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권

1.5월 6일~11일

2.오프라인서점서 산책!!

3.요즘 진짜 책이 안읽힌다.......슬럼프인가??......한번 손을 놓기 시작했더니....정말 띄엄띄엄....더디게 읽고 있다.....어떠한 의무감(?)으로 읽고 있는듯하다....요즘 같을땐.....'내가 미쳤지!!...책100권 도전기 페이퍼를 만들어가지구선~~~ 일을 만든다...만들어~~~'하면서 내발등을 찍고 싶은 심정이다......ㅠ.ㅠ

어쨌든....머리맡에 여러권 쌓여있는 책들을 바라보면서......그나마....술술 잘 읽히겠다고 생각한 요 성석제소설을 잡아들긴 했는데.....그런대로 좀 읽어낸것 같다...^^....

재미나긴 재미난 책인듯하다.....예전에....TV책을 말하다에서 소개되어지는걸 언뜻 보았는데......그때 엄청 읽고 싶었던 기억을 떠올려....여러번 서점에서도 이책을 집었다..놓았다를 반복했더랬다....그러다...급기야 사고말았다....ㅎㅎㅎ....그래서 나는 이것을 읽어내었다....ㅎㅎㅎ

이책에 관련한 에피소드를 몇자 적는다면......내가 얼마전에 이사날짜를 받으러 <팔보살>아줌마를 찾아갔었다....지하철안에서 틈틈이 읽었고.......그곳에 도착하여 거기서 점보는 아줌마들에 밀려.....의자에 앉아 기다렸다.....나의 바로앞에 조그만 개울이 흐르고 있었다......물흐르는것을 한참을 바라보고 있자니....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뭘하고 있는지.....갑자기 현실감각이 없어지는것이었다......ㅡ.ㅡ;;...(나중에 그대들도 한번 해보라!!.....몇십분을 흐르는 물만 쳐다봐봐라~~~ 나랑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께다.ㅡ.ㅡ)....그래서 너무나도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하여.....또 이책을 꺼내서 <천애윤락>편을 읽었다.....그곳에 나오는 동환이가 과연 현실에 있을 법한 사람인지 알수가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점을 보았다.....점을 보고 내려오면서.....허허거렸다.....나또한 현실적이지 못한 행동을 하고 내려오지 않았나?? 하면서 말이다...^^

아~~~ 올만에 리뷰를 적을꺼리가 하나 생겼다......좋다~~~~......

하지만....리뷰를 어떻게 적는건지 까먹었다......생각을 좀 해봐야겠다....그런데 생각을 많이 하고 쓰면....추천이 아예 없던데........흠......지난번처럼 암생각없이 대충 써볼까??.....하지만....그런기회는 이제 다시는 오지 않을것이다.....그때 <칼의 노래>리뷰는 천하가 내려주신 단한번의 기회이지 않는가??...ㅎㅎㅎ

음~~~~~ 민이가 깊은 잠을 자줘야 그나마 글이라도 올려볼터인데...........흠~~~~~

지금 내가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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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5-11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물 바라보고 비몽사몽 하던 후유증에서 아직 못 깨어나셨나봐요.^^
천애윤락이...무슨 내용이었지요? (저주받을 내 기억력TT)

책읽는나무 2004-05-11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님의 기억력이 저주받았으면.....
저의 기억력은 결코 용서받지 못하여.. 참을수 없는 존재의 무서움이 되어 버렸지요!!^^
동환이란 친구가 있는데.....항상 '나'에게 전화를 걸어오기전에...문학이란 다른 친구에게 나라는 사람에게 전화를 해도 괜찮겠냐고 물어본후에...나한테 전화를 하죠!!...이야기의 시작은 이 동환이란 친구가 전업주부로 전락한 나에게 청첩장이란걸 부친다면서 시작하죠!!....동환이란 친군 나라는 사람을 아주 동경하고 존경하는가봐요!!....술집의 이름을 지을때도 지어달라고하고...자기애기를 낳았을때도 이름을 지어달라고 하고..................
끝장면은 동환이란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하여....어처구니없는 결혼식장면을 보면서 끝이 나죠!!.....동환은 나에게 들릴락말락한 목소리로.....자신은 주위사람들에게 자유를 주고 싶었다면서 눈물을 흘리죠!!....요끝장면에서 좀 찡~~하더이다!!
이제 좀 생각이 납니까??^^

두심이 2004-05-11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저도 잠시 무슨 내용이었더랬지..했습니다. 동환같은 친구넘이 가끔은 한번쯤 그리워질때가 있죠. 민폐를 끼치면서도 자신은 모르잖아요. 그래도 그친구 참 순수하다고 해야할지..
저는 성석제의 홀림이라는 책이 즐겁더이다. ㅋ.

책읽는나무 2004-05-11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홀림도 재미있나요??
황만근이 책에 빠져서.....성석제의 다른 소설집도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호밀밭 2004-05-11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리뷰는 쓰지 못한 책이에요. 재미있게 읽은 그 느낌을 그때 썼어야 했는데 바로 쓰지 않았더니 그만 때를 놓쳤네요. 노란 표지부터 마음을 확 풀게 해 주는 따뜻한 소설책이에요. 표지 색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한국 소설들은 조금 우울한 표지를 하고 있잖아요. 님 좋은 리뷰 기대할게요.

책읽는나무 2004-05-11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리뷰는 바쁘더라도 그때 바로 올려야된다는 헛점이 있더군요!!
지나고나면.....정말 쓰기 힘들어져요!!......ㅡ.ㅡ;;
금방 올렸습니다.....횡설수설이어도.....그때 그만큼의 흥분을 표현해낼수 있기엔 아무래도 책읽고 바로 리뷰쓰는것이란걸 깨달았어요!!...^^
근데.....기대하진 마세요!!!.....부끄러워요!!....ㅠ.ㅠ
리뷰를 보여주는것이 꼭 전 일기장을 보여주는듯한 기분이 좀 들어서요!!.....ㅠ.ㅠ

ceylontea 2004-05-16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제가 바빠 알라딘에 자주 못온다고.. 이리 안읽으셔도 되는겁니까? 5월말이면...41권은 읽어야 하는데... 이제 보름 남았습니다.. 하루에 1권씩은 읽으셔야 할듯...
5월말에 다시 숙제검사 들어갑니다...
(미티겠다... 난.. 정말 4,5월 책 1권도 읽지 못한듯... 크흑... ㅠ.ㅡ 님... 절 용서해주시는 거죠?)

책읽는나무 2004-05-16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저 실론티님께 혼날 각오를 하고 있었습니다...
41권.....하루에 한권씩 읽어야 한다구요??
으악~~~~
님......우리 어서 손잡고 분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