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무슨 음악 듣고 계세요?

더위가 절정에 달하고 있는 요즘, 어떤 음악을 들으면서 보내시고 계시나요?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음악이나, 휴가철에 어울리는 음악, 아니면 남들은 가는 휴가철에 일하고 있는 저를 위해서 8월에 어울리는 음악을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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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간에 대해 가장 많은 가능성을 펼쳐놓은 책
    from 2007-08-12 10:28 
      이 책을 읽었을 때 가장 처음 든 생각은 ‘재미있다’는 것이다. 두번째 든 생각은 사이코 테라피스트인 저자가 매력있게 다가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 같은 여성이 평범하게 앓고 있는 마음의 외로움보다는 조금 더 중증인 정신질병을 다루고 있다는 데서 약간의 거리감이 느껴졌다.  그런데 책을 끝까지 읽어보고 나서야 이 책이 나의 현실과 가장 가까울 수 있는 이야기들이라는 걸 알게 됐다.
  2. SIAM SHADE
    from 22시의 302번지. 2007-08-13 23:04 
    SIAM SHADE (2002.02.06) SIAM SHADE IX A-side Collection 11.BLACK SIAM SHADE (2002.02.06) SIAM SHADE IX A-side Collection 06.1/3の純情な感情 따끈따끈한 신곡을 먼저 올리다보니, 늦어지고 말았다. 취향의 음악은, 현재의 관점에서 보면 끝이 없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게서 음악이란 요
  3. 그간 들은 CD 간단평
    from come rain or shine 2007-08-18 21:36 
      시간여행 - 김광민   소리 소문 없이 나와서 모르고 있다가 부랴부랴 주문. 역시 우리나라 뉴에이지 피아노 연주자의 최고봉은 김광민이다. ㅋㅋ~ 올드 팝과 김광민이 만든 곡이 모두 들어 있다. 모두 내가 좋아하는 곡들이고 그래서 심지어 가사도 외우고 있는 곡도 몇 곡 있다. 게다가 김광민의 연주곡이니 안 살 수가 없는 거다. CD 1, 2 중 나의 추천곡은 holiday Part I과 II.   Co
  4. kansas의 carry on wayward son
    from 이상. 2007-08-19 14:53 
    아무것도 하기 싫은 주말 오후에 붜하고 계시나요. 저는 현실도피 중으로 supernatural이라는 미국드라마 보고 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이 음악은 supernatura에 삽입되어 있는곡입니다. 저는 어떤 특정한 음악장르가 좋다던가 하는거 없거든요. 그냥 한번 들어보고 좋으면 좋은겁니다. 이 곡의 도입부분이 상당히 좋습니다. 음악에 대한 전문지식이 전혀 없는 관계로 어떻게 좋은지 설명하기가 힘들군요. supernatural이라는 드라마랑
  5. 목포 외달도 가는 길
    from 미설의 서재 2007-08-20 10:31 
    목포에서 2박 하면서 하루는 외달도 해수풀장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 했다. 아이들 놀기 참 좋았다. 외달도 가는길, 갈때는 둘러 가느라 거의 한시간 가까이 갔는데 올때는 20분만에 오더라는.. 돌아와서는 저녁때 회먹으러 갔다가 오는 길에 택시 아저씨의 안내와 꾐?으로 목포의 유명하다는 곳은 모두 들러서(유달산, 목포 해양 대학등) 기념촬영도 하였고 돌아오면서 신안해저유물 박물관이랑 부안 백련축제도 들르는 정말 알찬 여
  6. 재미있는 포커게임=>www.Fullfull24.com
    from 2007-08-2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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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나들이]드래곤힐(070819-53M)
    from 깡지의 보물창고 2007-08-22 05:30 
    용산에 꽤 시설이 좋은 찜질방이 생겼다. 몇달전에 생겨서 그때 부터 가보려고 했는데 못갔었다. 오늘은 집에서 좀 쉴까 하는 데 성현이 영.. 몸이 근질근질한가보다. 그래서 "찜질방 갈래?" 하니 냉큼 "응!!!" 갔는데.. 이론.. 남자아이는 여탕에 못데리고 간단다.. 5살이라고 했는데 5살 부터 안된다고 그런다.. 고지식한 나.. 그 앞에서 떼를 쓰다가.. 그럼 수영장과 찜질방만 이용하고 탕은
  8. 감상평: 8월21일- 신예의 도전, 선배의 연륜
    from 말괄량이 삐삐의 환상여행 2007-08-22 09:02 
    발매가 연기돼 21일에야 음반을 들었다. 기대했던 대로 양쪽 캐스팅의 앨범을 비교해 듣는 묘미가 있다. 덕분에 좀 잔인하지만 두 캐스팅의 노래를 직접 대비해 평가하는 수순을 피할 순 없었다. 단 개막 전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노래 비교일뿐이기 때문에 무대 공연 비교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점은 미리 밝힌다. 참고로 난 조승우-김선영-이훈진 공연만 직접 봤다. 따라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비교하려 노력했지만 공연장면 연상 등 주관이 개입
  9. 지난 주 결산
    from 야클의 책 없는 서재 2007-08-26 13:54 
    지금은 여름이지만, 이제 머지않아 이 여름도 끝나버릴 것이다. 자꾸만 모두들 여름만 되면 무슨 수가 생길 거라고 큰소리치던 것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그렇게 하나하나 짚고 넘어가 보니, 나는 그 모든 상황이 지금보다 훨씬 더 나빠질 수도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물론 지금 당장은 다들 힘겨운 삶을 살고 있다. 아직까지는 누구도 자기 운때를 만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머지않아 사정은 달라지기 시작할 것이다. 어쩌면 올가을에는 뾰족한
  10. 발목을 다쳐서
    from 정아무개씨의 서재 2007-08-26 20:24 
    발목을 다쳐서 갈 수가 없네요 그대가 있는 델 갈 수가 없네요 내 맘이 아파서 죽을 것 같아서 그대를 찾다가 발목을 다쳐서.. 아무리 넘어지지 않으려고 애를 써봐도 가는 그대를 잡을 수가 없네요 난 너무 울었죠 가지 말라 울었죠 그대가 없는 함께한 이 길을 아파도 참으며 나 혼자 걸었죠 혹시나 그대가 날 잡아 줄까 봐 한 발로 우는 날 꼭 안아 줄까 봐 아무리 넘어지지 않으려고 애를 써봐도 가는
  11. 여름 휴가에 들은 음악
    from 비밀의 화원 2007-08-27 18:17 
    여행 갈 때가 되니까, 부피가 큰 CDP보다는 작은 MP3P가 탐나더군요. 사실 플레이어 크기보다도, CD를 챙기는 게 부담. 그 얘기를 하자 친구 曰, "네 CDP는 MP3P잖아." 그러고 보니. 그냥 CDP로만 쓰고 있어서 기능을 잊고 있었어요. 저장 기능은 없지만, 음악파일을 CD로 구우면 되는 거. CD 5장 가져갈 거 1장으로 줄일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열심히 해보았습니다. 오랜만에 해보니까 CD 굽는 거도
  12. 내가 만일
    from 2007-09-03 17:59 
    올해는 유난히 비가 잦습니다. 일 주일 전에 심은 배추 모종이 긴 비에 잘 자라고 있는지 궁금해하며 텃밭으로 향했습니다. 햇빛과 비를 번갈아 맞으며 모종들은 씩씩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텃밭에서 채소를 키우며 이 노래를 생각합니다. 안치환의 '내가 만일'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댈 위해 노래하겠소 엄마 품에 안긴 어린 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댈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13. * <모더니티의 다섯 얼굴> 제 1장 모더니티
    from 무화과나무의 북토피아 2007-09-04 20:18 
    고대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앉은 근대라는 난장이 모더니티라는 개념은 어떻게 시간과 연계되는가? 칼리니스쿠는 모더니티라는 개념이 "오직 특정한 시간 의식의 틀 내에서만, 즉 일직선적이고 되돌릴 수 없으며 끊임없이 앞을 향해 흐르고 있는 역사적 시간의 틀 내에서만 파악될 수 있을 뿐이다."(23)는 것을 강조한다. 여기서 시간은 '반복될 수 없는 시간'을, 물처럼 흘러가는 시간을 지칭한다. 마르치아 엘리아데의 <영원회귀의 신화>에
  14. 대한민국 100대 명반
    from 커피광 낙서광 2007-09-04 21:09 
    가슴네트워크가 선정한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관련글 참고) 1. 들국화 /2. 유재하 /3.김민기 /4. 어떤날/ 5,6. 산울림/7. 신중현과 엽전들     << 펼친 부분 접기 <<
  15. 고전과 현대사회
    from 2007-09-05 01:50 
  16. 화훼
    from 2007-09-05 17:01 
    화훼

  17. from 2007-09-05 19:13 
  18. 일반 교육 소설
    from 〃 신념은 기회를 부른다 〃 2007-09-07 14:28 
    일반교육/참고 도서
  19. 123
    from 무스탕 세워 둔 곳 2007-09-07 14:54 
       보일락 말락 >> 접힌 부분 펼치기 >> 뭐가 보이서용? 기부분 보이서용~?   테스트 페이퍼 성공할 것이냐 말 것이냐 << 펼친 부분 접기 << << 펼친 부분 접기 <<
  20. 잡지 모음집
    from 과학을 알고싶은 인간의 서재 2007-09-09 14:22 
    제가 받아보고 있는 Newton, Newtype, PC사랑 등을 올리고 있습니다.
  21. 돈이 없어서...미룸
    from 유일하게 잠들 수 없는 밤을 선사하는 것! 2007-09-09 21:49 
 
 
 

정말 뜻밖에 건진 수확이었다. 도리스 되리 감독을 알게 됐던건, 작년즘? 내 남자친구의 유통기한 이란 영화를 보고, 독특한 비쥬얼에 무척 신선해 했던 기억이 난다.

나온지는 시간이 꽤 흐른 영화이나, 얼마전 국내에 발매된 귀한 작품이다. 노처녀 파니의 내면과 주변의 소소한 사건들로 이끌어져 나가는 이 영화는 굵직한 내용보다는, 곳곳의 장면마다 넘쳐나는 예쁜 장면들이 숨은그림찾기처럼 예쁜 영화다.

이 영화를 한층 돋보이게 하는 -피아프의 샹송 `Non, Je Ne Regrette Rein`-는 제목을 얘기하면 다들 무슨 노래인가 싶지만, 들어보면 아마 거의 다 아실 노래다. 이 음악이 너무 좋아서 엔딩만 몇차례를 돌려 보며 따라불렀던 기억이 난다.

평범한 파니와, 약간 사기성(?) 다분한, 귀한 친구 오르페오와의 멋진 우정.

나이를 점점 먹어가면서(^^;) ...나의 고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주고 동참해 줄수 있는 오르페오 같은 친구가 더 그리워지는건 모두들 공감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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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 구입해 놓으면, 

    어떤 음악을 들어볼까? 어떤 곡이 좋을까? 믿을 만 한가? 등등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주는 고마운 음반.....

 

얼마전 구입한 5장짜리 CD Changer에 올려 놓고 Random 재생 해놓기만 하면

듣는 즐거움이 한가득...... 집에 6장짜리 CD Changer가 없는 것이 아쉬울 따름.

차라리 다섯장짜리 세트로 나왔으면 이런 아쉬움은 덜하지 않았을까?

차 안에서는 6-CD Changer가 설치되어 있어 그런 고민은 없지만

오래 있을 수 없다는 것이 또 하나의 아쉬움.

 

칼라스 부른 오페라 전곡 음반을 찾아 다니다 보니,

넘쳐나는 예산 문제가 대두...... 잠시 허우적 대며 고만하던 나에게

어려움을 깨끗하게 해결해 주는 정말 눈물나도록 고마운 음반이 나왔네요.

 

푹~~~~~ 한번 빠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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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빔벤더스의 로드무비류를 좋아하던 차, 이 영화를 보고 아주 푹 빠졌더랐지요

트윈픽스, 멀홀랜드 드라이브 등 자기만의 독특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기존 데이비드 린치의 느낌과는 많이 다른것 같기도 하네요...평범한 한 시골 농장의 풍경으로 시작되는 이 영화는 보는 내내 지루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로드무비의 가장 큰 매력은,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허한 마음을 달래주며, 영화를 보는 동안만이라도 나를 영화속 여행지로 동화되게 하는데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형을 만나기 위해 긴 거리를 홀로 떠나게 된 주인공...그 외 별 내용은 딱히 없습니다. 길을 떠나며 만나는 서민들과, 여유로운 음악들, 그리고 황홀한 풍경들이 전부이죠,

그리고 엔딩. 엔딩 장면에서는 그냥 눈물이 주르륵 흘렀습니다. 뭐라 표현하기도 어렵네요~

이지컴퍼니 제품들 중 베를린 천사의 시, 퐁네프의 연인들 같은 작품들이 있지만, 한동안 품절이어서 많이 아쉬웠었습니다. 얼마전 새로 재출시 얘기를 듣고 개인적으로 너무 기분이 좋았던, 그중 스트레이트 스토리는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꼭 추천하고 싶던 작품입니다. (패키지도 투명케이스로 살짝 예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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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주나 2007-06-21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데이빗 린치. 언제나 제게 두통을 안겨주던 인물인데요. 쓰신 글을 보니 한번 사서 보고 싶군요. :)

이엔이미디어 2007-06-21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린치하면 블루벨벳이 화닥 오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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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파르카 투레 (Ali Farka Toure) 연주 / World Circuit / 1990년 1월
22,500원 → 19,500원(13%할인) / 마일리지 20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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