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가 왔다. 얼마 전 눈 딱 감고 카드를 긁었다. 맛있는 커피와 홍차의 유혹을 이기지 못한거다..난 의지박약아임이 틀림없다...ㅡ.ㅜ


[하니 앤 손스] 얼그레이 8oz 227g

 

상품설명
    얼그레이 한잔으로 유유자적한 오후를 보내 보십시오.
    동양적 향과 베르가못의 독특한 향의 조화로 환한 감귤 향과 같은 느낌을 전달할 것입니다.
    홍차에 전문가시라면 하니 앤 선즈 얼그레이를 권해 드립니다.
    첨가 없이 드셔도 좋지만, 취향에 따라 우유나 설탕을 첨가 하셔도 좋습니다.

자그마치 35,000원이다. 책 사보는 걸로도 모자라 이제는 홍차까지 샀다. 홍차만 샀나..그동안 싼 커피만 먹다가 드디어 벼르고 별러서 커피도 샀다.

[트리니다드] 콜롬비아 메델린 수푸리모 227g

콜롬비아 Supremo 중 최상 등급으로 인정 받는 메델린은 알맞게 조화된 밝은 느낌의 산도와 풍부하면서도 중후한 맛과 향이 가슴 속 가득히 채워
       드리는 커피로서 한국 내 트리니다드 커피 애호가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커피입니다.

 

 

 

 

이 커피는... 20,000원이다. 두 개 합해서 55,000원...5,000원 적립금 사용해서 50,000원 3개월 할부...

책...내일도 올텐데... 이제 석 달동안 밖에 안 나가기로 결심했다. ㅡ.ㅜ

그래도..그건 그거고, 기분은 좋다. 당장 마셔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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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04-07-23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왜 다 못 드셨어요? 무지 비싸잖아요~~~~~
전 저거 끝까지 다 타먹을테여욧!! ㅡ.ㅜ

첨엔 아쌈을 사려다가 그냥 얼 그레이로 했지요... 다즐링이랑 블랙퍼스트 사이에서 갈등하기도 했구요..결국 얼 그레이로 낙찰!^^*
(사실 얼 그레이는 한 번도 안 먹어봤거든요~^^;;)

panda78 2004-07-23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얼 그레이는 별로 안 좋아합니다만, 저 트리니다드 수프리모인지 뭔지는 꽤나 탐이... @ㅁ@ 안돼 안돼- 참아야 하느니라- 언제 꼬마요정님네 놀러가면 한 잔 주시겠지.. ^^;;

꼬마요정 2004-07-24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놀러오시면 한 잔 드리지요!!
꿈에 얼 그레이로 밀크티를 타 먹었는데 넘 맛있어서 게속 먹었다는.. 스읍
지금은 넘 더워서 밀크티는 못 먹겠고..ㅡ.ㅜ

꼬마요정 2004-07-24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꼭 끝까지 다 먹을게요~ 얼 그레이 향은 좋던데...좀 있다가 시도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