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뱁새가 황새 따라가려다가 가랭이가 쪽 쪽 찢어지고 있다.
이러다가 일자로 째지는 건 시간 문제인 듯...
갑자기 나는 나룻배, 당신은 행인.. 이라던 윤동주님의 나룻배와 행인이 떠오르는 건...
날마다 날마다 낡아가지 말고 날마다 날마다 성장해야지..
어떻게 하면 다리 길이가 길어질라나..
오늘도 언젠가의 긴 다리를 상상하며 짧은 다리에 목을 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