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자리

카스토르와 폴룩스는 백조로 변신한 제우스가 스파르타의 왕비 레다를 유혹하여 낳은 쌍동이 형제다.왕과 왕비사이의 아들인 카스토르는 말타기에 능했고 폴룩스는 불사신의 몸을 가지고 있었다.이들은 아름다운 두 자매를 차지하기 위해 아가씨들의 약혼자와 싸움을 벌였는데, 이 싸움에서 카스토르는 심한 부상으로 죽고 말았다.

불사신인 폴룩스는 형의 죽음을 슬퍼하여 자신도 함께 죽게 해달라고 제우스를 찾아가 부탁을 했는데,제우스는 이들의 우애에 감동하여 하루의 반은 지하세계에서, 나머지 반은 지상에서 지낼 수 있게 해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들을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어 주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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