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나 페란테 글쓰기의 고통과 즐거움
엘레나 페란테 지음, 김지우 옮김 / 한길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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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페란테 작가의 ‘순응적인 글쓰기‘와 ‘충동적인 글쓰기‘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대작가들도 모두 글쓰기는 쉽지 않다는 걸 배우게 된다. 하지만, 페란테 작가의 쓰기 위한 치열한 사유는 감히 범접하기 힘든 영역인 듯하다. 그래서 <나폴리 4부작>같은 책이 나올 수 있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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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3-03-09 21: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목만 봐도 고통스럽네요;;;
즐거움은 눈에 안들어와요.
제 상태인듯 ㅋㅋ

책읽는나무 2023-03-09 21:26   좋아요 1 | URL
ㅋㅋㅋ
글쓰기는 정말 모두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정희진 샘은 글쓰기를 하면 뇌에 골다공증 걸릴 것 같다는 동료의 표현을 빌려 쓰시더군요.ㅋㅋㅋ
모두에게 고통인 것 같아요.
즐거움은 읽는 이들에게만 느끼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레이스 님의 고통도 읽는 자들에겐 즐거움을?ㅋㅋㅋ

그레이스 2023-03-09 21:30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

stella.K 2023-03-10 14: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값이 너무 비싸요.ㅠ

책읽는나무 2023-03-10 15:29   좋아요 1 | URL
번역본이라서 그렇겠죠?
책은 또 생각보다 얇습니다.ㅋㅋ
저는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던지라, 책값은 이제 확인해 보았습니다.
요즘 책값도 많이 올랐네요.
2 만 원은 들고 있어야 한 권은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예전엔 두 권은 샀었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도서관 이용은 필수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