서 이상한 기운이 돌더니 세 사람이 땅에서 솟아나왔다. 그들은 온 몸에서 광채가 나고 늠름하게 생긴 장정들로 이름은 각각 양을나, 고을나, 부을나였다. 그들은 숲이 우거진 섬을 휘젓고 다니며 사냥으로 날을 보냈다. 사냥해서 잡은 짐승의 가죽은 옷을 해입고 고기는 먹이로 삼았다. 섬에 사람이라고는 이들 세 사람 밖에 없기 때문에 먹고 사는데는 조금도 걱정이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세월이 흘러가면서 뭔가 외로움 같은 것을 느꼈다. 그것은 막연하게나마 이성이 그리운 것이었다. 하루는 바닷가에 나가 고기를 잡고 있었다. 이 날따라 웬일인지 고기가 잡히지 않아 짜증스럽게 바위에서 쉬고 있었다. 그 때 누군가 소리를 질렀다.
   "저것을 보게나. 저게 무엇이기에 이쪽으로 떠내려오지."
   세 사람의 시선은 모두 한 곳으로 집중됐다. 무엇인가 실은 배가 이쪽으로 오고 있었다. 그들은 배가 오고 있는 쪽으로 달려갔다. 배 위에는 자색의 목함이 있었는데 이것을 열어 보니 안에 또 석함이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붉은 띠를 두르고 자색옷을 입은 사내가 한 사람 있었다. 그는 일본국에서 온 사신이었다.
   그는 세 사람에게 큰 절을 하였다.
   "저는 일본의 사신으로 공주 세 분을 모시고 왔습니다. 공주 세 분은 모두 하늘이 정해주신 것이니 앞으로 나라를 세우고 자손 만대에 번영하시기 바랍니다."
   일본에서 온 사신은 이렇게 말을 하고 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필요도 없다는 듯이 하늘로 높이 솟구치더니 구름을 타고 어디로인가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세 사람은 석함을 열어 보았다. 아름다운 향기와 함께 그들에게 나타난 것은 푸른 옷을 입은 처녀 세 사람이었다. 그들은 아름다운 자태로 얌전하게 앉아 있었다.
   '아, 하늘이 우리에게 내린 선녀구나.'
   세 사람은 얼떨결에 이렇게 말했다. 꼭 꿈만 같았다. 그리고 이처럼 아름다울 수가 없었다.
   "이렇게 먼 길을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우리들은 세 공주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세 사람이 이렇게 말하자 공주들도 다소곳이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저희들은 일본 나라의 공주들입니다. 부왕께서 이르기를 탐라국에는 땅에서 신인(神人) 세 사람이 솟아나와서 장차 나라를 세우려는데 도와줄 배필이 없으니 가서 짝이 되어 도와주라는 분부를 받고 왔습니다."
   세 사람은 공주들이 하는 말을 듣고 아주 만족했다. 그들은 나이 순서대로 각각 공주를 택하여 짝을 짓고 행복한 생활을 시작했다.
   이렇게 생활을 시작하고 나니 그전처럼 셋이 함께 살기는 불편했다. 세 사람은 의논 끝에 활을 쏘아 샘물이 달고 땅이 기름진 곳을 가려서 땅을 나누어 갖게 되었다. 양을나가 살 곳은 제1도, 고을나가 살 곳은 제2도, 부을나가 살 곳은 제3도였다.
   세 공주는 각기 자기 남편을 도와 밭에 나가 알하고, 바다에 나가 미역을 땄다. 그들은 부지런히 일을 하였다. 그들의 이런 노력은 헛되지 않아 탐라국은 날로 번창해갔다.
   이들이 나온
세 구멍은 삼성혈(三聖穴)이라 하는데, 이들은 각기 고(高)씨, 양(梁)씨, 부(夫)씨의 시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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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크로크

재료 : 강하게 볶은 커피 120cc, 럼주 20cc, 버터 작은술 2

방법

① 받침이 있는 유리잔에 커피를 넣는다.

② 럼주를 가한다.

③ 버터를 띄워 놓는다.

※ 럼주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버터를 넣기 때문에 북유럽의 차가운 겨울에 마시기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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