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오랜만이야~!!
그동안 잘지내고 있었지?
한동한 내가 뜸한 이유를...언니를 알고 있지?
내가 요즘 조금 힘들어.
기운을 내려고 애쓰고 있어.
하지만 반드시 힘을 내서 잘 해낼께.
걱정마.
그래서 언니가 좋아하는 김연아 선수의 새 프로그램 이야기도 하고 할 이야기가 많았는데 말야...^^
2012년도 일주일 정도 남았네.
이제 곧 2013년인데, 2013년이 나의 인생의 반환점이 될 듯해.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만큼 나의 인생이 남았잖아.
하지만 앞으로의 나의 절반의 인생은 지금보다 훨씬 더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가려구.
아마도 언니는 내가 이런 말을 하기를 바라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어.
내 생각에 2~3월까지는 자주 글을 남기지 못할거 같아.
3월이 지나서 봄이 오면 새로운 모습의 만순이가 "짠~"하고 등장할테니 기대하라고~^^
그러는 동안 언니도 잘 지내고 있어야해!!
나에게 힘껏 응원해주는 것은 잊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