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도 추천 목록표라는 것을 나눠 주었다.
유치원에서 준 목록표라지만,그래도 도서관 사서선생님의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싶어 조금은
신뢰하기로 한다.^^
헌데 제목을 보니 너무나도 생소한 책들이 많다.
그림책 제목이 생소할때면 문득,
새로운 기계를 만나 허둥대는 모습을 보는 것처럼 스스로 나이 먹어감을 느끼곤 한다.
![](http://image.aladin.co.kr/product/725/41/cover150/899174222x_1.jpg)
<꼬리를 덥석>이란 후쿠다 이와오의 그림책 한 권과,<내 손 공감하기>의 림 에밀리의 그림책 한 권은 검색이 되지 않고 이상 23권의 추천 목록 그림책을 나열하였다.
살펴보니 이중 한 6,7권 정도의 그림책만 읽힌 듯하다.
책들이 모두 신간책들이 좀 많은 듯하다.
굳이 이책들이 아니어도 다른 좋은 그림책들이 얼마나 많은데~~ 하면서도
책의 제목만 읽을때와 다르게,책의 표지부분의 그림과 작가의 이름을 확인하는 순간,
마음이 확 달라진다.
여기서도 귀가 얇은 성격이 표나는 듯!
책이 궁금하여 내가 더 읽고 싶어지는 그림책들이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