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철학자가 되는 밤 - 인생은 왜 동화처럼 될 수 없을까? 문득 든 기묘하고 우아한 어떤 생각들
김한승 지음, 김지현 그림 / 추수밭(청림출판)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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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 속에 짙게 배어있는 흔적들이 말을 할 수 있다면 과연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까... 우리는 누구나 말로 하기 힘든 이야기들을 가지고, 다듬어지지 않은 생각들을 가지고 산다. 그리고 그런 이야기나 생각이 정리된 걸 보거나 듣게 되면 놀란다. 어떻게 저렇게 정리를 잘 하지?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지? 동경은 그럴 때 돋아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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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깨비 2020-04-25 00: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종종 제가 평소 생각하던 것들이 잘 정리된 에세이를 접하면 그 작가님 책은 다 찾아서 읽게 되요. 그 분의 글쓰기를 동경하게 되는 것 같아요.

꼬마요정 2020-04-25 18:54   좋아요 1 | URL
북깨비님 안녕하세요^^
맞아요 저도 그렇더라구요. 세상에는 글 잘 쓰는 분들, 이야기를 잘 풀어내는 분들 너무 많아요. 그래서 읽을 거리들이 넘쳐나네요. 언제 다 읽을 수 있을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