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플레져 > 고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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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의 많은 분들이 이벤트 하신다고 난리다. 떠들썩한 서재들을 보며 허전허전한 내 서재가 할랑하게 느껴진다....^^

그런 의미에서 나도 이벤트 한 번 해 볼까...?? 생각했는데... 건덕지가 없다.

방문객 수도 어정쩡하고..

나도 이벤트 하고 싶다.....ㅡ.ㅡ

 

앞 집 사는 어떤 아저씨..맨날 술 마시고 고성방가 하시는데..시끄럽다. 지금도 열심히 노래 부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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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04-08-03 0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때는 새벽 5시까지 부르십니다. 듣도 보도 못한 노래도 부르시지요...그러다가 막 야단쳐요.. 혼자 사시는데 누구한테 야단 치시는지...쩝
어쩔때는 라디오를 크게 틀어놓기도 하고....아직도 노래 부르십니다. 지치지도 않아요~~에휴

브리즈 2004-08-03 0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문자 수 2000번째 행운의 주인공에게 선물을~.. 이벤트로 어떨까 싶네요.
선물은 책 한 권 또는 간소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아, 물론 선물에 눈이 어두워 이런 말을 드리는 건 아니랍니다. ^^;..

물만두 2004-08-03 0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00힛 이번트 하시옵소서... 그리고 옆집 아저씨는 냅 둬요. 그렇게 사시게...
브리즈님 빤히 보이옵니다... 그냥 저처럼 만두에게 주시오 하세요...

아영엄마 2004-08-03 0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이벤트요!! 좋아해요!! 이번 기회에 꼬마요정님의 엄청난 이야기 보따리 모음을 마을 전체에 알려버리는 겁니다! 이벤트 소문이야 알라딘 서재 일인자인 물만두님이 내주실터이니 걱정 붙들어 매시고~~ 아, 내가 되야 할텐데.. ㅋㅋㅋ 그나저나 브리즈님은 마음이 참 고우시네요.. 저는 선물에 눈이 어두워져 버린 아지매입니다요..ㅠㅠ 책은 모두 나에게 오라!! ^^*
아, 이벤트는 숫자거는 사람 마음입니다. 꼭 맞아 떨어지는 숫자 할 필요없어요!! 우후~

물만두 2004-08-03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어머님 정신을 차리시와요. 넘 벤트에 눈이 머시는 것 아닌감요? ㅎㅎㅎ

꼬마요정 2004-08-03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리즈님, 물만두님, 아영엄마님... 그럼 저도 2000번째 방문자에게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해 볼까요?? ^^
다들 막 5000번째, 44444번째...등등 어마어마한 숫자를 걸고 이벤트를 하시던데...^^;;

물만두 2004-08-03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전 벌써 했습니다...

꼬마요정 2004-08-03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빠르시군요...^^;;
 
 전출처 : panda78 > 가 보고 싶은 곳 ㅡ 부기발 Bougival

미술사의 발자취를 쫓아서8-부기발(Bougival)의 사계절 (www.iMBC.com에서 펌)

 

세느강의
잔물결은 잔잔해져간다

하지만
가슴가에 와 닿는
샤투와 그레누이예에서의 감동의 물결은
아직도 높기만 하다

친구,
그러나
세느강변 산책은 계속된다

오늘의 여정은 부기발(Bougival).
역시 생소한 이름...

하지만 이곳을 그린,
이곳에서 그린 그림마저 생소할까?


부기발(Bougival)은
샤투와 그레누이예를 거쳐
세느강을 끼고 왔을 때 다리를 건너 다다를 수 있는 곳,

말하자면 이제까지 우리가 걸어온
세느의 건너편에 자리잡고 있다
(세느강 지도참조).


부기발은 시슬리와 모네
그리고 엉뚱하게도 투르게네프의 흔적이 있는 곳이다.
투르게네프는 자신이 사랑했던 파울린과 그녀의 아이들 때문에
이곳을 자주 찾았던 것이다.


하지만
부기발의 아름다움은 무엇보다
시슬리에게서 잘 표현되어 있다.


아니..오히려 우리를 사로잡는것은
시슬리 회화의 아름다움이다.
시슬리가 있기에
부기발의 아름다움이 있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이다.

시슬리의 눈으로 보고 싶고 가고 싶은곳..
그곳이 바로 부기발인것이다.

시슬리가 그린 부기발의 사계...
시슬리 특유의 잔잔한 파스텔톤에서 표현되는 사계는
실로 음악에서의 비발디의 사계에 버금간다


더 이상 설명없이
시슬리의 부기발 사계에 초대한다

친구여
벌써 비발디의 사계가 들리지 않는가?




(시슬리: 부기발의 세느강)

 






(시슬리의 부기발의 여름)

 

 




(시슬리: 부기발의 가을)

 

 





(시슬리 부기발의 겨울)

 




하지만
부기발을 가장 유명하게 한 그림은
세느 강이 아니고 다름아닌 르누아르의 그림...


두 아름다운 연인이 추는 부기발의 댄스
이 한폭의 그림이다.




(르노와르: 부기발에서의 춤 1883년 作. 부기우기 춤이 아니고...)



이 춤이 리듬에 맞추어
흥겹게 돌아간 곳이 바로 부기발인 것이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은
수잔 발라동과( Suzanne Valadon) 과 폴 로트 (Paul Lhote)..

수잔 발라동?
혹시 어디선가 들어본 이름?

바로 모리스 우트리요(Maurice Utrillo)의 어머니
수잔 발라동이 그녀이다

(참고로 말한다면 르누아르의 City Dance에서도
여자는 역시 수잔 발라동이다)

부기발에 이르면
이젠 피곤한 다리에 즐거움을 줄 준비를 해야겠다.

부기발에서의 멋진 춤,...
인상파의 길을 부지런히 쫗아온 우리에게
아름다운 휴식이 아닐까?


사실 매년 늦여름이면
이곳에선 이 그림을 기념하는
추억의 무도회가 열리는 것이다




(1999년 9월 18일의 부기발에서의 춤)



아름다운곳이라면
빼놓지 않고 찾았던
모네는 이곳 부기발에도 역시
샤불레( 받침대 이젤의프랑스어)를 세웠다.

여기
부기발을 주제로 한
모네의 작품 두 개를 소개한다








(모네: 얼어붙은 부기발의 세느강 1867년 作)

 





(모네: 부기발의 세느)



시슬리도, 모네도, 르누아르도
이곳 부기발을 찾았다.

발이 붓는 한이 있어도 가야 할 곳, 부기발
꼭 마당발이 아니래도
인상파에 대한 최소한의 애정이 있다면
기꺼이 찾고 싶은곳


그곳이 바로 부기발인 것이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에
상관없이..
부기발에는 사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무도회의 무대가...

2004.03.08 파리에서
유홍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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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panda78 > 반 고흐 --- Corridor in the Asy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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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stella.K > 스와롭스키 악세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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