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통이 갖고 싶어서 구입하긴 했다.
오자마자 큰 기대를 안고, 빨간 필통이 왔기를 빌면서 택배 상자를 열어보니..
짜잔~~
빨간 필통이다.
기대만큼 예쁘다.
색깔도 촌스럽지 않고 내부도 귀엽고 필기구가 많이 들어간다.
단점이 있다면.. 똑닥이 열고 닫는 게 불편하다는 거 정도?
감수할만하다.^^
스티커는 뭐 귀엽지만, 딱히 내가 저런 거 붙이지 않아서 동생 줬고, 노트는 B5 용지 크기 정도?
예뻐서 일단 보관.
펜은.. 예쁜데다가 필기감도 좋다. 그래서 다이어리에 꽂아두고 쓰기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