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금방 꿈을 꾸었다......
헌데......꿈이야기를 적자니...좀....거시기한데(사춘기 소녀도 아니고!!..ㅡ.ㅡ.;;)
그래도 적어야겠다....

꿈에 한기주.....아니 박신양이 나왔다...
나는 파리의 연인을 꼬박 꼬박 보는 타입은 아닌데...주로 토요일분만 보기 때문에...
항상 내용이 뒤죽박죽이다...ㅡ.ㅡ;;

그래도 요즘 박신양이 아주 인상이 깊었던지!!
내꿈에도 출연을 해버렸네....^^
박신양도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는데.....몇회분이었는지??
피아노앞에 앉아 피아노를 치며 유리상자 노래를 부른 장면을 보고서 아마도 뿅~~ 갔나보다..ㅡ.ㅡ;;

내꿈에 나타난 박신양은 어떤 여자랑 연애를 하고 있었는데...(김정은이었는지 확실히 기억이 안남!)
내가 그옆에서 두손을 깍지를 끼고  눈은 하트눈이 되설라무네 박신양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꿈을
꿨다....헌데 나는 꿈에서 항상 바라보는 제3자가 되면서 시작을 하지만...꼭 꿈이 깨일때쯤 결말부분에선
주인공이 내가 되는 꿈을 자주 꾼다....
이번에도 내가 박신양이랑 데이트를 하려던 찰나~~~~
안타깝게도 신랑이 깨우는 바람에 꿈이 깨버렸다......ㅡ.ㅡ;;
너무 아쉬워 흥야 흥야~~~ 신랑한테 잠이 덜깬 상태로.."나 박신양 꿈 꿨다~~~"해버렸다...
울신랑 속으로 열불 났을텐데......겉으론 암치도 않게 .... "좋겠네~~~"하고 출근을 했다....ㅡ.ㅡ;;

옛날엔 서로 바람피우는 꿈을 꾸면....자다깨서 꿈이 너무도 생생하고 억울하여 꼭 서로 자는 상대방을
쥐어박거나 꼬집어주곤 했다.....주로 내가 그런짓을 많이 했는데......
나는 한대 콕 쥐어박고 도로 철퍼덕~~ 자는척을 잘했다...
울신랑은 낮에 꿈이 생각나면......나한테 따지고 드는 타입이었었지!!
헌데 요즘은 그런 꿈을 꾸어도 서로 그런가보다~~~ 한다...ㅡ.ㅡ;;
나도 그렇게 되고...신랑도 그렇게 되어간다....

어쨋든.....박신양을 보니....파리의 연인에 나왔던 한기주보다 예전에 최진실과 찍었던 영화....<편지>였나?? 그영화에 나왔던 남자주인공이 생각이 나 가슴이 아련하게 저려왔다....
예전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라는 영화에 나온 그남자 이름 뭐지??
유지태 말고...음..음....으~~ 나의 치매에 가까운 기억력!!
암튼 그남자가 내꿈에 나타나 나를 아련하게 바라보는 꿈을 꾸고서 며칠을 가슴이 설레어 일을 제대로 모못한적도 있었다....그땐 아마도 결혼하기전이었던것 같은데..........ㅡ.ㅡ;;

가끔씩 연예인들이 꿈에 나오면....이게 무슨 징조일까?? 싶다...
로또복권이나 한번 사볼까??
이왕이면 박신양이 그 커다란 핑크돼지를 들고 있었으면 정말 좋았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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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4-08-03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또 한번 사봐요..그래서 알라딘에 나무를 잔뜩 심는 거여요..숲이 무성해 지도록...근데 싸인은 못 받았죠?..^^

책읽는나무 2004-08-03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로또도 천원대로 할인이 된다고 하던데....한번 사볼까요??
조선인님은 스탠드를!!
나는 나무를!!
여우님은 포도를!!
정말 멋지겠네요.....ㅎㅎㅎ
그러게요!!
싸인을 받았더라면...그걸 조합해서 숫자를 맞출수 있을텐데...ㅡ.ㅡ;;

물만두 2004-08-03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예인꿈이 대박꿈이라 하더이다. 로또 대박 나시면 한턱 쏘시구려...

호밀밭 2004-08-03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예인 꿈도 나쁜 꿈은 아닐 거예요. 게다가 요즘 인기 최고의 박신양이 나오는 꿈이니 대박꿈에 가깝지 않을까요. 그리고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에 나온 남자라면 김태우를 말씀하시는 것 아닌지. 김태우도 선한 이미지라 괜찮은데 님의 꿈에는 신사적인 이미지의 배우들이 나오네요.

책읽는나무 2004-08-03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정말 대박꿈이어요??...아뿔싸~~ 꿈얘기는 미리 말하면 말짱 도루묵이잖아요!!....ㅡ.ㅡ;;...어떡해??
호밀밭님...지난번에 내친구중 친정어머님이 이정길이 꿈에 나타났답니다..그래서 너무나도 잘생겨서 좋아라 하시면서 연애를 하시는 꿈을 꾸셨는데...어머님이 태몽이라고 생각하시고 자식들을 캐물으시니 딸 여섯중에서 다섯째인 내친구가 임신을 했다지 뭡니까!!..전 연예인꿈도 태몽이란건 첨 알았어요!!...그어머님이 친구의 태몽을 꾸어주시고 얼마전에 돌아가셨는데...암튼..만약 어머님의 꿈이 들어맞다면...이정길처럼 잘생긴 아들놈을 낳지 않을까?? 은근히 모두들 기대를 하고 있는 눈치입디다...^^
그리고 김태우....이름을 들으니 김태우가 맞아요!!...저 그꿈을 꾼이후로 김태우를 엄청 좋아하게 되었어요!!...^^
오늘 세분의 말씀을 듣고보니 음~~~ 나중에 저녁이 되면 로또방에 한번 가봐야겠네요!!
지난번엔 낮잠을 자는통에 민이가 똥을 싸는 꿈을 꿔서..신랑에게 그꿈을 팔았거든요!!
똥을 세번 쌋기때문에 한번에 만원씩...합이 삼만원을 받았었는데....이꿈도 팔까요??..ㅎㅎㅎ

ceylontea 2004-08-04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여름밤의 꿈이네요.. ^^

책읽는나무 2004-08-04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근데 어제 그릇하나 깨먹었어요!!
그릇깨려는 꿈이었나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