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자리

먼 옛날 하늘이 혼통 혼란 속에 빠져 별들이 그들의 자리를 떠나고 혜성이 하늘을 날아다니던 적이 있었다. 이 때 달에서 불타는 유성 하나가 황금사자의 모습으로 그리스의 네메아(Nemea) 골짜기에 떨어졌다. 유성이 별하여 된 이 사자는 지구의 사자보다 몸집이 훨씬 컸고 성질 또한 포악해서 네메아 사람들에게 많은 고통을 주었다.

사자는 날로 포악해졌지만 네메아사람들의 힘으로는 이 사자를 어쩔 수가 없었다. 마침내 이 나라를 다스리는 에우리테우스(Eurystheus) 왕은 헤라클레스에게 사자를 처치할 것을 명령했다. 골짜기에 나타난 헤라클레스(Hercules)는 활과 창, 방망이 등을 들고 사자와 싸웠지만 사자를 무찌를 수 없었다.



결국 헤라클레스는 무기를 버리고 사자와 뒤엉켜 생사를 가르는 대격투를 벌이게 되었고, 신의 아들답게 사자를 궁지로 몰아넣어갔다. 끝내는 헤라클레스의 힘을 당해내지 못하고 목이 졸려 죽고 말았다. 그래서 네메아의 사람들은 사자의 공포에서 벗어나 평온을 되찾았고 헤라클레스는 승리의 대가로 어떤 무기로도 뚫을 수 없는 불침의 사자가죽을 얻게 되었다. 제우스(Zeus)는 아들 헤라클레스의 승리를 치하하고 그의 영웅적 행동을 영원히 모든 사람들에게 기억하게 하기 위하여 사자를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었다고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