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
윤성희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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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나열된 작가들의 이름만 보아도 설레게 되는 작품집.소설들은 각각의 사연으로 수직이 아닌 수평적으로 나열된 느낌이다.대상작 못지 않게 모든 작품들이 여운을 준다.황정은,김금희 작가의 문장은 익숙해 놓치기 싫어, 눈이 따라가기 바빴고,조해진 작가의 문장 몇 개에는 눈길이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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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 2020-03-05 16: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항~~~~~ 모두가 수작인 엮음집인가 보네용~~

책읽는나무 2020-03-06 09:36   좋아요 0 | URL
제겐 참 즐거운 독서시간이었습니다ㅋㅋ
저런 여성작가들의 라인업이라니~~!!!
권여선 작가의 단편도 괜찮았고(책을 덮고 나도 줄곧 생각이 나더군요^^) 편혜영 작가의 단편은 여전히 스릴러물처럼 옥죄어 오는 느낌이 있었고,윤성희 작가의 대상작은 줄 만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황정은,김금희 작가들은 애정하다 보니 그냥 하트 뿅뿅, 콩깍지라 음(이젠 지칠때도 됐는데 말이죠ㅋㅋ).....때론 그들의 소설을 제대로 읽고 있는 것 맞나?싶어 겁이 날때도 있는??...넘 과장 심한 편애독자라 실은 저의 100자평은 좀 신뢰성이 무척 떨어진단 걸 명심하세요ㅜㅜ

진주 2020-03-08 13: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나무 님~반가워요~
최근까지 글 쓰신 걸 보니 더 반갑습니다.
진주랍니다^^
현실에 적응하느라 서재 동네는 다 잊고 살았는데 조금씩 기억이 나네요~

책읽는나무 2020-03-08 16:06   좋아요 0 | URL
어머낫!! 진주님^^
손을 잡아도 될까요??
한 번씩 생각이 나곤 했었습니다.
그랬던 적이 몇 년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7년이나 되었나요?
저도 한 2~3년 나가 있다가 돌아온 적 있었거든요.그래서 그런가 봐요^^
그래도 이렇게나 끄적끄적 하고 있길 잘했군요...진주님의 댓글도 다 받구요!!^^

반갑고 또 반가워요^^
코로나 때문에 지인들을 만나지 못해 안타까운 현실에서 서재는 이렇게 글로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참 신기하고도 고마운 일입니다.
모쪼록 건강 잘 챙기시고 자주 뵈었음 합니다.
진주님의 따뜻한 댓글을 받고 기분 좋았던 그때가 갑자기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오늘은 올 봄중 가장 따뜻한 날이라고 적혀 있더라구요????
잠깐 아이들 데리고 산책 다녀왔었는데 그런 것 같기도 하고,서늘한 것 같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햇살만큼은 완연한 봄인 듯 합니다.
오늘 하루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부러 찾아와 댓글 주셔 감사드려요^^

icaru 2020-03-10 10:58   좋아요 0 | URL
진주 님!!! 저두 넘넘넘 반갑습니다~~
저두 서재 동네는 간간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