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순이에게 지름신이 내렸다.

음반 무더기로 산다.

여기까지는 만순이꺼...

 데스노트(DEATH NOTE) 4 - 연심

요긴 내꺼... 데스노트 나왔다*^^* 그럼 뭐하나... 3권도 아직 안 읽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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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6-05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 언니는 순정만화 좋아하시지 않나요? 날개님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세월이 참 빠르죠. 잡을 수 없으니 그 끝을 잡고 우리 날아볼까요^^;;;

놀자 2005-06-05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음반 많이 사셨네요~ 부러버라....

울보 2005-06-05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윤도현꺼 사고 싶어요,,

물만두 2005-06-05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순이에게 지름신이 내렸습니다^^ 놀자님^^
울보님 윤도현꺼 좋다네요. 사세요^^

mira95 2005-06-05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위트박스 좋아요~~ 저도 사고 싶어요 ㅜ.ㅜ

비츠로 2005-06-05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데스노트 4권이 나왔군요. 그런데 3권까지 어떻게 진행됐더라? 띄엄띄엄 읽자니 힘드네요.

물만두 2005-06-06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순이가 좋아하는 겁니다 미라님^^
비츠로님 전 3권도 못봤어요^^;;;
 

나도 한번 해봅니다.

5월까지 53권을 읽었군요. 만화, 동화 빼고요. 점점 줄어드니 참...

1.  콜린 덱스터의 책을 빼놓을 수 없군요.

2.  오, 이 책 정말 대단합니다.

3. 이 작품이 좋았습니다. 잔잔한 여운이 남는 작품이죠.

4.  놓칠뻔한 일본 추리 단편집이죠. 새로운 작가와의 만남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5.  매트 스커더의 전 시리즈의 출판을 바라며... 아자~

6.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7.  숨은아이님 아니었으면 제가 감히 볼 수 없었을 작품... 감사드립니다.

8.  세풀베다를 알게 해준 고마운 작품입니다.

9.  새로운 세계의 발견이라고 생각되는 작품입니다.

10.  경마장 살인사건과 갈등하다가 그래도 카레라 형사의 손을 들어줍니다.

아무래도 전 역시 추리 소설과 SF소설이 좋군요.

6월... 황금같은 추리 소설의 달이 될 6월... 더 대단한 작품들이 마구마구 쏟아지기를...

파산을 한다해도 쌓아놓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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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5-06-04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안 까먹게 퍼놓아야 할까봐요..언젠가는 볼 날이 있지 않겠습니까. 도서관에 가서 빌리는 한이 있더라도!

울보 2005-06-04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번과 6번은 보았습니다,,
저도 꼭 다 읽어보겠습니다,,

인간아 2005-06-04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제가 카렐 차페크에 대해 책을 찾아보다가 물만두님께서 <단지 조금 이상한 사람들>의 리뷰를 쓰신 걸 보게 되었습니다. 혹시 아직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anda78 2005-06-04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4,5,6 은 봤네요. 경마장이 빠지다니 아쉬워요! ^^

물만두 2005-06-04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제가 리스트를 만들께요^^
울보님도요^^
운빈현님 가지고 있습니다.
경마장하고 경합을 하다가 저는 시리즈에 더 매력을 느끼는지라^^ 판다님^^

실비 2005-06-04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좋아요 아직 볼책이 많네요^^ 나중에 꼭 봐야지.ㅎㅎ

물만두 2005-06-04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좋으니 보세요^^

진주 2005-06-04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바 바람의 그림자도 소장하셨네요!

이매지 2005-06-04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5, 6만 읽었네요 -
나머지도 한 번 봐야겠어요.
만두님때문에 자꾸자꾸 읽을 책 리스트가 늘어나고 있는.
책임지세욧! ㅋㅋ

물만두 2005-06-04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 리뷰 쓴 건 모두 소장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요.

물만두 2005-06-04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벤트에 많이 참가하세요. 이미지네이션님^^

비로그인 2005-06-04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동안은 물만두님의 리스트를 갖고 책여행을 해야겠군요...;;;;

물만두 2005-06-04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시고 더 좋은 리뷰 많이 쓰시기를^^

하이드 2005-06-05 0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엥. 근데, 10 플러스1 은 별로 였어요. 제가 아무리 87분서의 광팬이긴 하지만 ㅜㅜ

세실 2005-06-05 11: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헐..저는 한권도 안읽었다는....제가 이상한건가요?

물만두 2005-06-05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제 우선 순위를 아시잖아요. 시리즈요^^
세실님 제가 이상한 겁니다^^

stella.K 2005-06-05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고할만 하군요. 추천은 안 할랍니다. 왜냐구요? 너무 많이 받으셔서...미워할라믄 하십시오. 음하하하하하! 대신 퍼가요. 바람의 그림자 읽고 싶네...!^^

물만두 2005-06-05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보복이 두렵지 않소이까^^ 흐흐흐 6월인데^^

stella.K 2005-06-05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하는 거 봐서 보복을 하실지 마실지 결정하셔야겠죠? 흐흐.

물만두 2005-06-05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야클 2005-08-05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의 그림자 평이 좋군요. 곧 질러야겠습니다. Thanks to 물만두님! ^^

물만두 2005-08-05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세요^^
 
한 꽃송이 문학과지성 시인선 114
정현종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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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말을 한다. 너희들이 사람이냐고... 너희들 그리 살고 싶냐고... 그런데 시를 읽으며 그 외침을 들으며 내 가슴은 저리다 못해 시리다. 누가 이 말을 들을까. 누가 이 시에 귀 기울일까. 누가... 정작 들어야 할 그들은 듣지 않을, 보지 않을 시를...

시인은 시를 통해 자연 파괴와 환경 보존에 대해 말하고 있다. 자연의 소중함을. 그리고 그것을 외면하는 정치인들, 경제인들에게 말하고 있다. 말 하느라, 시 쓰느라 수고하셨다고 해야 하나... 벽창호들이 그들인데 그들 데리고 사신다니 고맙기는 하지만 답답하지 않을런지...

 

이 시가 가장 맘에 든다.

 

75쪽의 깊은 흙

 

흙길이었을 때 언덕길은

깊고 깊었다.

포장을 하고 난 뒤 그 길에서는

깊음이 사라졌다.


숲의 정령들도 사라졌다.


깊은 흙

얄팍한 아스팔트.


짐승스런 편리

사람다운 불편.


깊은 자연

얕은 문명.


가끔 내가 접시 물에 코를 박고 죽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어쩌면 이런 때였나 보다. 시인의 우렁찬 외침에 무의식이 깨어나 나를 이끈다. 하지만 나는 오늘도 살고 그들도 오늘을 살고 시도 산다. 그리고 점점 많은 것들은 사라진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그러니 어찌할 것인가. 안티지율카페가 있다고 하지 않는가. 어찌할꼬. 나를 받치고 있는 것의 존재조차 모르는 이 어리석은 중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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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5-06-04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훌륭한 리뷰입니다.^^

물만두 2005-06-04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몇자 못적었느데요. 시가 너무... 뭐라고 할까 말을 못하게 하는 것 같아서요...

2005-06-04 21: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물만두 2005-06-04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낯선바람 2005-06-09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현종 시인의 시집을 찾다가 리뷰 읽고 퍼갑니다. 시집은 왜 품절일까....

물만두 2005-06-09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네...
 

병 도졌다. 이번에는 히가시노 게이고다.

   

이 만화 본 사람 없나? 리뷰가 없으니 참... 작가를 믿는다.

리메이크 음반이 나왔다. 사줘야쥐~

 

우선은 여기까지... 그리움이 아니라 책만 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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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겐 2005-06-04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효신 노래는 좋긴하는데 가사가 귀에 안들어와요...웅웅거릴뿐...
물만두님 그냥 확 지르다 보면 파산밖에 더하겠어요...ㅎㅎ

물만두 2005-06-04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헉... 인터라겐님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말을... 박효신을 그리 말씀하시다니 ㅠ.ㅠ
인터라겐님 파산할 일 없습니다. 만순이가 있는데요^^

panda78 2005-06-04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그야말로 드라마틱한 보이스를 가진 박효신, 저도 정말 좋아하는데.. ^^
만두님, 비밀도 재밌더라구요. 영화는 별로일 것 같아 안 봤는데, 책은 참 끝부분에서 약간 찡-하기도 하고.. ^^

물만두 2005-06-04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 판다님^^ 박효신 목소리가 죽이잖아요^^
이번에 또 이 작가책 싹쓸이할 생각입니다^^
 

   

샀다.

또 내 피같은 돈 250원 썼다.

오케이캐시백 비밀번호를 왜 잊어먹냔 말이다.

이 바부텡이 만순아~

고칠려고 보니 또 엘지텔레콤 인증은 안된다네.

전화를 하라니까 귀찮다고 지금 침대에 앉아서 만화보며 참외먹고 있다.

우띠...

카드 쓰라고 하고 싶었지만 참 거시기해서 내 돈 썼다.

내가 반드시 만순이 캐시백 2천얼마 몽땅 쓸꺼다.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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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5-06-03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참외가 맛있떠라구여^^ 쓰읍 땡긴다.ㅎㅎ

물만두 2005-06-03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