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94
메리 셸리 지음, 김선형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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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능력 그 이상을 발휘하는 사람을 괴물이라고 지칭하는데 그렇다면 메리 셸리 작가도 일종의 괴물이다.
괴물 천재 소설가!! 어떻게 19세에 이런 소설을?
책의 괴물은 사랑까지는 아니어도 혐오의 눈빛을 거둔, 따뜻한 관심의 눈길만 받았어도 어쩌면 극단으로 치닫는 악을 멈출 수 있었을텐데,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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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화가 2022-09-26 09:3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프랑켄슈타인 최고죠! 저도 이 소설 읽고 눈이 띠용! 아직까지 제겐 19세기 여성 작가들 중 단연 최고에요~ㅎㅎㅎ

책읽는나무 2022-09-26 11:31   좋아요 2 | URL
오스틴 소설 읽다가 메리 셸리 소설 읽으니 정말 화가님처럼 눈이 띠용~ 했네요ㅋㅋㅋ
어떻게 어린 나이에 이런 소설을?
그 엄마에 그 딸인 것 같습니다^^

다락방 2022-09-26 10:1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진짜 이 소설 최고최고최고입니다. 으앗 책나무 님도 이 책을 읽으셨다니 너무 좋네요!! >.<

책읽는나무 2022-09-26 11:32   좋아요 1 | URL
다락방님이 좋아해주시니 저 또한 뿌듯하고 읽길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
다들 이 소설을 어마무시하게 좋아하셨군요?
읽어보니 이유가 다 있었어요.^^

바람돌이 2022-09-26 16: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메리 셀리 천재 맞음요. 19살짜리가 어떻게 이런 글을 쓰죠? 처음에는 저도 애가 써봣자 이러면서 읽기 시작햇다가 진짜 뒤통수 확 맞으면서 천재는 다르구나 했다죠. ^^

책읽는나무 2022-09-26 22:56   좋아요 0 | URL
읽으면서 아...이것은??!!!!!
계속 그러면서 읽었어요.
어떻게 이렇게 소설을 써나갈 수 있는 건지???
특히 2 권에 나오는 부분들이 참 좋았습니다.
괴물이 숨어서 혼자 독학으로 말도 배우고, 글도 배우고, 책도 읽으면서 철학도 하고~^^

mini74 2022-09-26 17: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나이에 놀라고 첫소설이라는데 놀라고 ~ 어린이용책으로 읽어서 나중에 제대로 읽곤 아 편지형식? 하며 분위기가 어두워서 또 놀라고 ㅎㅎㅎ 프랑켄슈타인이 박사가 아니라 대학생이라는데 놀라고 ㅎㅎ 그랬습니다 나무님 *^^*

책읽는나무 2022-09-26 22:54   좋아요 1 | URL
많이 놀라셨죠?ㅋㅋㅋ
저도 읽으면서 많이 놀랐습니다.
저는 어린이용 책도 읽질 않아서...그저 그 애들 영화에 나오는 머리에 나사 박힌 사람이 프랑켄슈타인가보다~ 생각만 했던지라.....와!!!
읽으면서 뭐지? 뭐지? 했어요.
저는 프랑켄슈타인이 괴물인 줄 알았거든요. 근데 창조주!!!!
읽으면서도 계속 정신분열증인가 보다~ 본인이 괴물이면서?? 그러면서 읽었네요. 근데 아녔더군요????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다 읽고 나니까 아니~ 이걸 19세에???? 괴물은 바로 메리 셀리 당신이었군요?? 띠용~ 했네요ㅋㅋ

유부만두 2022-09-27 08: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메리 셸리도 놀랍고요, 나무님의 독서 기록이 풍성해서 놀라고 좋아요! ㅎㅎ

책읽는나무 2022-09-27 08:43   좋아요 1 | URL
저의 기록이야 뭐~ 맨날 100 자평으로 일갈하는지라, 별 영양가는 없습니다. 오로지 기록만!!!ㅋㅋㅋ
저는 질보다 양으로 버티고 있는 것 같아요.ㅋㅋㅋ

2022-09-27 08: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9-27 08:48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